장수군은 10일 군민회관에서 2023년 첫 청원조회 및 1분기 혁신군정상 시상을 진행했다. 청원조회에서 최훈식 군수는 민선8기 시작 후 9개월 간 주요현안 및 공약사업 추진,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배부, 산불 예상 활동 등 다양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국민 체감도가 높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낸 팀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2023년 1분기 혁신군정상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혁신군정상은 민원과 종합민원팀, 농산유통과 유통정책팀, 보건사업과 치매정신통합팀 총 3개 팀이 수상했다. 민원과 종합민원팀은 일하는 방식 개선 및 부서 간 협업으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정보공개업무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성과를 인정받았고, 농산유통과 유통정책팀은 2023년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시행해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보건사업과 치매정신통합팀은 농약안전보관함을 통해 자살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혁신군정상을 수상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8기 9개월 간 공직자들이 위민행정을 실현해 준 것을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을 실현해준다
장수군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장수, 완주, 진안, 무주) 의원은 10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현안 및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한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용근 도의원,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 지역 협의회장, 이종훈 부군수와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국가예산 확보 및 군정 주요현안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예산·정책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군정 추진방향 공유와 더불어 2024년 국가예산 주요 확보대상 사업인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10건에 대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안호영 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으로 ▲국도 13호선 및 국도 26호선 도로시설 개량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기본계획 반영 ▲한국마사회 장수군 유치 건의 ▲금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운영 개선에 대한 당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최훈식 군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큰 만큼 오늘 간담회를 통해 민주당에서 장수군의 현안 해결
무주군은 단지별 공동방제를 통한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에 나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산업부서에서 벼 무인공동방제 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인드론을 활용해 대규모 면적을 단기간 공동방제함으로써 벼 병해충 사전 방제 효과를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해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무주군과 관내 농협이 협업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무주군에 실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를 실경작하는 벼 재배농가다. 무인드론을 활용해 벼 생육기간 중 2회에 대한 위탁 항공방제비 및 방제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단, △경영체 미등록 필지 △벼 이외의 작물 신청 △무인공동방제로 인근 농지에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10m 이내 인삼밭, 과수원 및 100m 이내 양봉농가 존재 시 제외)은 제외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벼 무인공동방제 사업 추진으로 벼 재배 농업인에게 방제작업에 드는 노동력과 경영비 일부를 절감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열병, 이화명나방 등 병해충 사전방제를 통해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회장 유종석)는 지난 10일 무주군청을 방문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무주군교육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가 농촌환경정화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인정 받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로부터 받은 상금으로 마련됐다. 유종석 회장은 “미래의 무주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 농촌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후대에 물려줄 건강한 농촌 환경을 보존해 나가는데 농촌지도자가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이사장은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의 뜻깊은 기탁과 무주 청소년들에 대한 큰 관심에 감사하다”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무주군 발전의 핵심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는 7개회 372명의 군 · 읍 · 면 지도자회로 구성돼 있으며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 실천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지역농업의 핵심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우성화학, (유)우성트레이드의 석상신 대표이사가 10일 무주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석 대표이사의 이날 기탁은 5백만 원 고액 기부자 가운데 여덟 번째 주인공이 됐다. 서 대표이사는 “무주군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 전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무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들기 위한 변화와 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을 믿는다"라며 "기부자분들께 살기 좋은 무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무주와 인연을 맺어준 석상신 대표이사의 ㈜우성화학, (유)우성트레이드 는 군산시 서수면 동군산산업단지에 위치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고체연료 및 관련제품 도매업체이다.
무주군은 자동차세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10일 일제 발송하기로 했다. 군민들이 자동차세 체납액의 자진납부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은 영치예고문을 통해 4월말까지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5월에는 읍 · 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영치할 계획이다.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할 경우 납부독려 안내문이나 예고증을 차량에 부착하며 2회 이상 체납하면 번호판을 영치한다. 다만, 화물차, 승합차 등 생계형 차량은 분납 등 납부유도와 예고 위주로 운영한다. 무주군 임채영 재무과장은 “지방세 체납에 따른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차량운행 제한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지역 내 취약지역의 밤길이 밝아졌다. 무주군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은 취약지역(진입도로, 우범지역, 야생동물 상습출몰 등)에 거주하는 주민의 밤길 안전 확보를 위해 신규 가로등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억1천여만 원을 들여 무주읍 가옥리 주동마을, 설천면 대불리 불대마을, 부남면 장안리 교동마을 등 모두 79등을 설치함으로써 어둡던 마을길이 환하게 밝아졌다. 앞서 군은 밤길 안전 확보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커져감에 따라 지난해 가로등 취약지역 대상지들을 현장점검을 펼치면서 주민친화형 가로등 설치에 주력했다. 점검 결과 설치 예정 지역들의 경우 가로등이 없거나 주변 가로등과의 거리가 멀어 어두운 것으로 확인돼 취약지역 가로등 신규 설치에 착수했다. 무주군 건설과 권태영 과장은 “앞으로도 가로등 취약지역을 주민들과 함께 찾아 나가겠다”라며 “모든 주민들의 귀갓길 불안감 해소와 읍 · 면 마을주민들의 야간통행의 안심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야간시야 확보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이달 중 사업비 9천1백만 원을 투입해 무주읍 안유속마을, 적상면 개안마을, 설천면 구천동 관광단지 등을
문예체교육 활성화를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도내 고등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2023. 고등학생 대상 글쓰기 워크숍’을 5월과 6월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쓰기 워크숍은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글쓰기를 경험하고, 글쓰기를 통한 고등학생들의 자아 성찰 및 정체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강의는 5월 13일과 20일, 6월 3일 세 차례에 걸쳐 각각 4차시씩 총 12차시 운영된다. 국어교사 출신으로 한국 사회 토론 교육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받는 유동걸 작가가 강사로 나서, ‘글은 사람이다’, ‘글쓰기를 위한 독서와 토론’, ‘누구를 향해 쓸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실효성 있는 글쓰기 수업을 위해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사전 과제를 제출하고, 강의 당일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은 오는 14일까지 담당교사를 통해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교별로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순으로 30명을 선정할 예정이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수업혁신’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먼저‘수업나눔 실천교사제’가 눈에 띈다. 수업나눔 실천교사제는 도내 초등교사 130여 명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로 수업나눔 문화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교내·외 교사 3~5인으로 조직된 각각의 팀은 동료성을 바탕으로 모두 자발적으로 조직됐다. 팀 구성원이 함께 모여 창의·융합수업을 연구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 모델을 개발한 후 이를 수업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업 이후 심층 협의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수업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개인 또는 팀만의 실천이 아니라 인근 학교의 동료 교원들과 수업을 나누면서 수업공개-협의 문화를 확산하고, 교직사회를 학습조직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교육청은 그 과정에서 수업나눔 실천교사들은 물론 전 교사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수업 역량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업혁신 지원단, 단위학교 수업나눔 교사연수회, 창의·융합수업 실천학교, 수업혁신 기본·심화 연수, 지역 중심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2023년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 선수들을 축하했다. 서 교육감은 1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린 ‘2023년 전북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뛰어난 실력으로 입상한 학생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난 3~7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직업계고에서 152명이 참가했다. 이중 자동차정비, 게임개발, 산업용드론제어 등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3개, 장려상 18개 등 총 92명이 입상했다. 직종별 금, 은, 동메달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으며, 관련 분야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서 교육감은 “각 학교를 대표해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이야말로 이번 대회 최대 성과이자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 인재로 성장해 미래의 신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