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9일까지 장수군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대해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합동점검은 3년마다 이뤄지는 평가로 군청직원 2명,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1명, 평가위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이 함께 실시한다. 1318해피존디딤돌, 대성, 번암, 한우리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대해서는 합동평가반 이 점검 및 평가하며, 장수, 다솜, 산서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대해서는 자체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법정종사자의 4대 보험 납입여부, 아동출석관리, 회계관리, 운영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내용을 전파하는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운영 전반에 대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겠다”며 “운영기준 준수 여부, 예산 회계 관리 등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을 통해 이용 아동에 대한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지난 3월에 이어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이하 감사이벤트)’ 2차 당첨자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감사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감사를 전하고 이를 홍보의 기회로 삼아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당첨자는 스페셜번호 ‘1004번’ 1명과 특별번호 ‘800번’, ‘900번’, ‘1000’번 3명 등 총 4명이다. 무주군은 스페셜번호 당첨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무주반딧불사과 분양권’을, 특별번호 당첨자 3명에게는 각각 ‘한우떡갈비와 한우곰탕으로 구성된 무주선물꾸러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사과 분양권은 10월부터 진행되는 사과 따기 체험에 사용이 가능하며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보장수량(30kg)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무주선물꾸러미는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반응이 특히 좋은 상품들로 구성을 했다. 무주군청 재무과 유영주 고향사랑기부팀장은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응모가 돼서 순번에 따라 당첨자가 정해지는 깜짝 이벤트였기 때문에 1차 때도 정말 호응이 컸다”라며 “더 알찬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계획을 가지고서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성원에 보답해갈 것”이라
진안 정천면은 제39회 정천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 면에 따르면 지난 5월 면민의 장 선정심사위원회를 갖고 △공익장 이충이(82. 정천면 상조림마을) △효행장 최일권(44. 정천면 상조림마을) △애향장 송재영(69. 경기 광명시) △장수상 박부순(93. 정천면 갈거마을) △산업장 최명근(65. 정천면 학동마을)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행장 최일권씨는 뇌경색과 청각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극진한 봉양과 효행으로 섬겨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애향장 송재영씨는 정천재경 향우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장수장 박부순씨는 아흔이 넘은 고령임에도 건강과 덕망으로 마을의 큰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존경받고 있다. 산업장 최명근씨는 학동마을가꾸기 사업 을 이끌었으며 다목적체험관 같은 시설뿐 아니라 얼음썰매장 같은 다양한 체험시설을 발굴하여 생기 가득한 마을을 만든 주역이다. 특히 올해 공익장 수상자 이충이씨는 정천면 방범초소 부지 및 충혼탑 부지를 면민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본인보다 면민을 먼저 생각하고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면민의 장
진안군은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2일 진안고원시장 일대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홍보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환경의 날’은 UN이 국제사회의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고자 1972년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환경의 날’로 제정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으로 지구를 지켜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홍보 리플릿을 군민에게 배부하고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노력과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업종별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사항 등을 알리는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안 태우고, 안 묻고, 안 버리기’를 실천하는 ‘쓰레기 3NO운동’과 전 군민이 실천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안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에 대해 홍보하며 청정 진안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적극 유도해 가기로 하였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 진안군민 모두가 진안의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여
진안군은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 적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주택 수 산정 제외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는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분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p씩 인하하는 것을 말하며, 1세대 1주택 보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인하된 세율이 적용되어 주택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상속주택(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5년 미경과), 사원용 주택(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 미분양 주택(5년 미경과), 대물변제 주택 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 경우 오는 15일까지 별도의 제외 신청을 해야만 7월 정기분 재산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이후 신청분은 7월 정기분에 반영되지 않고 9월 정기분 반영 및 내년 1월 중 경정고지·환급할 예정이다. 주택 수 산정 제외 신청은 신청서 및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사업계약승인서, 대물변제계약서 등)를 갖춰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라북도는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소규모 어린이집 및 노인복지관 등은 단위 면적당 밀집도가 높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 대상*시설에서 제외되어 관리 사각지대라는 우려가 있었다. 도는 이러한 우려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실내공기질 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 어린이집(430㎡이상), 노인요양시설(1,000㎡이상), 의료기관 및 일정규모 이상 다중이용시설 등 - 연 1회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실내공기질 관리자 교육 이수 등 적정관리 의무 부여 도는 올해 사업대상으로 총 60개소 (소규모 어린이집 40개소, 노인요양시설 5개소,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를 선정했다. 그간 사업 미선정 시설과 임대시설을 우선으로 준공연도가 오래된 순서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사업내용은「실내공기질관리법」상의 유지기준 6개항목*에 대한 무료측정과 컨설팅이다. *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측정결과는 각 시설에 전달해 자발적 실내공기 관리를 유도하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2일 청년 예술기업 ‘향유갤러리’에서 지역 청년 삶의 질 개선과 청년 체감 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며 도내 청년들과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전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협의체 청년정책포럼단에서 활동하는 청년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청년 성공사례와 사례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공’하는 청년정책을 논의했다. 먼저 지역에서 성공한 청년 기업으로‘㈜향유(대표 김수현)’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 장소이기도 한 ㈜향유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청년 문화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전라북도 공모사업인「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진 청년 예술가에게는 작품 전시 기회를, 도민에게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3배 매출액 상승을 일궜다. 김수현 대표는 “청년생생아이디어 사업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여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라북도와 청년이 ‘함께 성공’하는 청년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정책에 청년들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강화하는‘청년참여예산제’도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신고를 먼저 해야 할지, 대피를 먼저 해야 할지 아니면 불을 꺼야 할지 당황할 수 있다. 여기서 최우선은 무리하게 화재 진화를 시도하는 것보다 집 밖으로 빨리 대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40,114건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341명, 부상자 2,321명이다. 2021년과 비교해 화재 건수는 10.6%(3,847건), 인명 피해는 24.9%(479명) 늘었으며, 화재 사망자는 연령별로 70세 이상 105명(30.8%), 60~69세 86명(25.2%), 50~59세 76명(22.3%) 순으로, 고령층 사망률이 높았다.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인구 고령화로 화재 사고 사망자 중 고령층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의 60%가 만 60세이상 고령자다. 실제로 고령자 10명 가운데 1명이 작은 불을 내고, 100명 중 1명이 화재를 일으킨다. 또한 주거시설에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최우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화재를 발견하고 신고를 하였으나 대피하지 못해 신고자가 안타깝게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이는 화재를 무리하게 진압
진안군은 1일 군청 강당에서 6월 청원조회 및 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먼저 청원조회에서 농촌 일손돕기, 산불 비상근무, KBS 전국노래자랑 등 당면 및 현안업무 추진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출산·육아·귀농귀촌 지원 등 고른 분야의 정책 효과로 올해 초에 비해 우리 군 인구수가 증가한 상태”라며 “더 나아가 앞으로도 꾸준한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교육인프라 구축, 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 정주환경 조성 등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가 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드리며, 진안 주소 갖기와 고향사랑 기부금 모집 등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진안군 공무원 모두가 군의 발전을 위해 우리군에 접목할 수 있는 타 지역이나 기관들의 시책이나 관광, 정책 등에 관심을 갖고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공무원 인권교육에는 ‘공무원과 인권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책무가 있는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업무 추진 시 공직자가 인권적 관점에서 정책을
전북 무주군과 경남 거창군, 경북 고령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함께하는 제31회 5도5군 4-H연합회 회원 화합행사가 지난 1일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H연합회 회원 간 친목과 화합, 정보를 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가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하향되는 날, 7년 만에 무주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안다섬 4-H연합회 전라북도 회장, 구자명 무주군 4-H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 군 회장단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펼쳤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4-H연합회는 우리 농촌을 지켜가는 강건한 버팀목이자 첨단농업과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선구자, 그 안에서 농업발전을 일궈나가고 있는 회원여러분은 이 나라의 생명산업 역군”이라며 “이 자리가 여러분의 농업을 향한 열정, 농촌을 향한 애정을 북돋우는 계기, 5도 5군 농업인 여러분의 화합, 5도 5군 농업 ·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4-H연합회 구자명 회장은 “지역을 달리하는 회원들이 만나 소통하는 이 시간이 4-H는 물론, 우리나라 농업 · 농촌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