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는 5월 25일 진안관내 홍삼제조가공기업과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기술은 ㈜에코파낙스(대표 김성훈)에서 이전 받은 ‘어린이 홍삼스틱젤리 제조기술’이며, 어린이의 기호에 맞는 과일농축액을 사용하여 홍삼의 쓴맛을 완화하고 쫀득한 식감을 살린 스틱형젤리 제조기술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합성첨가물을 함유하지 않은 배합비로 개발되었다. 두 번째 기술은 진안당 영농조합법인에서 이전 받은‘진안흑삼 활용 간편선식 제조기술’로 진안흑삼과 발효쌀로 만든 건강 선식 제조기술이며, 영양은 높고 칼로리는 낮아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 제조기술이다. ㈜에코파낙스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취득 운영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기준을 적용하여 다양한 인삼, 홍삼 제품 및 한방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에코파낙스 김성훈 대표는 “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어린이 홍삼제품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개발하여 진안홍삼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당영농조합법인 또한 HACCP인증을 취득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제10대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이재선, 부위원장 윤안순, 백호현 후보가 당선되었다.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치러진 제10대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선거에 전 노조위원장 이재선 후보가 단독 출마했으며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높은 지지를 얻어 선출 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라고 말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제9대 위원장으로 2020년 7월부터 3년간 진안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을 이끌어왔으며, 진안군청 공무원의 권리 향상과 복지를 위해서 헌신적인 노력을 하였다. 이재선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공약(公約)을 성실히 이행하고 조합원들의 복지향상 및 공무원연금 투쟁 등 당면한 일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지부장 신팔복)는 진안문화의 집에서 문인협회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비전 워크숍은 전북 문인협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전북 지역의 문학‧예술계 종사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 문인협회 회원들은 진안군 대표 명소인 운일암반일암, 용담댐 등을 답사하며 진안군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창립 6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그간 전북 문인협회의 활동과 업적을 되돌아보며 더욱 발전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서 전북 문인들의 참여로 구성된 시‧수필 낭송과 주제발표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북 문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학과 예술계의 발전과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상식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비전 워크숍을 통해 회원분들 간 유대를 더욱 돈돈히 하시고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노인요양원(원장 유정순)은 ‘장기요양기관 시설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되어,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최우수기관 증서 등을 수여 받았다. 이번 평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평가로 장기요양기관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관리 △권리책임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영역의 평가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9년부터 3년간의 서비스를 전국 4,423개 기관을 상대로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진안군노인요양원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또한 진안군노인요양원은 시설의 투명한 운영으로 2023년 청구그린기관으로도 선정되었다. 한편, 진안군노인요양원은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8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80명으로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오성기)에서 진안군으로부터 2015년 3월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노인요양원 유정순 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서 어르신들과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內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공동체 인식
진안군 상전면체육회(회장 박종석)는 지난 25일 상전면 다목적 실내구장에서 오는 10월 12일 개최하는 제61회 진안 군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상전면 선수들의 결의를 다짐하는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은 박종석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단, 관심있는 면민 등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다른 면보다 부족한 인원이지만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나가자는 열의로 여느해보다 몇 개월 이른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는 체육회장의 인사말씀, 상전면장 격려사, ‘선의의 경쟁’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종목별 훈련 일정과 방법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석 상전면 체육회장은 “생업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고, 다른 해보다 4개월 빨리 연습하게 되었는데 연습의 노력만큼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옥순 상전면장은 “상전면을 위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경기에서 승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정한 승리는 면민들이 하나가 되어 참여하는 것”이라며 “체육대회 차근하게 대비하여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는 25일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2차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으며 안천면 직원 10여명과 안전재난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농가에 말뚝 박기와 부직포 작업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일손돕기 수혜 농가는 “인력 부족으로 고추밭 말뚝 작업을 끝내지 못했었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또다시 일손돕기를 추진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일손 지원은 물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은 25일 군청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함께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림리 고추재배농가 고추밭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작업 중 낙상사고로 부상을 입고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해 노동력이 부족한 2개 농가를 찾아 4,000여㎡의 고추밭에서 고추순 제거 등에 일손을 보탰다. 해당 농가는 “요즘 인건비도 상승하고 몸이 불편해 농사를 짓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도와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황양의 진안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고, 농촌일손돕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군 보건소에서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안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위탁하여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검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안과검진은 원광대학교병원 안과 전문의 2명과 전문 검사 요원 8인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시력·안압·굴절·망막, 세극 등 현미경 검사 등 안과 전문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참여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를 제공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 등을 상담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61명을 대상으로 검진한 결과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는 42명이며, 수술비 지원 대상자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지원 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6월 2일에는 진안군 성수면(스포츠공감센터)에서 2차 검진을 실시해 군민의 건강한 눈 건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검진에 참여한 대상자는 “안과가 너무 멀어서 가기에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보건소에 방문하여 편하게 검사를 받고 돋보기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방문 의료진과 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진안군 출전 선수단이 확정됐다. 진안군에서는 육상, 레슬링, 승마 총 3종목에 11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3종목 모두 최근 전국대회 등 각종 규모 있는 대회에서 입상실적을 내는 등 강호의 모습을 보여 왔기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선발된 인원은 육상 종목에 김지현(80m), 전용규(멀리뛰기), 홍석규(400m계주), 원도연(1,600m 계주), 양명석(3000m)이, 레슬링에서는 남성광(39kg 그레코로만형), 우이령(92kg 자유형), 주지훈(42kg 그레코로만형), 김경민(45kg 그레코로만형)이 참가하며 승마 마장마술과 장애물(80/90CLASS)에 김고경과 김재훈이 각각 출전하게 된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24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사기 진작과 우수한 성과를 위해 현장에서 격려했으며, 대표선수로 선발됐다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학교체육 및 학생들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진안군을 대표하여 소년체전에 참가에
진안군은 귀농인과 귀농예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촌에 필요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선도 농가의 농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영농정착기술교육은 진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초기 정착한 신규농업인, 교육에 관심 있는 진안 군민이 신청 가능하며, 6월 16일까지 온라인 접수(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6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기간 중 8회(총 40시간)에 걸쳐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고경식)은 "이번 교육이 토양관리, 귀농사례, 선도농장 실습, 농기계 실습 과정 운영으로 초기 정착 시 농업정보 부족을 해결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063-430-86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