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7일 그랜드 힐스턴에서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국 대표단 환영 만찬 행사를 가졌다. 대표단장 회의의 첫 공식행사이자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가 주최한 환영 만찬 행사에서 52개국 162명의 대표단은 서로의 정보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제반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도 총력을 다해 어느 잼버리보다 성공적이고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청 만찬 이후에 대표단들은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행사에도 참여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2개국 162명의 대표단은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안(소노벨변산리조트)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3차 대표단장 회의(3rd Heads of Contingent Meeting)에 참석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했다. 대표단장 회의를 통해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열리는 현장을 직접 보고 잼버리 주요 행사내용과 안
전북도는 27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새만금 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도민들과 함께 새만금 세계잼버리 붐업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한옥마을 일원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기원 응원 메시지 작성과 잼버리 서포터즈,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대원들의 잼버리 홍보시가 행진을 시작으로 오프닝 행사인 전북농악,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웠다. 공식행사로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김동수 이사장의 환영사, 김관영 도지사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객석의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로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함께 염원했다. 이어서 아이돌그룹 머스트비, 가야금 황인유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특히 이순화 한복 패션쇼에는 시장·군수가 참여해 시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연출됐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잼버리 홍보관, 새만금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도민 외에도 도의원, 교육감,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섬유산업이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북도 출연 전문연구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7일 익산에 소재한 섬유 전문연구기관인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개발과 관련한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연구원의 최신 기술과 연구개발 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며 연구원은 기본 의류부터 산업용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섬유, 친환경 소재 기술개발을 통해 도내 섬유‧패션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현장에서 연구원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연구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에서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며, 섬유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방문 중 연구원의 주요 시설인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를 둘러보면서 “국내 안전보호융복합 섬유산업의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세계시장 개척은 물론 전문기업 유치,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업
전북도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탄소기업 우수조달등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관기관으로 ‘탄소수소융복합산업연구조합’을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전주혁신창업허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탄소 및 수소 융합산업의 성장·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다수의 회원사(160개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탄소관련 사업 및 기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기업 우수조달등록 맞춤형 지원사업 은 도내 탄소기업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을 받는데 복잡한 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올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 특허․제품 수준 분석과 전문가 연결 및 자문, ▲인증제품 검증․신뢰성 시편 제작 및 시험인증, ▲성능인증․우수조달 신청 및 인증취득 비용 등을 지원한다. 본격적인 사업은 주관기관에서 5월부터 도내 탄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신청받고 선정과정(3개 기업규모/2억원)을 거쳐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우수조달등록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할
전북도는 6월 23일까지 2024년도 산림소득 공모사업인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 규모화로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대외 경쟁력과 임산물 가치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과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으로 나뉜다. 먼저, 산림작물생산단지 사업은 생산기반시설 규모화‧현대화 지원을 내용으로 개소별 1~7억 원 한도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산림복합경영단지 사업은 숲을 가꾸면서 단기소득임산물 생산기반 시설의 품목별 집단화‧현대화 지원을 내용으로 개소별 1~5억 원 한도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임산물을 재배 중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다. 지원대상 품목은 호두․대추 등 수실류, 표고버섯 등 버섯류, 더덕․도라지 등 산나물류, 약용류 등 7개 분야 79종이다. 사업을 신청하려는 전문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기한내 시군 산림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내용은 시군(1차) 및 도(2차)의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현지확인, 심의회 등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더불어
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립농업과학원 원내에 있는 곤충생태원, 곤충박물관과 여기산 둘레길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8일 농촌진흥청 부설 도담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곤충생태원 및 여기산 둘레길 개방행사’를 열 예정이다. 곤충생태원에는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칠성무당벌레 등 100여 종 이상의 곤충이 서식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곤충이 먹을 수 있는 여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곤충생태원 안 나비생태관에서는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나비 애벌레부터 번데기 성충까지 나비 생활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곤충생태원과 이어진 여기산 둘레길에는 새롭게 정비를 마친 3개의 탐방로(총길이 1,080m)가 조성돼 있다. 편백나무, 오동나무, 소나무, 대나무, 참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기에 좋고, 딱따구리 서식처도 만날 수 있다. 곤충박물관에는 다양한 곤충 표본, 우리나라 양잠, 양봉의 역사와 역사유물, 곤충·양잠·양봉 산업의 발전 과정 등이 전시돼 있으며, 호랑나비 탈피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곤충 관찰과 먹이 주기, 누에고치로 명주실 뽑기 등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곤충
전북도는 하계작물에 대한 전략작물직불제 신청기간을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전략작물직불제가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인 점과 행정‧절차적인 문제로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 등의 건의를 고려해 결정됐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밀·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면서 논 이용률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전략작물은 식량자급률 향상, 양곡 수급안정,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로 겨울철에 재배하는 밀·보리 등의 식량작물과 조사료, 여름철에 재배하는 가루쌀, 콩, 조사료를 말한다. 전략작물직불제를 신청한 농업인은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 시 50만 원/ha, 하계에 논콩, 가루쌀 재배 시 100만 원/ha, 하계에 조사료 재배 시 430만 원/ha을 지급받는다. 단일재배와 달리 지급대상 전략작물 중 특정 품목을 연계해 이모작하는 경우에는 ha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인센티브 대상작물로는 동계에 밀·조사료, 하계에 논콩·가루쌀 총 4가지가 있다. 전북도는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업인 등의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5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한·육우, 젖소와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양성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4월부터 도내 소와 염소 등 우제류 11천 농가 559천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검사는 백신 일제 접종 후 4주가 지난 도내 274 농가(소 251 농가, 염소 23 농가)를 선정해 농가당 5마리씩 채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작년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으로 저조하거나, 소규모 농가(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 중 백신을 자가접종한 농가는 우선 선정해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16마리를 추가 채혈해 확인 검사를 진행한다. 확인 검사 결과 백신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으로 나타나면 해당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백신 재접종 및 4주 내 재검사, 현장 지속 점검 등 강도 높은 후속 방역 조치가 이어진다. 이성효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정해진 방법에 따른 올바른 백신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새만금 방조제 바닷길을 가르며 달리는 「제7회 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마라톤대회」(조직위원장 정영택)가 2023년 6월 11일에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인라인 마라톤이 개최되며,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5,0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선수 및 동호인 최대 규모의 대회입니다.(www.jbinline.com) 군산 비응항을 출발하여 바람쉼터를 지나 야미도 전 수변도로 끝지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 될 대회는 녹색성장과 청정생태 환경의 새로운 문명이 탄생하는 “새로운 만금의 땅”에서 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라인 선수 및 동호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42km 경쟁, 21km청년부, 장년부와 더불어 11km경쟁, 비경쟁 종목을 운영하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고 인라인을 타기에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으로 선수 및 동호인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제7회 군산 새만금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에서는 각 지방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오는 동호회들을 위해 차량 대절비의 일부 지원 혜택을 해줌으로써 좀 더 많은 선수, 동호인들, 그리고 다양한 계층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