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제52년차 전라북도영농학생축제’를 23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FFK(한국영농학생회)전라북도지부·(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라북도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너랑 나랑 함께 만드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북교육청은 새로운 농업교육의 방향 제시 및 농생명분야 우수 인재 육성과 지도·협동·과학성 제고를 위해 매년 영농학생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 직업계고 농업계열 9개교 학생과 교사 300여 명이 참여해 전공지식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농업 지식·기술을 뽐내는 전공경진 △실무능력을 겨루는 실무경진 △경영 능력 및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과제 이수 △글로벌리더십 △FFK 골든벨 등 5개 분야 2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1등급(금상) 20명과 2등급(은상) 29명에는 전라북도교육감상을, 3등급(동상) 49명에는 지부장상을 수여한다. 이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52년차전국영농학생축제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영농학생축제는 명실공히 미래세대 한국농업의 주역인 학생들의 배움과 나눔의 장이다. 여러분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23일 진안경찰서를 방문하여 전북경찰의 치안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치안현장 방문은 안심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성리(省理)·성사(省事)ㆍ 성심(省心) ‘살핌의 치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 업무유공자 마이파출소 최재덕 경감과 수사과 김수미 경위(승)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청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일선 경찰들의 현장상황을 경청해 실현가능성을 염두에 둔 치안정책에 대해 토의를 하고 신임경찰관을 향한 아낌없는 조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일선경찰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경찰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신뢰받을 수 있는 경찰이 되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3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에서는 1145명(선수 739명·임원 406명)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씨름, 유도, 검도, 양궁, 체조, 배드민턴, 태권도 등 총 36개 종목이 펼쳐지며 13세 이하부와 16세 이하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소년체전의 경우 전국체육대회와 달리 전국 시도별 종합순위는 발표하지 않지만 전력분석 결과 전북 선수단은 8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단체종목과 개인단체 종목에서 지난해보다 전력이 다소 상승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육상과 수영, 자전거, 체조, 역도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다수 메달 획득이 가능한 레슬링과 유도 등 체급종목에서 선수들이 선전해준다면 당초 전력분석보다 선전 할 가능성도 높고,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 U12(축구 초등부)도 2연패 도전에 나선다. 본 경기에 앞서 진행 된 사전경기에서 전북 선수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상태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
진안소방서는 지난 22일 부귀중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부귀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71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방화복과 공기용기 등 소방장비 착용 및 방수체험 ▲ 비상탈출용 로프매듭법 교육 ▲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 체험 등이며,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유형탁 예방안전팀장은 “앞으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의 비율을 높여 여러 유형의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과 양 · 한방 협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무주군민의 건강한 삶 영위를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영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두 기관은 양질의 의료기술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적 관계를 통해 무주 군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 · 한방 전문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의 협약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 질환 및 의료기관 이용률 증가 시점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1년 건강보험 통계에 의하면 2021년 어르신 진료비는 41조 3,829억 원으로 2017년과 비교했을 때 1.5배 증가했으며, 만성질환 환자 수도 2,007만 명으로 2020년 대비 6.1%, 진료비는 8.1%나 증가했다”라며 “무주군은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장기간 입원과 재활을 요하는 경우도 많고 한방진료를 선호하시는 면도 있어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의 협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원장은 “일상적인
무주군은 제1기 로컬JOB센터 일자리 서포터즈가 지난 2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무주군에 거주하는 주민 8명으로 구성이 됐으며 올해 12월까지 무주군 관내 구인 · 구직 활성화를 위해 일하게 된다. 인터넷 매체를 비롯한 개인 SNS 등을 통해 지역 내 구인 · 구직자 발굴 및 관련 정보 공유, 로컬JOB센터를 비롯한 구인 · 구직 홍보를 하며 온 · 오프라인을 통해 구인 · 구직자 매칭에도 나서게 된다. 또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관련 의견 및 아이디어도 교환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최현희 팀장은 “무주군의 구인 · 구직 활성화와 비경제활동 인구의 경제활동 인구로의 전환을 위해 로컬JOB센터와 함께 일자리 서포터즈를 선발하게 됐다”라며 “무주군에서는 2023년도 구인 300명 구직 400명 취업 300명 등의 목표를 가지고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주민이나 일할 사람을 필요로 하는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일자리 서포터즈는 전북도농상생형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3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가 포진해 구인 · 구직을 원하는 대상자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23일 태권도원 운영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명사 특강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국기원(원장 이동섭),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4개 태권도 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감사패는 국기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지속발전에 기여한 공로, 그리고 태권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이자 세계인의 무예,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황인홍 무주군수의 노력을 인정해 전달했다. 황 군수는 “무주는 세계 태권도 성지라는 자부심, 국기 태권도를 세계적인 스포츠로 키워야한다는 사명감, 그리고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해야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태권도 대표 단체에서 공동으로 주신 감사패는 무주가 앞으로 더 노력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태권도 위상 강화와 태권시티 무주 실현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태권도원을 품은 성지로서 지역의 기능을 강화하고 태권도인들이 즐겨 찾으며 더불어 수련하는 무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치중할 방침으로, 해외 태권도 사범의 고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태권마을 조성(설천면 ‘23년 완공)과 태권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는 23일 장계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 가까이, 효(孝)박스’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 자칫 주위의 무관심 속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효(孝)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업이다. 이날 장계면지사협 위원들은 바쁜 농사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 고령인 어르신들을 위해 설렁탕, 곰탕 등 몸보신 음식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원한 파스, 마스크 등을 담은 효(孝)박스를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된 이웃 어르신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효(孝)박스를 통해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이벤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건강도시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 및 개선하는 과정에 있는 도시로, 현재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대국민 참여형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캠페인은 11월 20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53개 건강도시에 대한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장수군에서는 걷기 좋은 길 방화동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2023년도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투어를 신청하고 건강도시 조성장소 50m 반경 내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2023년도 건강도시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건강도시 이벤트 홍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내가 살고있는 건강도시와 내 주변 건강도시를 자주 방문해 건강과 행운을 함께 챙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니 군민들의 적극적인
장수군은 이종훈 부군수를 주재로 22일 장수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상황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무원·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이 대상 시설을 합동 점검하는 것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군의 안전점검 대상은 시설물 94개소이며 내실 있는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안전점검 실효성 강화, 최첨단 점검 장비를 이용한 점검의 신뢰성 확보, 집중안전점검관리시스템을 통한 점검결과 후속조치 이력관리 등을 강조하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안전점검상황, 조치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기조에 맞춰 ‘주민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점검표 총 1,000부를 제작·배부해 자율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종훈 부군수는 “생활 속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주민 스스로 내 집과 시설물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율점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