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5월 1일 내과 전문의 위상양 박사가 장수보건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내과 전문의인 위상양 원장은 전남 장흥 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전남대학교에서 내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위상양내과의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내과 전문의사로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기간중 11년)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임실군보건의료원장, 우리요양병원원장, 한길요양병원 원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진료경험은 물론 업무 추진력까지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전북의대 내과교육 연구재단 이사장, 전라북도 장애인 재활협회 이사로 활동 중으로 군은 장수군의 보건의료시스템과 실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장수군민의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상양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료원을 찾는 환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고 늘 섬기는 자세로 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지난해 선정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효율적으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해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023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농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군은 농촌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결혼이민자의 가족·4촌 이내의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을 도입하고 있으며, JOB센터를 통해 도시 유휴인력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하며 적기에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을 위해 모집한 외국인들은 지난 4월 30일 입국을 모두 마쳤으며, 군은 국비지원과 더불어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외국인 마약검사비, 외국인등록비, 산재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무주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 지역 내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노레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한 모노레일 탑승을 위해 사고 제로의 안전한 무주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다. 점검대상은 태권도원 및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모노레일 2개소다. 모노레일은 궤도운송법에 따라 운영하는 시설로 무주군에는 태권도원 및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기, 기계 두 가지 분야에서 진행하는 민관합동점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모노레일 차량의 상태 및 구동장치 적정여부, △최대 승차인원 준수 여부,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종사원 교육시행여부, △분전반 · 차단기 · 전자접촉기의 정상작동 여부, △접지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살핀다. 점검 결과 보수와 보강이 시급한 시설에 대해 즉시 조치명령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후 조치 결과를 확인해 필요시 개선을 명령하는 등 점검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모노레일
무주읍이 등나무운동장에서 지난 1일 제31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 주민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읍 승격 제44주년 기념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무주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읍민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목을 끌었다. 무주읍이 주최하고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정을윤)가 주관한 이날 읍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 및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발전협의회장의 개회선언, 정성희 읍장의 기념사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주읍과 자매결연 단체인 기장군 기장읍 권묘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재경 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 등 재경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읍 승격 44주년과 제31회 무주읍민의 날을 축하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고리걸기와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와 함께 무주읍 옛사진 전시회와 특산물 전시, 주민 노래자랑이 열려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읍은 무주반딧불시장, 그리고 지난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무주다움’을 실현시키는 데 큰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지역이다”라며 “읍 승격 44주년을 진심으
무주군이 공직자를 비롯한 군민 대상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 군민의 집에서 개최한 무주군청 공직자 대상 ‘SNS 홍보 특강’ 시간에는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충주시의 SNS 이야기”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유튜브 성공 비결’을 비롯해 ‘제작 꿀팁‘과, ‘기획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행정직 공무원이 SNS홍보 분야에서 남다른 능력을 발휘하면서 겪고 있는 고충과 고민, 그리고 보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신이 경험하고 시도했던 다양한 사례를 들며 ‘개인도 조직도 왜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큰 관심을 모았다. 김 주무관이 운영하는 충주시 유튜브 ‘충TV’는 구독자 수 35만 명으로 기존의 틀을 깬 시도와 결과물로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수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채널이다. 이날 강의를 들은 이 모 주무관은 “처음엔 여기저기서 얘길 하길래 찾아봤다가 그 내용이 하도 기발하고 신선한데 재밌기까지 해서 충TV 애독자가 됐다”라며 “발상의 전환이 가져온 엄청난 결과들을 보면서 나 자신과 주변,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일
무주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반디랜드와 무주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반디랜드가 주관하는 “반디랜드와 사랑애(愛)빠진 어린이”는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무대 행사는 ‘매직버블쇼’와 ‘레크레이션(노래자랑)’, ‘미니게임 공연’ 등이 마련되며 체험부스에서는 ‘반딧불이 만들기’와 ‘쿠키 꾸미기’, ‘목공’, ‘슬라임’, ‘비즈공예’, ‘딱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화분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설 행사로 인형 탈을 쓴 캐릭터들과 삐에로 아저씨를 만날 수 있으며 ‘솜사탕 만들기’와 ‘달고나 만들기’, ‘보드게임’, ‘민속놀이’, ‘에어 바운스’ 등도 즐길 수 있다. 반디랜드 내 곤충이야기 체험관에서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무료 이벤트를 추진한다. 체험을 원하면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은행열매를 이용한 곤충반지 만들기(1백 명/일)’를 비롯해 ‘곤충 모형 펄러비즈 만들기(40명/일)’, ‘석고를 이용한 곤충화석 만들기(50명/일)’, ‘곤충 표본 만들기(20명/일)’, ‘허브를 이용한 모기 기피제 만들기(20명/일)’를 해볼 수 있다. 무주군청 반디휴양팀 서숙경 팀장은 “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축제 성과 및 개선방향 논의를 위한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결산 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 일원에서 치러졌으며,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진안고원길 걷기, 출발! 숲 탐험대,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고로쇠 볼링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진안고원 관광자원을 홍보했고,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운장산 고로쇠 수액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진안군을 전국에 알리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특색있는 먹거리 메뉴 개발 등 축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귀현 위원장은“4년 만에 개최된 현장축제에서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게 되어 기뻤다”며 “축제위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내년엔 더 재미있고 알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하는 `23년도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진안군 성수면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한의사와 간호사, 원광대 간호학과 학생 등 25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침, 부황을 비롯한 저주파 온열기 치료 순으로 정성을 다해 지역주민 등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그리고 치료를 마친 주민들을 위해 기능성이 첨가된 물과 파스 2종류 등 물품을 제공했다. 성수면행정복지센터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나와 어르신을 함게 맞이하고 행사를 도왔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건강 돌봄과 상담등 지역주민 건강관리 지도를 해준 (사)햇살마루 의료봉사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의 편의 여건 조성과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2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가 1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읍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행사, 민속경기, 노래자랑 등 많은 읍민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진안읍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과 진안군의원, 전용태 전라북도 도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진안읍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장 이지훈(진안체육회 상임부회장)씨, 공익장 박석근(진안읍 주민자치위원장)씨, 산업근로장 윤경식(수박공선출하회 부회장)씨, 애향장 성옥수(재경진안읍 향우회)씨, 효열장 신점이 씨 등 5명이 읍민의장을 받았다. 기념행사에 이어 펼쳐진 민속경기와 노래자랑은 진안읍민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김만성 진안읍 체육회장은“코로나19로 오랜만에 읍민분들을 만나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 진안읍이 앞으로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무려 4년 만에 진안군의 중심인 진안읍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화합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김만성 체육회장님과 이
진안군이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북전주세무서와 합동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대상자는 2022년 종합소득에 대한 과세표준 확정신고를 하는 거주자로, 전자(홈택스·위택스), 서면(우편), 방문(전자·서면) 중 선택하여 신고·납부 해야 한다. 다만, 국세청이 신고 내용을 작성하여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대해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서를 방문하면 신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재무과 세정팀(063-430-234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