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4월 24일까지 ‘제5기 전라북도인권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인권위원회는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도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 등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복지, ▲여성, ▲노인, ▲이주민, ▲노동,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 각 1명씩 총 8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신청자격은 인권문제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전라북도에 주소를 가지거나 거주를 목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사람 또는, 도내 소재 사업에 종사하거나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 중 인권분야 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 학계 및 교육계에서 인권 관련 연구 및 경험이 있는 사람 등이다. 신청은 대상자가 직접 하거나 관련기관이나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전북도청 누리집 내 도민소통-인권공감-인권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받아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도청 인권담당관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aydud@korea.kr), 팩스(063-280-2059), 등기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인권담당관실 인권정책팀(☎063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8기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이하 포럼단) 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포럼단은 「전라북도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도내 대표 청년협의체로, 지난 2016년부터 도내 청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50개 청년정책을 전북도에 발굴·제안해 누리소통망(SNS) 홍보단, 청년 금융교육프로그램 등이 ‘23년 전북도 사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8기 포럼단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청년정책포럼단의 발대식과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 7일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단원증 수여 등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이번 발대식에는 전라북도 청년정책 의결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청년위원들이 참석해 포럼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청년위원들은 향후 위원회-포럼단 역량강화, 정책 멘토링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8일에는 포럼단원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 함양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발굴 교육 워크숍도 진행됐다. 이번 제8기 포럼단은 청년정책 5개 분과(일자리, 주거,
전라북도 창업기업의 인도, 베트남 등 남아시아 신흥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K-스타트업 센터 프로그램」 신규 주관기관 선정결과에 따르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번에 선정된 4개 주관기관 중 유일하게 비수도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K-스타트업 센터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며, 투자유치 또는 수출 실적이 있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현지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4년간 최대 약 6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현재 운영 중인 베트남 호치민시 「KORETOVIET 센터」를 활용해 아시아권 진출의 핵심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더불어 최장 4년간, 베트남과 인도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중 연간 최대 2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세영 전북도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창업기업이 국내시장의 한계를
진안군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가정에 ‘출산 축하 꾸러미’를 지급한다.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출산 축하꾸러미는 수유패드, 모유수유저장팩, 기저귀가방, 손목보호밴드 등으로 출산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부로 출산 축하 꾸러미를 받고자 하는 산모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수령 하면 된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출산 분위기 확산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지급되는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산전·산후 임산부 이송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63-430-8539)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짐승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품목별 약관에 따라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군은 농민들의 재해보험 가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의 95%까지 지원하며, 농가는 가입비의 5%만 부담하면 농작물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험대상 품목은 벼, 고추, 인삼, 시설작물 등 총 70개 품목이며, 작물별로 가입시기가 다르니 농가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이번 달 가입품목은 ▲인삼(5.26.까지) ▲농업용 시설(12.1.까지) ▲수박‧딸기‧토마토 등 시설작물 23종(12.1.까지) ▲버섯재배사‧버섯작물(12.1.까지) 등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NH농협손해보험 또는 지역농협에 방문해 보장내용과 보험금액 등 상담을 거쳐 가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측하기 힘든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 시 농가의 영농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재해 보험료를 대폭 지원하는 만큼 농업인의 적극적인 보험 가입을 당부
진안군은 4월 12일부터 2023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추가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목재펠릿보일러(주택용)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대상자는 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등), 생산자단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청‧접수는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산림과(☎063-430-2430)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소득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이러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소득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걷기 운동을 통한 주민건강 프로젝트 워크온 챌린지 3탄 ‘4월, 봄(春)을 걸어봄’을 진행한다. 챌린지 참여는 진안군민 혹은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진안군] 공식 건강걷기 커뮤니티를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해당 기간 동안 1일 최대 8,000천보, 총 11만보를 달성한 참가자가 ‘응모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플레이팅 도마가 제공된다. 앞서 실시한 건강걷기 챌린지에서도 참여자가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신규가입자가 약6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챌린지에 참여했던 주민 A씨는 “진안군은 워크온 챌린지 상품이 정말 좋은 것 같다. 건강도 챙기고 상품이라는 동기가 있어서 더욱 열심히 걷게 된다”며 “매일 걷다 보니까 챌린지가 없을 때도 걷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걷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 위험을 감소시키고, 우리 군 특성에 맞춰 워크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12)에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오는 4월 1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그댈 기다렸나 봄>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초록이 물들어가는 따뜻한 봄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즉석 사진 인화, 캐리커처, 향낭주머니 및 열쇠고리 만들기, 타로, 꽃 만들기, 플리마켓 등 10여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어쿠스틱 기타 연주, 노래·마술 공연 등도 마련돼 있다. 또한, 피크닉세트 용품 대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봄 소풍을 나온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전북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진안이 가고싶은 여행지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8일 진안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진안군편 공개 녹화가 주민 및 관광객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2012년 이후 11년만에 4번째로 진안군을 다시 찾았다. 공개 녹화에는 앞서 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1,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팀의 출연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맘껏 표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박상철, 장민호, 채윤, 정미애, 김현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날 촬영된 공개 녹화 방송은 오는 5월 7일(일) KBS 1TV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봄 기운이 만연한 우리 진안군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 여러분들이 행복한 시간 가지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진안愛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2월 92명, 3월 52명 등 2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가 뚜렷이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22년 12월말 대비 122명이 증가한 수치다. 여전히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 자연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나 11개 읍·면 중 10개 지역에서 고루 전입인구가 늘면서 인구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 내 14개 시군 중에서 2월 대비 인구 증가를 보인 곳은 진안군을 비롯해 김제시, 완주군, 순창군, 부안군 등 5개 지자체이며, 진안군은 완주군(0.7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인구증가율(0.24%)을 보이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인구 증가 원인으로 출산, 육아지원, 귀농귀촌 지원, 청년 지원, 주거복지 지원 등 고른 분야에서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꼽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11개 관내 기관·단체와 생활인구 진안愛 주소갖기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