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김민수 본부장이 7일 진안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진안읍 출신으로, 1991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한 뒤 2022년 7월에 제25대 건협 전북본부장으로 취임하여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진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 김 본부장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건협 전북지사는 자원봉사센터 후원금 전달,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전 직원 단체 헌혈,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 등 나눔 문화 확산 및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2022년 연말에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진안군에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했다. 전춘성 군수는 “고향 진안을 잊지 않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이 이번달 4월 10일부터 다음달 5월 12일까지 ‘2023년도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생’을 모집한다. 2023년도 진안사랑장학금 선발전형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장학생 △예체능분야 특기장학생 △복지장학생을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부 또는 모)의 주소가 2022. 1. 1.부터 진안군에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서 선발전형별 세부기준에 의한 성적 등의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6월 중에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장학생의 경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후 선발할 예정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에서는 지난해 총 139명에게 1억9,900만원을 지급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1,733명에 2,60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장학금 신청 접수는 읍·면사무소 또는 진안군청 행정지원과에서 진행하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도내 중학생들에게 직업계고 학과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중학생에게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중학생 학과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학생 학과체험교실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실습실을 활용해 전공과목을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올해 도내 직업계고 31교에서 총 105과정을 운영한다. 직업계고별 운영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에서 사전 배부한 ‘중학생 학과체험교실 안내서’ 또는 전북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탑재된 파일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중학생 학과체험교실 안내서는 각 학교별 학과 소개와 프로그램 및 세부 계획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일선 중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전주생명과학고 스마트팜학과의 ‘스마트화분 만들기’, 군산기계공고 기계시스템제어과의 ‘우드트레이 만들기’, 원광보건고 반려동물과의 ‘도그워커 직업체험’, 김제농생명고 바이오식품과의 ‘고체향수 만들기’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오는 14일까지 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직업계고로 사전 조율 후 신청하면 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공간 조성 우수학교 현장 연수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7일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27개교 업무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교과교실제,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 우수학교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용자 참여 설계 중심의 공간 조성에 대한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선진 사례 공유를 통한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미래 사회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수 학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먼저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는 사용자참여 설계를 통해 교무실 재배치로 공간을 확보하고 국악 연습과 모둠수업이 한 공간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축했다. 우석고등학교는 교실 재구조화를 통해 학년별 홈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융합 활동이 가능한 학습공간을 조성한 점이 우수 사례로 손꼽혔다. 기전여자고등학교는 기존 높은 층고와 천창이 있는 도서실에 개방감을 주고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가변형 학습공간 조성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유효선 중
전북도가 디지털문제해결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 5월 개소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는 디지털 보편권 및 접근권 확립을 위한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북 등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전북 디지털 문제해결센터는 도내 자립준비청년 및 취약계층 청소년등을 대상으로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진로설계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데이터‧AI 관련 전문가 인력 등을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내 민간기업의 고용 수요를 발굴해 디지털 분야 구직난 해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민간기업 등 실무 투입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운영해 자립준비청년 및 취약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도내 청소년 시설 등과 디지털 전환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올해에도 전북 체육을 빛낼 우수 학생 선수를 집중 육성한다. 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월드스타 육성 간담회’를 열고 월드스타로 선정 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월드스타 육성 사업은 도 체육회가 전북 체육 더 나아가 한국 체육을 이끌 유망 선수들을 선정,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올해 선정 된 선수는 골프 안해천(성원고), 수영 이서아(전북체중), 스키 최태희(설천고), 육상 최명진(이리동중), 테니스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 당구 김민준(한벌초), 바이애슬론 박유진(안성중), 배드민턴 이민재(정읍중), 빙상 정유나(전주제일고), 소프트테니스 박연화(순창여중), 유도 선에스더(영선중) 등 총 11명이다. 이들은 최근까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평가받고 있다. 도 체육회는 선수들을 위해 각종 훈련용품을 비롯해 과학적인 시스템(스포츠 심리, 신체트레이닝 훈련)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동기 부여 등을 위해 국제 대회 참관 등도 계획한다는 구상이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사업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4월 6일 23시에 동부권역(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동부권역이 6일 22시 79μg/m3, 10시 89μg/m3으로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7일 9시 현재 시간당 평균농도는 70μg/m3으로 고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부권역은 초미세먼지(PM2.5) 경보가 주의보로 전환됐고, 미세먼지(PM10)주의보는 해제됐으며, 중부 권역에는 초미세먼지(PM2.5) 경보와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보 및 주의보는 고농도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과 전일 미세먼지의 잔류 등으로 발령됐으며, 당분간 고농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어제(6일)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약한 황사가 발원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최신 예보와 실시간 대기질 농도 변화 확인 등 대기질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장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17개 시도지사와 지방 4대 협의체(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및 기재부·행안부 등 13개 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중심으로 개최됐으며, 김 지사는 2017년 세계 잼버리 유치 성공 노하우 사례를 각 시도에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국제행사 유치의 성공요인으로 최고관리자의 의지, 키맨 확보, 객관적인 수치 분석, 민관협력이 중요했었다.”면서 “아태마스터스대회와 세계잼버리 등 국제행사에서 부산엑스포 전시관을 마련하고 참가한 학생들의 감동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원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5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아태마스터스대회와 8월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전 세계에서 많은 인원이 전북을 찾는 만큼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국제대회 유치에 있어 국민적 공감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의지를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는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한 미세먼지의 영향과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다면서 4월 7일 06시부터 21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늘(4월 6일) 0시~16시까지 기상정보 및 초미세먼지 예보 등을 확인한 결과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과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에 경보가 발령되는 등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내일도 50㎍/㎥ 초과될 것으로 예보돼 환경부에서는 전라북도에 위기경보‘관심’단계를 발령했고 이에 전북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최근 비상저감조치는 지난달 1. 6일 발령된 바 있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전라북도의 주요 조치사항은 우선 공공부문에서는 도내 515개 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교통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다. 산업부문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49개소) 및 공공사업장(39개소)에서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해야 하며,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공사장은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