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23년 상반기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함께하는 행복나눔 ‘동행’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 프로그램 ‘동행’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안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원예, 요리체험, 족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강의식 교육보다 직접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하반기에도 전북지역 암센터와 협업을 통한 암 예방법 교육, 웃음, 아로마요법 등 더욱 다양한 체험 및 활동으로 재가암 환자와 동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송미경 진안군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분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삶이 행복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5일 군청 앞 광장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흡연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진안군은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획금연 주간 기간을 정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인다.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금연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4일 시외버스터미널, 진안시장 상가 등을 돌며 금연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금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흡연자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하여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관공서 및 음식점 등을 순회하며 금연홍보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지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금연에 참여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 금연에 관한 문의 : 진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063-430-8554)
진안군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실천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은 25일 재전진안군청년향우회(회장 허성건)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2백만원을 모금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전진안군청년향우회는 지난 2017년 전주에서 활동 중인 진안 향우 가운데 40, 50대 연령층을 주축으로 결성된 조직으로, 활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진안군 향우회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으며, 고향의 후배들과 향우회 사이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허성건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이들은 내 고향 진안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앞으로도 진안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허 회장은 “진안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회원 모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향우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여 진안군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 진안을 잊지 않고 타지에서도 진안을 응원해주시는 향우회원님들 덕분에 진안군이 더욱 힘을 내고 있다”면서,“재전진안군청년향우회원님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
진안군은 마이산북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이리 특화음식 개발 시식 평가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리는 마이산의 마이와 마을을 의미하는 리(里)를 결합한 단어로 마이산북부 관광지 일대를 통합된 이미지를 구축해 관광활성화로 도모 하고자 명명됐다. 마이리 특화음식 개발 시식 평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수행 중인 마이리 특화음식 개발 용역의 진행 과업 중 하나다. 진안군의 주요 특산품인 홍삼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킬러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이산 북부 전반에 도입해 진안군이 내세우는 대표 컨텐츠인 ‘홍삼’을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또한 홍삼을 활용한 이색메뉴, 디저트류, 간식류 등 먹을거리들이 방문객의 소비를 유도하는 주요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 평가회는 마이산 음식문화거리 입구에서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현재 용역으로 개발 중인 특산물을 활용한 5가지 품목(만주, 샌드, 아이스크림, 음료, 맥주)이 제공됐다. 개발 상품은 마이만주, 마이샌드, 홍삼한방뱅쇼, 홍삼맥주(브라운 에일, 페일 에일), 산양유아이스크림이고, 소비자들이 선호한 관광상품은 더위가
진안군이 산사태 취약지역 27곳을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 군에 따르면 2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사방사업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동향면 자산리 산 209번지 등 취약지역 27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날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27개소가 추가됨에 따라 진안군에서는 기존 206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소를 취약지역으로 중점 관리해 나간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인근 민가의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등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게 된다. 진안군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통해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위원장인 김종필 부군수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우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숲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체국은 24일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이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이계순 국장은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진안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송미경 보건소장을 지목했다. 이계순 국장은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마약의 그림자에 빠져들지 않도록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마약범죄 예방에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올해 발표된 미국의 반려동물 기대수명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한 반려견의 기대수명은 11.71세로 정상 체중의 반려견(13.18세)보다 1.47년 짧다.*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지내려면 심혈관계 질환, 관절질환, 당뇨 등 각종 질병과 밀접하게 연관된 비만을 잘 관리해야 한다. * 국제학술지‘수의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Veterinary Science)’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새싹보리를 첨가한 기능성 반려동물 먹이(펫푸드)를 비만 반려견에게 급여했을 때 체중과 비만 지표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국산 보리 품종 ‘싹이랑’의 새싹보리 분말을 넣어 반려견 먹이를 만들었다. 새싹보리는 지방세포 분화 조절과 지방 축적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사포나린’이 많이 함유된 기능성 소재이다. 연구진이 새싹보리 2.75%가 포함된 먹이를 비만견에게 16주간 급여한 결과, 체중이 6.45% 감소했다. 일반 먹이를 급여한 비만견은 체중 변화가 없었다. 또한, 비만 정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혈중‘렙틴호르몬’*과 장내 비만 연관 미생물의 군집이 감소하는 결과도 확인해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새싹보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5.25. ~ 27.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하여 오는 8월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를 알린다. *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 ‘23.5.25. ~ 5.27.(3일간) / 인천 송도 컨벤시아 조직위는 이 기간 동안 세계잼버리 홍보부스를 통해 청소년들과 방문객들을 만나서 세계잼버리를 알리고 개최지인 전라북도 새만금과 마스코트인 ‘새버미’를 소개하며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조직위는 세계잼버리 홍보부스에서 “청소년의 꿈을 그리는 제25회 세계잼버리를 주제로 잼버리용품 전시, 홍보영상 상영, 나무이름표 만들기를 포함해 룰렛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 마스코트 새버미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잼버리 공식 마스코트인 ‘새버미’는 동그란 얼굴, 귀엽게 올라간 입에서 친근감이 느껴지며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사는 영험한 동물이자 스카우트에서 강조하는 용감함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의인화했다. □ 캐릭터 ‘새버미’는 아래와 같이 세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국제공인숙련도평가에서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탈리아 테스트베리타스 (Test Veritas)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시행한 축산물분야 동물용의약품 국제공인숙련도평가에 참여했고,‘동물용의약품 설파계(Sulfonamide) 8종’ 모든 항목 정밀정량 분석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표준점수(Z-SCORE)’ 값이 –2~2% 이내일 경우에만 신뢰할 수 있는 결과로 인정하는데,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분석결과 8종의 표준점수 값이 모두 –0.58~0.43% 이내로 나타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성효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꾸준한 교육과 장비 보강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검사에서 국제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험·검사 분석능력을 강화하고 신뢰성 있는 잔류물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공인숙련도평가는 각 국가별 시험참가기관의 결과를 비교해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ISO) 인
전북도가 우수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펴는 시군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례를 공유해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늘리는데 힘쓰기로 했다. 전북도는 25일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을 갖고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해당 시군에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 시군에는 김제시와 고창군, 우수 시군에는 익산시와 순창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제시와 고창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7,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포상금은 일자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인구수·제조업체수·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2개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고용지표, 고용서비스 플랫폼 활용도, 일자리창출 노력도, 홍보 및 네트워크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을 심사했다. * A그룹(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B그룹(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로 뽑힌 A그룹 김제시는 ‘청년공간 E:DA 창업 인큐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