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모바일 헬스 케어’ 운영을 알렸다. 모바일 헬스 케어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24주간(6개월) 스마트워치(활동량 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진행된다. 전문가 5명(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 케어 팀은 참여자의 건강을 모니터링 해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주군은 모바일 헬스 케어가 참여자 중심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건강증진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운동을 비롯한 요리와 한의약건강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군민건강 생활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현재 78명이 참여 중이다.
전북도는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전력효율 향상사업을 추진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 8억여 원을 포함 총 12억여 원을 투자해 도내 경로당, 요양원,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65개소와 저소득층 1,274세대의 노후된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사회복지시설의 설치)에 따라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시설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급여의종류) 중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의 가구 및 차상위계층 또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2조(공공임대주택) 중 영구임대주택에 해당하는 경우다. 이번에 교체되는 LED조명 제품은「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서」획득 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만을 사용한다. 이에 에너지 절약 효과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북도는 산업부, 시군, 한국에너지재단 등과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수혜 가구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4년부터 현재까지 41,238개소(저소득층 33,140세대, 복지시설 6,099개소, 영구임대주택 1,999세대)에 총 231억 원을 지원했다. 이성호 전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지속적으로 노후 조명기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주민과 通하는 자율방범대 순찰 지원 앱 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주민참여와 민관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이다. 위원회는 1인가구 증가 및 스토킹 등의 범죄로 인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주민참여 치안활동 강화 필요성에 착안해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자율방범대 순찰 지원 앱은 ▲경찰청 범죄위험 예측 데이터, ▲주민들이 요청한 탄력순찰데이터, ▲CCTV․학교․공원․금융기관 등 공공데이터, ▲지역축제․관광지․농산물 재배지역 등 지역특성 데이터를 결합해 자율방범대에게 효율적인 순찰경로를 제공한다. 위원회는 각종 범죄 관련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순찰 앱 개발로 범죄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자율방범대의 효율적인 순찰활동을 지원해 주민들의 안전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 앱 개발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원, 여성단체, 학부모단체, 지역주민, 현장경찰관, 관련 공무원 등 12명의 스스로해결단도 구성‧운영한다. 이형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과 자율방범대 설
스마트팜 청년창업에 젊은이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마트팜을 이끌 청년창업 농업인 양성을 위한‘스마트팜 청년창업’ 6기 교육생 52명 모집에 역대 최다인 총 264명이 지원, 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혁신밸리와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지원 및 경쟁률이다. 전북김제 혁신밸리가 명실상부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요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도는 타 지역대비 배후도시가 없고, 접근성이 불리함에도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운영과 스마트팜 전문가 5명을 중심으로 한 교육의 질적 차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교육 대상자(52명)는 적격심사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은 스마트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교육 과정 2개월(150시간), ▲전문가 지도하에 종자파종 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과정 6개월(480시간), ▲자기 책임하에 작물의 전
진안군은 진안의 음식 브랜드로 양성한 ‘진안고원 산골애찬’ 대상업소(15개소) 방문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안고원 산골애찬’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나는 우수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 브랜드로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농가맛집 지원, 전문가를 통한 메뉴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진안만의 특색있는 맛집들로 육성한 음식업소들로 운영되고 있다. 진안군은 음식이 관광으로 이어지는 음식관광을 부흥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오는 6월 22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대상업소를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한 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산골애찬#진안맛집#방문업체명 등)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총 30명의 당첨자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산골애찬’ 지정업소는 ▲진안읍 9개소(묵밥앤국수 진안농가맛집, 마이산힐링하우스앤카페, 만남식당, 백제회관, 연꽃두부, 우래한우, 조대감네 전주회관, 한우촌, 홍연농가맛집), ▲상전면 1개소 (산들엄니밥상) ▲부귀면 3개소(동몽원, 마이담, 수목원가든) ▲주천면 2개소(어우렁돌집, 운일암카페안단테) 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안고원 산골애찬의 다
진안군 부귀면은 진안군 마이산홍삼사과연구회(회장 전형규)와 서울 강동구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성흥수)가 농번기를 맞아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를 추진 및 도농교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마이산사과연구회와 도농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새마을 지도자 회원 90여 명이 부귀면 황금리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6,611㎡의 사과 열매솎기 일손 돕기를 진행했으며 일손 돕기 후 사과, 사과즙, 벌꿀을 구입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약속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성흥수 회장은 “농가의 인력 부족으로 작업 현장에서 사과 열매솎기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과 협력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 밝혔다.
전라북도는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조은정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5월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조은정 주무관은 모두에게 먼저 아침인사를 건내며,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는 등 부서원 화합과 부서 분위기 환기에 적극 앞장섰다. 특히, 도내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추진하며 기업 현장의 애로해소 뿐만 아니라 장기 병가 직원 배려, 세대간 소통의 장 마련 등 부서내 직원간 애로사항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료를 자처했다. 또, ‘1기업·1공무원 전담 기업애로해소 지원’으로 혁신도정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직원들이 다시 한번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조은정 주무관은 “혁신주인공으로 추천해주신 단장님과 부서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에너지를 가진 동료들과 함께 출근이 즐거워지는 사무실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함께 웃으며 근무할 수 있는 청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해피바이러스가 되어주길 바란다”
전북도는 지난 30일 「전라북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른 답례품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농‧축‧수산물 15개, 가공식품 16개, 전통주 4개, 공예‧공산품 2개, 관광‧체험 6개, 유가증권 6개 등 총 49개의 답례품 및 공급 업체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1차 답례품 공급업체에도 답례품을 추가 구성하도록 해 상품의 다양화와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하는 등 선택권 확대를 꾀했다. 이들 업체는 공급 안정성, 상품성, 지역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확인, 현장 인터뷰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특히, 전북도는 일반공모와 함께 제안공모를 통해 관광‧체험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입장권, 생생장터 이용권, 정기 구독 이용권 등 전라북도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구성했다. 여기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벌초대행서비스 이용권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부자가 답례품을 구매하고 남은 포인트를 활용해 화재 취약 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잔여포인트 기부하기 상품(화재 안전 꾸러미)을 구성해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전라북도 새만금에 국내 최초로 해안 및 간척지 식물자원에 특화된 해안형 수목원이 들어선다. 전라북도는 국립새만금수목원 기공식이 31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일원에서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남성현 산림청장,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이원택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산림청에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고, 새만금 농생명용지 일원 151ha에 총사업비 1,750억 원이 투입된다. 전시·문화지구, 경관지구, 연구지구 등이 들어서며,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국내외 해안식물자원 수집, 희귀·멸종 해안식물 보존, 간척지·해안·도서 식물자원 연구 및 전시, 생물다양성 교육 등을 맡는다. 주요시설은 ▲방문자 센터, ▲해안식물돔, ▲도서식물원, ▲희귀특산식물원 등이다. 특히 맹그로브 생태관은 수목원의 대표공간으로 열대 및 아열대 염생식물의 환경인 맹그로브숲에 대한 전시 및 교육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이들 시설을 활용해 온대 자생식물의 보전과 증식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의 확보 및 자원화, 산림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