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가 주요 역점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14일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 15일 전북 국회의원 조찬간담회에 이어, 여야 지휘부 면담 등 국회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19일 국회를 방문해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을 직접 찾아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담은 주요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먼저, 박대출 의원을 만나 공공의료 인력 의무복무 근거 등을 규정한 국립의전원법을 제정해 지역 간 의료 공급·이용 불균형 해소 및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대응능력 강화에 필요한 공공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고, 남원 (구)서남대(의대 포함) 폐쇄에 따른 지역사회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대안으로 검토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속도감있는 새만금 개발과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MP)에 반영된 기반시설(SOC)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의 일괄 면제가 필요하고, 새만금신항이 국제교역의 핵심 기반시설로 국가차원의 전략적 육성과 재정투자의 효율성 및 형평성, 5만톤 항만의 완전한 개장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한 신속한 총사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 금융도시 추진위원회는 19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치권, 금융기관, 언론, 행정전문가 등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 20여 명으로 구성된 ‘전북 금융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김관영 도지사, 신상훈 전 신한금융 대표)는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공약 이행 촉구 공동성명’을 통해 금융위원회가 제6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에 ‘금융중심지 추가 지정’을 포함해 지정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금융 공공기관인 한국투자공사와 7대 공제회를 전북에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전북을 서울에 이은 제2금융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으나, 대통령 공약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서는 어떠한 계획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대통령실과 금융위원회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해 전북도민에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많은 선도국가들
전라북도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시・군,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 고속도로 요금소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체납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그동안 고액․상습체납자 소유 차량은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지방세,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납부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개별 기관 체납 금액만 징수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전북도는 경찰청, 도로공사 등과 합동 단속을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합동단속에 나서게 됐다. 이번 단속은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확인, 불법 명의 차량(대포차),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까지 동시에 단속하며 효과를 높였다. 도는 단속된 차량 중 1회 체납 차량은 납부 안내했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55대를 적발해 체납액 20백만 원을 징수했다. 납부에 응하지 않은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했다. 또한, 경찰은 현장에서 과태료 10백만 원을 징수하고, 도로공사는 통행료(4백만 원)를 납부하지 않은 차량을 강제 견인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고액・상습 체납 차량은 공매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황철호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체납 차량을 대상
전북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응하고자 지난 1월 공고했던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 지원 내용을 변경․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변경된 내용은 크게 ▲융자 총규모, ▲대출금리, ▲자금 신청방식으로, 올 3분기부터 적용된다. 먼저 전라북도는 자금별 융자 지원규모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102억 원(증 202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185억 원(증 35억원), ▲경영안정자금 1,150억 원으로, 총 2,437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는 올해 고금리 상황으로 기업의 금융부담이 커지면서 정책자금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시설·운전자금)의 금리는 고정금리 4.0%에 이차보전 2.18%로, 기업에서는 1.82%를 부담한다. 벤처기업 육성자금(시설·운전자금)의 금리는 고정금리 4.0%에 이차보전 3.18%로, 기업에서는 0.82%를 부담하는 최저 금리의 자금이다.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의 금리는 기업별로 상이한 시중은행 변동금리로 이차보전 2%~3%다. 기업은 도 이자 지원을 제외한 금리를 부담하면 된다. 또한, 급증하는 정책자금 수요와 도내 기업인들의 편리성을 위해 올해 3분기부터 신청방식을 온라인 신청
실감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오프라인 체험관인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전북도는 19일 부안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도의회, 부안군, 새만금잼버리조직위원회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2023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기술 홍보를 위한 전시․체험관 조성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후, 잼버리 개최 부지 인근인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안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213억 원(국비 97억, 도비 81.2억, 군비 34.8억)을 들여 조성됐다.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은 메타버스기술관, 메타버스라이프관, 가상세계홀 등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1층 메타버스라이프관은 메타버스로 변화하게 될 미래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상세계 기술이 적용된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했으며, 2층 메타버스기술관은 가상융합기술의 기술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그래픽·영상·실물전시·작동모형 등으로 구성됐다. 1, 2층을 연결해 구성한 가상세계홀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서울대 입학전형 관련 입시설명회와 교사 연수를 동시에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창조나래 별관 시청각실과 2층 강당에서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서울대 입학사정관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식에 대해 교육수요자와 교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학부모 설명회는 도교육청 창조나래 별관 시청각실에서는 실시한다.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대입전형에 대비한 고교생활 설계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같은 시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는 교사 간담회가 진행된다. 먼저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올해 입학전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이후 교사들이 질문하고 사정관이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정시수능전형에서 교과평가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고교학점제 도입 등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선도해오고 있다. 이번 서울대 입시설명회는 서울대 전형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서울대는 학생의 역량과 지적호기심에 주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선도적으로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여성유권자연맹으로부터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안호영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제54주년 기념식에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양성평등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의 3대 활동 목표를 갖고 전국 5만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단체다. 안 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여권 신장, 여성 복리증진, 지역 내 여성정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정계 입문 전부터 전주여성의전화 후원이사장, 전라북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 등을 역임해온 일관된 행보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호영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며 여성의 고용·안전·복지 등의 보장을 위한 법제개선 에 진력해 왔는데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권 신장과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수상으로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차례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우수국회의원상을 받게 됐다.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이 16일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한 ‘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캠페인’은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가 안전한 농촌 일터 만들기 실천 다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덕교 장수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장정복 의장은 이날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농업인 안전 캠페인 참여를 홍보했다. 장정복 의장은 “농업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후, “장수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장정복 의장은 후속주자로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편동현 지사장과 장계 새마을금고 신복철 이사장을 지목했다.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장수젊은한우‘, ’장수한우명품관‘, ’유한회사 미소방재‘, ’최가네 야식‘ 4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소로, 참여 가게가 기탁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김기준 장수젊은한우 대표는 “장수젊은한우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주민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착한 가게에 가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장수한우명품관 대표는 “장수읍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을 통해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송애란 유한회사 미소방재 대표는 “이런 좋은 나눔을 알게 돼 사랑의 실천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가네야식 김성숙 대표는 “장수읍 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가입했다”고 말했다 김인기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수군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나봄리조트에서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공유 및 협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군정 주요업무 분야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군정 5대 분야(열린군정, 부자농촌, 희망복지, 문화관광, 미래교육) 순서로 직원 150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과수분야의 전망과 소비구조, 新복지트렌드 바로알기, 관광분야 민자유치 활성화 전략, 지역 정착유도형 특화교육 수립전략 등 정보교환 및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이뤄졌다. 또한 공통교육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Chat GPT)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지자체 협업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직원들이 사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역량 강화와 상호 간 소통과 조직일체감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적극적으로 워크숍에 참여해준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 간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통한 유연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