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공모사업(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국비 1,000만원)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진안군은 4월초 확보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먹거리계획 패키지(포괄) 지원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직거래장터(정례) 사업비 2000만원확보에 이어 세 번째로 먹거리계획 관련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은 지역먹거리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먹거리정책의 방향설정, 발굴, 제안, 협의, 조정 등을 통해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거버넌스 조직인 ‘지역 먹거리위원회’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진안군 먹거리위원회는 본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위원회 운영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먹거리정책 포럼 및 심포지엄 등 지역먹거계획 실행을 위한 군민의 의견반영을 위한 활동 및 거버넌스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받게 됐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군민이 바라는 진안형 먹거리계획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서는 먹거리거버넌스의 실질적인 운영과 활성화가 필수다”며“이번 지원사업을
진안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만 3,884필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6.61%하락했으며, 군 최고지가는 진안읍 군상리 터미널 건너편 상가로 1㎡당 198만원이다. 이번 공시 대상은 현장확인 및 공적장부를 통해 토지특성을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열람가능하며, 군 홈페이지 및 일사편리시스템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 민원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선정 적정여부, 인근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검토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6월 27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문의 :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063-430-2345)
㈜디에스이엔티 최병수 대표가 지난 30일 열린 제49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에서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안천면 구곡마을 출신으로 재경안천향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현재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자동화 설비 제작 전문회사 ㈜디에스이엔티를 운영하는 대표이사다. ㈜디에스이엔티는 PCB 투입 수취기 기술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최 대표는“안천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내 고향 진안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고픈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많은 향우들께서 진안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에서 성공한 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 대표는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쌀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타향에서도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고향에 보내주시는 열띤 응원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이산묘봉찬회(이사장 이병기)는 5월 1일 지역 유림과 후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제를 봉행했다. 이산묘는 진안군 일대의 유생들이 연제 송병선 선생과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1925년 건립되었으며, 임금 4위를 배양한 회덕전과 조선의 명현 41위를 배양한 영모사, 한말 의사, 열사, 우국지사 34위를 배양한 영광사가 있다. 이날 대제는 이준기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북지원장을 비롯 9명의 헌관들이 참여하여 회덕전, 영모사, 영광사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이병기 대한이산묘봉찬회 이사장은 “순국지사 연재 송병선 선생과 의병장 면암 최익현 선생의 애국충정은 군민들의 긍지를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선열들의 꿋꿋한 의지와 정기가 서린 이산묘가 선열들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성지로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 씨닭(종계) 분양을 올해부터 민간 주도형으로 전환해 5월 2일부터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든 토종닭. 2008년 우리맛닭 1호, 2011년 우리맛닭 2호 개발. 그동안은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이전 실시 계약을 맺은 농가에 우리맛닭을 보급했다. 올해부터는 민간 전문 육종회사인 ㈜한협원종에서 우리맛닭 원종계*를 활용해 씨닭을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 닭을 생산하기 위한 씨닭(종계)의 생산에 이용되는 순수 계통의 닭 우리맛닭 씨닭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협원종(041-754-5890) 또는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033-330-9550, 9540)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1호와 2호로 나뉜다. ‘우리맛닭 1호’는 육질이 쫄깃하고 고기 냄새가 좋아 백숙 등 국물 요리에 적합하다. ‘우리맛닭 2호’는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간 사육하면 삼계탕용, 10주간 사육하면 닭갈비나 닭볶음탕 등의 요리를 할
5월 31일까지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1일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안전신고 활성화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변효석 전북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도내에는 501명의 안전모니터봉사단원들이 활동 중이며, 시기별·계절별 집중신고기간과 연계해 안전신고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변효석 전북연합회장은 안전한 전북 구현을 위한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시군 지회장들에게도 안전신고 활동 및 시군 안전캠페인 참여 등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민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일상 생활 속 관심으로 더욱 더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에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보안관 간담회도 오는 8일 개최해 안전신고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하고 파격적인 할인전을 5월 한달간 진행한다. 우선 농산물산지판매 활성화 위해 도내 경쟁력있는 스마트팜과 판촉행사를 준비했다. 전주의 로즈피아(장미), 김제의 농산(파프리카)․하랑(방울토마토), 부안마케팅영농조합(토마토)이 참여하며, 최대 50%할인을 진행한다. 이어 쌀 소비촉진 판촉으로 ‘쌀사는날’을 3일간(5.3~5.5) 진행한다. 이 기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전북우수브랜드쌀을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전북생생장터에 입점한 신선농산물․가공식품․축산물․수산물 등 375업체 1,500여 전품목에 대해서도 20%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전할 마음의 선물을, 할인혜택이 큰 전북생생장터에서 구입하시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생생장터는 `23년 4월말 현재 매출액 75억 원을 기록, 이미 전년 매출액인 78억 원의 96%를 달성하고 있어 올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도는 기온·습도의 상승, 장마로 인해 병원체의 증식이 쉬워지는 하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감시‧예방하고자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A형 간염, 살모넬라, 장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가 원인이 된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불충분하게 조리된 고기가 함유된 인스턴트 음식이나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도 동반한다. 이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는 도 및 14개 시·군이 함께 운영한다.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유지해 집단 발생을 상시적으로 감시하며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중점을 둔다. 일반적으로 2명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해 설사, 구토와 같은 위장관 증상을 보일 경우 집단환자 발생 의심 신고대상이 되며, 신고를 접수한 후 발생규모에 따라 시·군 감염병 역학조사반과 위생관리부서, 도 및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출동해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을 진행한다. 노창환 전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외식과 야외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전북도는 지역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를 5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은 과학기술 혁신 활동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지난 202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시상 규모는 3명 이내의 과학기술인이다. 추천권자는 14개 시장․군수,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그 밖의 지역산업 육성사업 추진 기관이다. 후보자 추천은 5월 26일까지 추천서 및 공적조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을 작성해 전라북도 미래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을 수여된다. 또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조례에 따라 전북 인재개발원의 과학기술분야 교육 강사 우선 위촉, 데미샘 휴양림 시설 사용료 면제, 전북 도립국악원 수강료 50%면제 등의 예우를 받는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올해 세 번째로 시상하는 과학기술인 대상이 전라북도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과학진흥 풍토 조성 등 지역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군 및 도내 연구기관, 지역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도 과학기술인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 이하 연구원)은 올 상반기까지 도내 13개 소방서와 함께 119구급차 111대 전수를 대상으로 병원성 세균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이는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도민과 구급대원의 감염병 노출을 차단해 2차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검사대상은 119구급차 내부 후두경, 산소 공급 마스크 등 기도유지와 호흡을 원활히 해주는 물품을 비롯해 심혈관계 관련 물품, 부착장비 등이다. 검사항목은 구급차를 운영하는 구급대원과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폐렴간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등 총 4종이다. 특히 메티실린, 반코마이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황색포도상구균과 장구균은 항생제 치료 효과를 저하할 수 있고, 폐렴간균은 패혈증이나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119구급차를 통한 교차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119구급차 전수검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철저한 검사를 진행해 구급차를 매개로 감염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감염 전파를 철저히 차단해 도민이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