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업건설국(국장 이종현)은 행정절차 지연 등 각종 사유로 지연되고 있는 이월사업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6일과 27일 국장실에서 이종현 국장을 비롯해 5개부서 부서장과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월사업에 대한 각 사업들을 점검하고 공유했다. 무주군 산업건설국 소관 5개부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가운데 이월사업은 78개 사업에 이른다.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월사업들은 △청년일자리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무주 향로산 산림복합단지 조성 △급경사지 붕괴위험정비사업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농어촌 생활환경정비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공기부족, 인 · 허가 절차와 사업추진 과정에서 민원 등으로 부득이하게 명시이월 되거나 사고이월 된 사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군은 부진사업 원인분석과 함께 개선방안 마련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특히 행정절차 이행의 적시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은 물론, 설계 및 사업 변경의 타당성과 계획대비 공정별 이행율을 꼼꼼히 따져보고 안전관리 수칙 준수여부 및 주민 불편사항, 그리고 사업연도 내 마무리를
장수군은 지역 내 토지 160,400필지에 대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자로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장수군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6.43% 하락했으며, 장수군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 공시 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에 사유 등을 기재해 군청 민원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인터넷(정부24, 일사편리)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현철 재무과장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가격균형 및 토지특성 등을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면밀히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25일 승마레저파크에서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평소 맨발 걷기에 관심 있는 주민과 동호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유행을 일으키고 있는 박동창 회장이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맨발 걷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건강에 미치는 놀라운 효과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평소에 맨발 걷기를 실천하면서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껴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박동창 회장의 강연을 직접 듣고 보니 앞으로 더 열심히 맨발 걷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번암 방화동 자연휴양림, 승마로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리적 장점을 살려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이들을 위해 맨발 걷기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26일 장수군 과수·원예농가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재배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하고 있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과 관련해 예비사용자인 농가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공동브랜드 개발 추진상황과 브랜드가치에 대한 이해, 향후 추진계획, 농가 의견수렴 등을 진행해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개발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 앞서 지난 18일 농산물 유통 주체인 조공 및 농·원협 등과 사전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향후에도 브랜드 개발 사항을 공개적으로 논의해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그동안 농가 및 단체에서 사용하던 각종 브랜드를 통합해 군 이미지를 향상하고 농특산물의 시장 경쟁력를 높이겠다”며, “농가 및 유통주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고 지속적인 관리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장수군 장계면 행복나눔터와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타 지자체의 선진지 견학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27일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선진지 견학을 위해 장계면, 계북면에 각각 위치한 행복나눔터를 방문했다.장계면·계북면 행복나눔터는 2019년 농림부 기초생활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카페, 프로그램실, 회의실, 공공육아 나눔터, 청소년 상담센터, 다목적실, 인형극장, 작은도서관 등 면민들에게 필요한 주민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주민편익 서비스공급 거점기능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나주시 금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행복 나눔터를 방문해 기초생활거점사업의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장수군 장계면, 계북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회에서는 행복나눔터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복나눔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 간의 협력과 공유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7일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이 지난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과수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전북도 오형식 농산유통과장,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노승남 본부장, 농협손해보험 오정석 부사장, 장수군 이종훈 부군수, 장수군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이 동행했다. 지난 3월 이상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관내 과수농가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현재까지 파악된 과수 피해로만 451ha에 달한다. 박 국장은 정확한 피해규모 및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장수읍에 위치한 육미숙, 박덕열 씨 사과 농가를 방문해 4월 이상저온에 따른 과수저온피해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박수진 농업정책국장은 “장수군을 포함한 전국 과수저온피해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는 “4월 저온피해에 대한 정밀조사를 빠른 시일 내 완료해 피해 농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이상기후가 되고 있는 만큼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6일 익산시 왕궁포레스트에서 정신건강고위험군 등록회원 및 회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서 정신건강고위험군으로 관리중인 대상자 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것을 방지하고 주돌봄자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익산 왕궁포레스트 식물원에서 식물감상, 원예체험 및 족욕체험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힐링 문화체험에 참여한 A씨는 “정신건강고위험군인 가족을 데리고 멀리 나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멀리 나올 수 있어서 답답했던 가슴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해 정신건강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주돌봄자 가족의 부양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2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변성섭 지부장은 “진안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여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여러 해 동안 장학금 후원과 함께 고향 사랑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안의 더 나은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NH농협 진안군지부는 사랑의 학습꾸러미와 어르신 건강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진안군센터)는 4월 17일부터 5월 3일까지 3주 동안 관내 어린이 380명을 초청하여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건강챌린지 ‘바른 식생활, 오늘도 쑥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키 성장을 위해 지켜야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교육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 올바른 숙면 △ 적당한 신체활동 △ 바른 식생활 총 3가지이다. 특히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요정과 식품을 접목한 놀이와 조리 활동을 실시한다. 5가지 식품군인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 요정들에 맞는 식품을 찾는 활동을 통해 각 해당 식품군을 구분해보고 달걀 요정과 샌드위치를 만드는 조리활동을 통해 음식을 만드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과 균형잡힌 식생활을 배우는 시간을 함께 갖는다. 진안군센터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축소되었던 대면 교육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속적인 행정혁신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합리적인 배정기준 마련을 위해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 개정 T/F’를 구성하고, 균형 있는 인력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학급 수만을 주된 기준으로 각급학교에 정원을 배정하고 있어 학교별 여건과 교육수요 변화 등에 탄력적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학급 수 외에 배치기준 조정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주요 추진 방향은 △학교별 특수성과 학생 수 급감을 고려한 적정 인력 배정기준 마련 △인력 운용 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책 강구 △현장 중심 의견 수렴을 통해 절차적 합리성 확보 등으로 한다. 먼저 T/F팀은 노동조합 추천 인원과 전·현 정원담당자, 학교 근무자 등을 직급별로 고려해 25명으로 구성했으며 28일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매월 2~4회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T/F팀에서는 타 시·도교육청 배정기준 비교 분석과 현장의 개선 요구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설문조사와 설명회 등을 통해 9월께 합리적인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