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진경여자고등학교 교사(김성은) 및 학생 10명이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하여 3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로 농림축산부 등 22개 정부기관 및 민간기관이 후원·개최하고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여 매년 한국음식의 세계화 및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루어지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대만·태국·일본 등) 및 전국 총 1,614팀 4,257명의 조리인이 참가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전라북도 특성화고등학교인 진경여자고등학교에서는 라이브경연(단품요리), 라이브경연(3코스), 테이블서비스경연, 국제요리경연부문에 출전하여, 고등부>라이브경연>코스/단품요리-단품요리경연에서는 송다영, 김슬기, 문주란, 전다은 학생이‘소담’팀을 이루어 최우수상(협회장상)과 금상을 수상했고, 고등부>라이브경연>코스/단품요리-3코스경연에서는 박현영, 김슬기, 문주란, 전다은 학생이‘늘해랑’팀을 이루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테이블서비스경연에서는 최희원, 최윤정, 김소은,
전북지역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상업계고 학생들의 축제인 ‘제20회 전북상업경진대회’를 25일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상업경진대회에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도내 10개 학교에서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진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의 10개 종목과 경연종목은 창업 동아리 엑스포, 경제골든벨 2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북상업경진대회 금·은·동 입상자는 오는 9월 14~16일까지 개최하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전국에 있는 상업계고 학생들과 기량을 펼친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의 신산업과 연계하여 상업계열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재구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면서 “이번 경진대회가 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마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진장축협이 고향사랑기부금 340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진장축협 임직원들이 무주군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음을 모은 것으로, 기탁식에는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과 전태술 상임이사, 최재문 경영본부장, 이해근 무주지점장이 함께했다.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은 “그동안 무주군민에게 받은 성원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다소나마 돌려드리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진장축협은 무주읍과 안성면에 사업장을 둔 지역축협으로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한우고기와 돼지고기를 납품하고 있다.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 대한 감사 답례품을 천마, 머루와인, 한우와 돼지고기 등 농 · 축산물 39종을 선정(2022.12.~)해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추가 답례품을 등록 · 운영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많은 분들의 무주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금이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내실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서 살기 좋은 무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천년화가 김기철 화백의 개인전이 오는 6월 4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전통공예문화촌 내 김기철 보석화공방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한국화 명인, 2021년 석채화 명인에 이름을 올린 김기철 화백이 40여 년간 이어진 자신의 작품 활동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소원해졌던 관람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년간 작품 활동에 매진하며 탄생시킨 석채화 60여점을 선보인다. 돌가루를 입고 천년화로 탄생한 “기도하는 소녀”를 비롯해 “목단꽃”, “호랑이의 평안”, “이른 아침 호수의 기러기”, “수건춤” 등이 석채화의 매력을 보여준다. 김기철 화백은 “연필과 물감대신 천연접착제와 돌가루로 그리고 채색을 하는 석채화가 대중에게는 생소할 수 있어 해마다 전시회로 소통을 했었다”면서 “그마저도 코로나19로 힘들어져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다시 뵙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 걸린 작품들은 그간의 그리움을 모두 담아낸 것”이라며 “돌맹이가 천연 보석화로 탄생한 그림을 보시면서 누구라도 저마다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기철 화백은 2012년부터 무주 전총공예문화촌 공예 공방에 입
무주군이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전북연구원의 산업 · 경제, 문화 · 관광, 지역개발 · SOC 및 기타분야 전문가들이 동행하는 이번 방문은 내달 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에는 전북연구원 김수은 박사(산업 · 경제분야)와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과 투자유치팀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반딧불시장과 읍내상권, 무주와 안성농공단지를 돌며 의견을 나눴다. 또 25일에는 전북연구원 김도영, 장충현 박사(문화 · 관광분야)와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지조성팀, 관광시설운영팀 관계자들이 태권브이랜드와 생태모험공원, 무주소이나루, 안성칠연지구, 부남금강변관광자원 현장을 둘러봤다. 26일에는 문화예술과 문화재팀과 태권도팀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적상산성 성곽과 태권도원 민자지구 등지를, 6월 9일에는 기획실 기획팀,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 산림조성팀, 환경과 자원순환팀, 환경정책팀이 전북연구원 김재구, 천정윤 박사(지역개발 · SOC 및 기타분야)와 같이 무주대대를 비롯한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펠릿공장, 폐기물 매립시설, 전북 자연환경연수원 등을 돌며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북연구원 관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는 관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 여성을 위한 ‘봄 감성 캠핑 떠나요’ 통합문화탐방 글램핑 여행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민선8기 최훈식 장수군수의 「여성 쉼·문화, 돌봄사업 확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결혼이주여성 2명과 지역 주민여성 2명이 팀을 구성해 총 12팀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경남 사천을 함께 여행하고 캠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은 이번 여행을 통해 장수군 여성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편안히 쉬며 결혼 이주여성과 지역주민 여성이 하나 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사전 준비 과정 없이 현장에서 모든 지원이 이뤄져 가정을 벗어난 여성들이 집 밖에서도 일을 해야하는 부담을 없앴으며, 바닷가 산책과 온수풀 이용 등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으로 여행을 기획해 글램핑에 참여한 지역 여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오인철 센터장은 “지역주민 및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여성의 쉼과 문화가 있는 사업을 앞으로도 더욱 넓혀 장수군에서 행복한 여성이 건강하고 편안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의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더욱 힘
KT CS(대표이사 박경원)는 24일 전북 디지털배움터에서 장수군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세대간 디지털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디지털배움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수우체국 배움터에서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세대 간 성향을 이해하고, 격차를 줄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일생 생활에서 자주 접하지만 실 사용은 어려워하시는 어르신들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실습을 도움으로써 세대간 서로 소통하며 효(孝)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키오스크 교육 후에는 장수 우체국 내에 있는 ATM 키오스크를 이용해 입출〮금 등의 실습을 진행하고 전자패드를 이용해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에 마음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머그컵 제작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북디지털배움터 박승렬 센터장은 “세대 간 서로를 이해하고 정서적인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격차를 좁히고,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향상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도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
장수군은 24일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2023년 광역-치매안심센터 직원 역량강화 발전 워크숍에서 2022년 전라북도 치매관리사업 정성평가 부문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2022년 치매정책 사업안내」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주요 업무와 「2022년 전라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매뉴얼」에 따라 이뤄졌으며, 평가항목은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치매관리 우수사례 부문에 따른 주요 세부지표 20여 개를 정성 및 정량 평가했다. 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주요사업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했으며, 장수군 추정 치매환자 수 1,015명 중 914명을 발굴해 치매환자 등록관리율을 90%로 향상시켰다. 또한 치매환자를 직간접으로 120건 이상 유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활발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내는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치매안심센터(063-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이 과수 화상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선다.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돼 화상병 위기관리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높아짐에 따라 장수군은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더욱 강화된 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경기도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화상병은 그동안 ‘과수 구제역’ ‘과수 코로나’ 등으로 불리며 농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식물질병으로 꼽혀왔다. 과수화상병은 확산이 빠르고 치료제가 없는 데다 한번 감염되면 기주 식물을 2년 동안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 커다란 타격을 준다. 올해 5월 충주, 양평, 원주 포함 화생병 발생 시·군은 모두 31곳으로 꾸준히 늘어가고 있으며, 특히 5월 초부터 전국에 큰 비가 내리는 등 습한 기상 환경에 7월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와 달리 화상병 확산이 가속화 할 우려가 있어 과수농가의 방제 및 예찰활동이 더욱 중요하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장은 “과수화상병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인 7월 말까지 예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사과 과수원에서 잎이 검게 변해 있거나 줄기와 나뭇가지가 말라 죽은 증상이 보이면 과수화상병을 의심하고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장수군과 장수한우지방공사가 6월 5일~6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40% 특별할인행사를 연다.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특별할인행사는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한우 도매가격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전라북도 동부산악권 위치하며 해발 500m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으며,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로 언제나 물이 마르지 않는 청정함을 간직한 지역이다. 이러한 청정 환경 속에서 자란 장수한우는 육색이 진하고 한우 고유의 담백한 맛으로 특별한 품질을 자랑해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깨끗한 한우·안전한우로 알려져 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대형 유통기업과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을 구축 및 강화해 장수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장수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선보여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영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은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내고, 수도권 지역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장수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해 생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