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진안군 백운면 소재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주현오서장을 비롯하여 총 7명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ㆍ분향,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ㆍ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주현오 서장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과 민족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였다.”며 특히,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진안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지정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는 6월 2일(금)부터 전북 청년 소통 네트워크 ‘청년의 발견’(이하 ‘청년의 발견’)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의 발견’은 전라북도 청년 24명으로 이루어진 활동기획단으로, 주거, 일자리, 돌봄·복지·문화, 공동체 분야에 대하여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을 기획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전라북도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24명을 선발한다. 활동기획단은 2023년 7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6월 19일(월)까지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jb_genderequality)에서 신청 링크를 통한 접수 또는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jwri.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gec@jthink.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063-280-7209~10)하면 된다. ‘청년의 발견’참여자에게는 양성평등 모니터링단 위촉장 발급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사례의 경우 발표의 기회가 제공된다. 전북거점형양
전북도와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대구경북호남향우회가 주최한 ‘대구경북 호남향우회 생생직거래장터’가 3~4일 대구시 두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일 전북농협본부장과 대구시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배우자인 이순삼여사, 이태훈 달성구청장, 양승권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해 참여업체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장터 개최를 응원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대구경북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양승권)의 제안으로 열렸으며, 도내 50업체(농가)가 500여 품목을 준비해 참가했다. 직거래장터를 찾은 대구시민과 대구경북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구매로 2일간 2.1억 원, 업체당 평균 4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도는 오프라인(직거래장터) 판매망이 온라인(전북생생장터)으로 연결되도록 이번 장터에 참여한 업체(농가)의 상품을 대상으로 전북도 온라인 쇼핑몰인‘전북생생장터’에 특별 기획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장터가 1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판매가 이어지도록 홍보와 프로모션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전국의 더 많은 호남향우회와 소통의 기회를 가져 전북온라인쇼핑몰 「전북생생장터」를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대형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6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형 정육형 식당(일반음식점과 식육판매업소가 동시에 운영)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돼지고기 원산지를 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검정키트를 사용해 단속의 정확성 및 신속성을 높인다. 또한 전라북도 생활안전 지킴이와 함께 단속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 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표시 여부, ▲지역특산품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행위, ▲ 축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준수여부, ▲ 원산지 등이 기재된 영수증, 거래명세서 비치, 보관여부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되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 관계자는 “항상 도민의 제보에 귀를 기울이고 원산지 허위표시 등 식품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끝까지 수사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농촌협약 공모」에 남원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그간 농촌 공간에 대한 종합계획과의 연계성 없이 개별 사업단위의 투자가 반복되면서, 농촌정책의 성과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림부는 지자체와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 달성을 하고자 개별사업으로 시행하던 사업을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중복투자 방지와 계획에 의한 집중투자를 하기로 하고 2020년부터 매년 전국 20여개 시군과‘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농촌협약 대상사업은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공간정비,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사회서비스 확대 등 총 21개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도내 시군 농촌협약 평가 대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가 자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도내 총 7개 시군이 농촌협약 체결을 완료(2020년 임실군·순창군, 2021년 김제시·진안군·무주군, 2022년 군산시·익산시)해, 도내 시군 농촌협약체결률(54%)이 전국 시군 협약체결률(43%)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번 농촌협약에 선정된 3개 시군에는 5년간 1,31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남원시는 서
전라북도는 지방세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 188명(개인 145명, 법인 43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대비 32명이 증가했다. 모범납세자 선정은 「전라북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조례」 및 같은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최근 3년간 100,000원 이상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납부 건수가 매년 3건 이상 등 선정기준을 충족한 대상자를 시장‧군수가 추천해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했다. 전라북도는 이들에게 감사패와 모범납세자 우대카드를 수여하며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선정된 모범납세자 중 세입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24명(개인13, 법인11)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올 6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동안 도내 7개 시설 이용료 할인 및 감면, 엔에이치(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 및 예금 금리 우대, 일부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인 경우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그 밖에 행정 편의도 제공받는다. 황철호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경제불황속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2023 KPTA장애인태권도대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 ·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무주군,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후원한 것으로, 선수단과 심판 등 27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3일부터 겨루기(청각_개인 · 단체전 / 지체_개인)와 품새(청각_개인 · 복식 · 단체전 / 지적_개인 · 단체전), 격파 및 경연(지적_개인전) 등 다채롭게 치러져 관심을 모았다. 같은 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와 오응환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행사와 선수 · 심판 선서, 신한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 발전은 물론, 대회 개최와 진행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회라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오직 태권도로 편견의 장벽을 허물고 태권도인으로서 서로를 북돋워 태권도 종주국을 빛낼 세계적인 장애인태권도선수가 태권도성지 무주에서 배출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9회 덕유산 의병길 체험행사가 지난 3일 무주군 설천면 라제통문과 구천동 계곡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과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을 비롯한 관내 초 · 중 · 고등학생 등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뿌리를 바로 알고 역사를 아로새겨야 미래도 있는 것”이라며 “을미사변 이후 덕유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의병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이 시간이 구국항쟁의 역사를 되짚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라제통문 강무경 의병장상 앞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구천동 어사길로 이동, 구월담을 거쳐 문태서 의병대장 순국비까지 4km를 걸었다. 강무경 의병장은 무주 설천면 소천리 출신으로 전남권에서 맹활약하다 1909년 일제에 체포되어 순국하였으며, 부인인 양방매 여사는 구한말 최초의 여성의병으로 남편인 강무경을 따라 항일전에 참가해 유격전을 전개했다. 문태서 의병대장은 영남, 호남, 호서지역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장으로 무주 덕유산을 근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일 진안군치매안심센터 헤아림실에서 진안시니어클럽과‘치매안심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진안시니어클럽 김완술 관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송미경 센터장을 비롯해 치매사업 관련 공무원, 진안시니어클럽 전 직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시니어클럽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치매안심사업 자원을 발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진안군 실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체결을 통해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진안시니어클럽 전 직원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진안시니어클럽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시니어클럽의 전 직원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전달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치매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으로 여러 단체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