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30일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 장수군지부(대표 김태현)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두 단체는 상호협력의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및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됐다. 또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약속하며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보다 좋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에게 낮 동안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목표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참여 여건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장수군 산서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윤희)는 30일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쌀국수 35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김윤희 산서면 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생활개선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국수는 지역 내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3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코로나 팬데믹 극복 이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장수형 똑! 똑! 복지 울타리’를 운영한다. ‘장수군 똑! 똑! 복지울타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사회활동과 방문 상담이 제한됐던 주거취약세대 및 건강 악화 우려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원대상을 사전 파악·관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및 읍면협의체, 장수군 주민도움센터 등 민간인력 300여 명과 연계해 지원대상을 파악한 후 주거 위생 환경정비 및 기후위기(폭염)에 따른 에너지비용 절감 등을 위한 자원연계와 대상자별 맞춤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1일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민간위원장 김덕남)와 7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에 간담회를 열어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읍면·마을별 방문을 통해 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수급자 신청 및 긴급복지, 사례관리서비스지원 등 공공서비스 연계 또는 이웃돕기 공동모금회, 좋은이웃들 사업비 지원 등 민간자원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코로나19로 가
장수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일 장수군에 따르면,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은 동부권 지역 청년농에게 임대형 수직농장을 지원해 즉시 농업경영 및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 유입과 고소득 스마트농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선제적 대응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수직농장은 연중 통제된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신선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와 대형식품업체의 수요에 맞출 수 있다. 또한 연중 안정적 생산으로 빠른 기술습득과 함께 고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돼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며, 군은 나아가 청년농들의 유입을 증가시켜 농가 고령화와 소규모 관행 농업 위주인 동부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수군은 총사업비 50억원(도비25억, 군비25억)을 확정했으며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해 2023년 공사에 착수,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스마트 영농환경 조성을 통해 귀농 인
진안군 용담면은 6월 1일부터 관내 주요 도로(6개 노선, 26.7km)의 풀베기사업을 실시한다. 상반기 도로변 풀베기사업은 보통 6월 중순 경 진행했었으나, 최근 계속 내린 비로 도로변 잡초가 무성해져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커져 예년보다 2주 정도 앞서 실시했다. 용담면은 안전한 풀베기를 위해 사전에 10여명의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 작업 도구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마쳤다. 이번 도로변 풀베기 사업은 도로변 조경수목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풀과 덩굴류를 제거하며, 예초 생산물 및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작업 현장을 찾은 조영희 용담면장은 “상반기 도로변 풀베기 사업을 통해 용담면 주요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용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공익수당 접수 및 시스템 입력을 완료했다. 농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 달 간 진행됐으며 5월 한 달 간은 신청서 검토 및 시스템 입력 작업을 완료했다. 신청 대상자는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전라북도 내에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농어가로 지급금액은 가구당 연 60만원이다. 작년 신청농가는 290농가이며, 올해는 사망 또는 경영체 삭제 등으로 대상이 되지 않는 농가를 제외하고 신규 12농가 포함 총 293 농가가 신청했다. 안천면은 8월까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실태 점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9월 지급 예정이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농업의 공익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천면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기획홍보실(실장 안정무)은 1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동향면 소재 농가를 찾아 고추 순 제거, 고추밭 풀베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고추 순 제거와 고추밭 풀베기는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제거 해야하는 번거로운 작업이기에 일손돕기가 꼭 필요하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서는 기획홍보실 직원 10여명은 2개팀으로 나누어 고추 순 제고와 풀베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 용암마을 오우근 씨는 “시기적으로 고추 순 제거와 고추밭 풀베기가 꼭 필요했는데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안정무 기획홍보실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어려운 농가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진안군은 내년도 착공하는 ‘부귀면 대곡 소교량 설치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귀면 대곡 소교량 설치사업은 현재 설치된 교량이 너무 작고 노후화돼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음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2024년 초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폭(B)8m, 길이(L)16m 규모의 교량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 전 인근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설계와 관련해 주민 의견 청취 후 최대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최근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시 겪을 수 있는 수해피해를 예방해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규모의 공사이지만 주민들이 실제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주민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틈새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고추잎 전용 품종인 ‘원기 2호’ 실증재배를 실시한다. ‘원기 2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혈당을 떨어뜨리는 고춧잎 전용 품종으로 혈당상승 억제(AGI)* 활성이 74.8%로 당뇨병 치료 약제에 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품종출원을 위한 재배심사 중이다. *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높은 식물은 고춧잎, 뽕나무, 목진티, 호장근 등이 있음 이에 진안군은 농촌진흥청과 원기2호 품종의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센터 내에 지역적응 실증 및 채종을 위한 시험포를 조성하는 한편 농촌진흥청과 관내 농가와의 육묘 시기별 AGI활성 실증을 위한 연구협약 체결에도 참여해 올해 하반기 채종 종자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재배는 최근 스마트팜 운영 확산에 발맞춰 스마트싱스를 이용한 비닐하우스 내 온·습도, 관수 및 환기 등을 원격 자동제어로 관리하고 있어 재배의 편의성도 높였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항당뇨 고추 품종인 원기2호가 농가소득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보급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진안군의료원은 조백환 원장이 31일 마약 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공동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이날 조 원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진안군의료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O EXIT #캠페인 #출구 없는 미로 #마약 근절 #진안군의료원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예방 메시지를 게시했다. 조백환 원장은 “마약은 결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단 한번의 호기심에라도 접촉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마약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미경 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조백환 원장은 다음 주자로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