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학생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관내 · 외 초 · 중 · 고 18개교 286(관내 13개교 168명, 영동군 5개교 118명)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사전 예약 후 무주보건의료원에서 이달 27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내소 검진을 받는다. 대상은 초등학교 1 · 4학년과 중 고등학교의 경우 1학년이며 대상학년 외에도 신청 시 별도검사(구강, 소변 등)를 실시한다. 검진은 신체계측(시력, 청력, 혈압, 비만도 등), 비만인 경우 추가 혈액 검사, 결핵검사(중 · 고등학생), 요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질병상담, 건강관리 방법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국가 건강검진과 외래진료로 인해 혼잡할 수 있어 매주 화, 수, 목요일 1회당 35명 내외로 검진을 진행하기로 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검사결과를 30일 이내에 학교에 발송하고 검진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검진 결과 유소견이 나온 학생들의 경우 치료를 권장하여 학생들의 건강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무주군보건의
무주군이 5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멧돼지와 고라니, 조류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손실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역 내에서 활동할 상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모두 26명으로 편성됐으며, 이들은 각 읍 · 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유해야생동물 출몰 또는 피해신고시 즉시 출동하고 포획기간 내에 멧돼지 폐사체 수색도 실시하게 된다. 포획목표는 570마리다. 이들 단원들은 안전을 위해 조끼, 모자 등 식별하기 쉬운 의복을 착용하고 포획활동에 나서게 된다. 축사 주변에서 예찰활동과 사전포획에 나서며, 부상한 야생동물 발견 또는 신고시 현장 출동과 함께 군청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앞서 군은 지난해 2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대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원을 대상으로 총기사용 안전교육(강사 무주경찰서 총포담당)도 실시한 바 있다. 무주군 환경과 환경정책팀 박영석 팀장은 “보은과 문경 등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확산되고 있는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멧돼지 포획을 장려하고 있다”라며 “축산 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무주구천동 어사길 탐방 행사가 오는 6일 개최된다. 사)무주군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와 사)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철쭉꽃 만발한 어사길의 매력을 공유하며 무주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구천동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안심대까지 6.6km를 왕복하는 코스다. 별도의 신청 없이도 참가가 가능하며 스탬프 미션에 동참한 방문객 중 선착순 5백 명에게는 ‘우드트레이’와 ‘반달곰인형’, ‘머루즙’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탬프 인증은 ‘인월담’과 ‘비파담’, ‘금포탄’, ‘안심대’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공원덕유산사무소에서 진행하는 ‘키링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무주자원봉사센터에서는 무료 나눔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생수와 팔 토시, 음료(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구천동어사길은 무주의 자랑이자 덕유산의 보물인 구천동 33경 중 16경에서 32경까지를 모두 볼 수 있는 계곡 길”이라며 “전체 구간을 정비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오르기 쉽고 무엇보다도 굽이굽이 펼쳐지는 나무와 꽃, 바위와 물, 그리고 새소리의 조화가 절경인 만큼 꼭 오셔서 좋
무주군이 금강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숲길조성을 하고 있어 새로운 산림관광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서면마을 대차리 산 16번지와 산 12번지를 잇는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 3월 1구간 숲길(2km)이 마무리되면서 일부 숲길이 개통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추가 3km 공사에 착수, 2024년 연말까지 ‘쉼과 돌봄의 숲길’이 마무리된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쉼과 돌봄의 숲길은 금강과 어우러진 뛰어난 절경과 무주읍의 향토 산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의 숲길 조성을 통해 숲속에서의 쉼과 돌봄의 산림관광 시설이 확보되면서 새로운 숲길 관광지가 조성된다. 숲길은 데크로드와 숲속 길 조성, 안내판 설치, 낙석방지망을 설치해 주민친화형 친환경 숲길로 탄생돼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게 됐다. 특히 기존 금강 맘새김길과 연결돼 먹거리(어죽, 복숭아), 즐길거리(페러글라이딩, 모노레일), 숙박(향로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순환형 산림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무주군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 “대차리 서면마을 벚꽃길에서 내도리 전도마을 복사꽃까지 이어지는 꽃길과 절경을 테마로 특색 있는 명품 숲길로 조성
진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우화 활성화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기록하기 위해 주민활동가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진안군 우화지구(우화1동, 2동, 3동) 주민 및 상인 중 우화지구 주민미디어활동가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교육을 실시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미 교육 수강생 30명을 모집했다. 수강생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요일 18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안군 도시재생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다. 강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참여의 중요성 및 진안 중심지의 역사와 문화자원발굴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을 기록 영상 기획안 작성 실습 및 영상 촬영기법, 영상편집 프로그램의 사용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최종적으로 마을기록영상 시사 및 유튜브와 SNS활용 방안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영상콘텐츠교육을 통하여 많은 주민미디어활동가가 양성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마을기록영상의 홍보가 이루어져 진안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이 기후변화와 가격 변동성의 증가 등으로부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품목별 농산물 시장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했을 때 그 차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 첫 시행 결과 대상 품목 4개(수박, 사과, 건고추, 인삼) 중 인삼과 사과(후지)에 대한 가격 하락이 발생하여 소요예산액을 파악한 후 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결정했고, 올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에 있다. 올해도 전년과 동일하게 수박, 사과, 건고추, 인삼이 지원대상이다. 본격적인 사업신청 및 출하계약은 5월 1일~5월 30일까지 신청이 예정된 수박을 시작으로 ▲건고추와 인삼 6월1일~ 6월30일 ▲사과 7월1일~7월31일까지다. 신청대상은 1년 이상(올해기준 2022.4.1.이전부터) 진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진안군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며, 관내 통합마케팅전문조직(조공). 농협‧전북인삼조합과 계약재배(출하계약)를 추진하고, 계약한 조직에 계통출하를 실시한 농업인이다. 신청은 수박, 사과, 건고추의 경우 소재지 농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4월 28일 2023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추진하다 처음으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21세에서 41세의 남성(1983.1.1. ~ 2003.12.31.생) 중 민방위 1∼2년차 지역 및 직장대원과 기술지원대원, 지역민방위대장이 교육대상자이다. 오전은 지역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오후는 직장대원과 기술지원대원,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민방위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 생활화와 역량제고 향상 등에 그 목적이 있으며, 교육과목은 민방위제도,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대피, 가스안전으로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로 구성하여 총 4시간동안 진행했다. 한편, 상반기 기본교육을 받지 못한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하반기에 진행되는 보충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된다. 민방위대 편성 이후, 경찰이나 소방, 교정직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의 사유로 편성제외대상이 되었을 경우 안전재난과나 주소지
진안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28일 공시하고 열람 및 이의신청을 5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대상은 올해 진안군이 조사한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9,059호 중국·공유지 등을 제외한 8,810호이며,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2.4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등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29일까지 진안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 및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함께 오는 5월 30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은 물론 그 밖의 재산권 행사와도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도 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 함께 ESG 사회공헌 활동인 ‘교실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과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10월 ‘교실숲 만들기’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개 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5~7호까지 3개 학교에서 교실 숲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대상학교는 탄소중립 실천학교 1~2년차인 전주남초등학교, 전주삼천남초등학교, 원광중학교 등 3교다. 3개 학교 46개 학급이 참여해 생태교육 및 교실숲을 조성한다. ‘교실숲 만들기’ 사업은 생태수업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멸종위기 식물 분갈이 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심고 생육활동을 스스로 담당함으로써 자연과 교감하며 가까워지는 법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교실 안의 미세먼지 차단 및 공기정화 기능의 식물 조성으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도 제공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생태공간 확대 조성을 위해 ESG경영 지향 기관들과의 다양한 교육사업들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멸종위기 식물교육과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과 생명을 좀 더 가까이 만나고,
전라북도교육청은 중3 학생들에게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학교로 찾아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5월 2일 고창 상하중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도내 9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직업계고 교사들로 구성된 홍보지원단이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계열별·전공별 특징 및 졸업 후 진로 등을 안내한다. 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학 특전과 우수사례를 소개해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신입생 충원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기준으로 도내 직업계고는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24교, 일반고 전문계열 3교 등 총 31교다. 신기술·신산업분야 및 지역특화산업학과로 연계해 다양한 학과를 개설해 미래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신기술·신산업분야 및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학과를 개설해 미래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설명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직업계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취업 맞춤형 직업교육 등 특성화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