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청소년단체의 활동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청소년단체의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성교육을 실현하고자 ‘2023. 청소년단체 활동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청소년단체를 지원함으로써 학생 인성교육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위축됐던 청소년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육성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청소년활동·청소년복지·청소년보호를 설립목적 또는 목적사업으로 하는 단체여야 한다. 또 △활동 범위가 전북 전역인 단체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교육을 도모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참여 인원(학생수+지도교사)이 50명 이상이고, 가급적 운영 중인 학교가 5개교 이상이며, 학교급별(초·중·고) 각각 1교 이상 가입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단체는 신청서, 단체현황,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 서류를 갖춰 오는 5월 9~12일까지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잼버리·다문화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 및 단체별 지원금액을 결정할
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보면 좋을 ‘농경문화마을’ 3곳을 소개했다. 농경문화마을은 농촌진흥청이 지역의 고유한 자연환경, 풍습, 농업자원, 공동체문화 등을 활용해 농촌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마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육성하는 곳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마을은 볼거리와 체험활동, 문화공연이 풍성한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마을* △전북 완주군 두억행복드림마을** △전남 화순군 내평길쌈마을***이다.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진산대로 205번길 51-17(연락처: 0507-1351-4822) ** 전북 완주군 용진읍 두억길 13-12(연락처: 063-247-0050) *** 전남 화순군 화순읍 내평길 39-3(연락처: 061-375-1556) 농경문화마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계절별로 다르고, 사전 예약제이므로 반드시 방문 일자와 인원,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 등을 전화로 확인한 뒤 방문한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빗돌배기마을’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로 지정된 ‘창원 독뫼 감 농업’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독뫼’*는 평지에 솟아 있는 언덕을 부르는 말이다. *독뫼: 평지에 솟아 있는 독립된 구릉성 산지로 ‘똥뫼’로 부르기도
무주군이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5월 9일까지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분야는 무주군에서 생산 · 채취된 농 · 축 · 수 · 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및 가공품, 무주군에서만 통용되는 지역상품권, 관광 입장권 등의 유가증권, 무주군 관내에서만 통용되는 서비스상품(체험 · 숙박 · 관광)등이다. 신청자격은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운영) 및 배송 할 수 있는 업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군청 재무과 고향사랑기부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2차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무주군의 답례품은 총 39종으로 지난해 12월 농 · 축산물 8종(사과, 쌀, 한우, 한돈 등), 가공품·가공식품 16종(머루와인, 천마가공품, 꿀, 떡갈비 등), 관광 · 서비스
무주군은 민원실 출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기존 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은 근무시간 이후에는 당직실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새로 설치된 옥외부스는 냉 · 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설치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경사로 및 넉넉한 공간 확보로 일반인은 물론 휠체어 장애인의 이동이 용이한 규격과 편의성까지 갖추어 사고에 대비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 · 초본 발급을 비롯해 가족관계등록부, 건강보험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다양한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발급 수수료도 창구 발급에 비해 50% 저렴하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박각춘 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이전 설치로 인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수요를 분석해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학생들의 세계화와 다양화 미래화를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역사문화탐방 앞두고 2일부터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역사문화탐방은 관내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히고 역사인식을 바로 잡는다는 취지에서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일원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난 2일에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1차로 떠나는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무주교육지원청에서는 참가 학생 및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대상 국가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차량 안전과 화재예방, 전시관람, 식사 · 위생 · 숙소 안전에 관한 교육을 사례 위주로 공유했으며 △체험보고서 작성 요령 및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질의 ·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3일에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역사문화탐방에 동참하는 안성과 설천(무풍 포함)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최애경 팀장은 “2019년도에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중국에 다녀오고 코로나 때
제49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이 지난 4월 30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자매결연기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 및 주민자치위원회 공연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한상임 님이 공익장을, 깊은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황의승 님이 애향장을 지극한 효행으로 장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백헌종 님이 효열장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체육행사 및 초청가수 공연과, 면민노래자랑이 열려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안천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화창한 봄날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행사를 통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안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부귀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수상자는 애향장 임인선(경기도 용인시, 70세), 공익장 정종순(오산마을, 68세), 산업장 박광희(적천마을, 66세), 효열장 손정주(장승마을, 64세)씨다. 애향장 임인선 씨는 부귀면 오룡리 출신으로 前재경부귀면향우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남다른 애향심과 향우회원 화합에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해 서울 시민들에게 ‘청정부귀’를 알리는 데 힘쓴 공을 인정 받았다. 공익장 정종순 씨는 부녀연합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오산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따뜻한 공동체 조성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산업장 박광희 씨는 농사일에 바쁜 와중에도 지역 산업과 발전에 봉사정신으로 고된 농사 일로 힘들어 하는 이웃 농민들에게 현업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데 이바지 했다. 효열장 손정주 씨는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 고부간에 다정하게 지내는 등 효심깊고, 부지런하며 성실한 사람으로서 주위의 본보기가 됐다. 한편, 부귀면민의 장은 오는 8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제45회 면민의
진안군은 지난 4월 27~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푸드&투어리즘 페어(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안군 웰니스관광, 관광정책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관광과와 산림과가 함께 참가하여 군 관광 이미지 제고와 산림특산물 판매를 촉진으로 관광객을 유입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진안군은 지난해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는 등 치유와 힐링 관광지로서 강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여기에 웰니스 시설인 진안홍삼스파와 진안고원치유숲, 운장산휴양림, 데미샘자연휴양림, 산약초타운 등 웰니스 관광을 위한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군은 부스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안을 알리는 홍보 이벤트 퀴즈를 진행하고 진안군 알뜰 관광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관광지의 메카로서의 진안군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푸드&투어리즘 페어를 통해 진안군을 치유·힐링 관광명소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됐다”며 “한 번 진안군을 찾은 관광객들은 다시 또 찾고 싶은 진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관광 문의는 관광과(063-430-2503), 홍삼스파(
진안군은 2일 주천면 구봉산(양명)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참가자 5가구(9명)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의 2개월 일정을 시작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대상자들에게 두 달 동안 구봉산 양명생태마을에서 선도농가 견학 및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귀농·귀촌 교육, 영농실습 등 ‘귀촌형’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도시민들이 진안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 밖에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분야별 교육, 멘토 컨설팅, 마을환영회, 동아리 지원 등 정주 희망 단계에서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063-433-0243,02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도시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충분히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진안군은 도시민들이 진안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2년 매출액 3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며, 2022년 카드 매출액의 0.5%가 지원되고, 업체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당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접수 후 자격 및 매출액 등을 검토한 뒤 예산 범위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시 필요한 필수 서류는 신청서‧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사본이다. 군은 국세청과 협의를 통해 매출 증빙에 해당하는 2022년 총매출액 및 카드 매출액 확인 서류를 세무서에서 일괄 확인하는 절차로 간소화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리 인상 등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의 : 진안군청 농촌활력과(☎063-430-8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