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내실 있는 개정법안 마련과 대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전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3월 권역별 시·군 설명회, 5월 14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시민단체연대회의 간담회에 이어 오는 6월 말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6월 27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7월 6일 부안군까지 총 8회에 걸쳐 권역별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도는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법 개정법안 설명과 함께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일정을 공유하고,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른 정비사항, 질문·답변등을 통해 도민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확산한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최근 도에서 국무조정실에 제출한 총 232개 조항으로 이뤄진 전부개정안의 법안체계, 개괄적 법안 조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할 특례가 반영된 194개 조항과 해당 시·군과 밀접한 특례 조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이와 함께 행정구역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됨에 따른 종합정비 계획, 정비 대상(업무시스템·웹사이트·표지판·공인·공부 등)을 안내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 규모는 승진 58명(4급 2명, 6급 36명, 7급 13명, 8급 7명), 전보 320명(4급 1명, 5급 20명, 6급 95명, 7급 138명, 8급 59명, 9급 4명), 신규임용 8명 등 총 501명이다. 이번 인사는 주요 정책 추진에 적합하도록 업무의 특성·직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했다. 먼저 부안교육문화회관장에 안홍일 서기관(현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이 전보 발령됐다. 남원교육문화회관장에는 박수진 재무과 사무관을, 정책기획·조정 담당에 이상곤 사무관은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 전보는 본인 희망지역과 업무의 특성·직무능력·희망지·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유능한 인재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신규임용 공무원 발령은 신규임용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결원기관 및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정기인사는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면서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학생중심 미래교육’,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가 진안고원시장에서‘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재래시장 화재취약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 사고를 차단하고 점포ㆍ대상물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활용 자체 자율 점검 ▲시장 내 소방ㆍ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자율 확인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및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비상구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홍보 ▲화재 안전교육 및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 등이다. 유형탁 예방안전팀장은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안전해서 좋은 날 운영을 통해 참여형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전라북도가 도·시군 대민업무 시스템 313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을 마무리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전북도는 20일 14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행안부 한혜남과장, 도 노홍석기획조정실장,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삼성SDS, 시군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클라우드는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필요한 만큼 정보기술(IT) 자원을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서비스다. 도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15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도와 시군, 산하공공기관의 313개 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으며 향후 1년간 이용료를 지원받는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도민 요구와 행정 수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군 누리집, 의회 누리집, 인터넷방송, 문화관광 누리집 등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도 정보시스템실과 민간 클라우드센터에서 융합형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 개별 운영 중인 노후장비를 클라우드로 설계·전환·통합해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강화
“투자자 여러분! 전북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주목해 주십시오.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들로 성장하는 기쁨과 성과는 바로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김관영 도지사가 역동적인 벤처투자 환경 구축을 위해 ‘1조 펀드 조성’의 주춧돌을 다지고 있다. 전북도는 20일 서울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KDB산업은행과 함께 1,406억원 규모의「전북도-KDB산업은행 지역혁신 성장펀드(이하 전북-KDB 혁신펀드)」결성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6월 8일 김 지사가 전국 투자업계 300여 대표들이 참석한「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에서 벤처펀드 1조원을 조성하겠다고 선포한 이후 첫 번째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그 서막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결성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펀드에 출자하는 지역 선배기업 성일하이텍(주), 비나텍(주), ㈜전북은행 등 3개사와 펀드 운영사의 3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전북-KDB 혁신펀드’는 KDB산업은행 주관으로 조성되는 뉴딜분야 중소·벤처기업 투자펀드로 KDB산업은행 740억원, 전북도 115억원, 운영사 221억원, 지역 선배기업 3개사 25억원 등 총 1,406억원* 규모로 2032년까지 10년동안 운영된다
제81회 장수·진안·무주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19일 장수군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이한정 장수군체육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두루 참여했다. 올해로 81번째를 맞이한 장수·진안·무주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서로 인접해 있는 장수·진안·무주 세 군이 게이트볼을 매개로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대회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5월에도 장수가야운동장에서 국제대회인 아태마스터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게이트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은 앞으로도 각종 게이트볼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등을 통해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장수군을 찾아 즐겁게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방배동에 위치해 있는 전라북도 귀농 · 귀촌지원센터에서 도시민 대상 귀농 · 귀촌상담 및 홍보를 진행해 60여명이 몰리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귀농 · 귀촌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귀농 · 귀촌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귀농 · 귀촌협의회 관계자 등 6명이 동행해 무주군 귀농 · 귀촌 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고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특히 무주군 안성면에 귀농 후 성공적으로 정착한 안상기 이장이 “귀농인의 꿈”을 주제로 시골살이 경험을 이야기해 큰 관심을 모았다. 귀농 · 귀촌협의회 신현석 교육분과위원장은 “시골 바로알기” 강연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 · 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작년에 농식품부에서 진행했던 귀농 · 귀촌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귀농 · 귀촌의 첫 번째 조건이 자연환경이었다”라며 “이번 홍보전에서는 그 점에 중점을 두고 무주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 자연환경 군이라는 것을 알리고 다양한 정보와 지원책 등을 공유하는데 힘썼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올해만 총 15억 원을 귀농 · 귀촌활성화 지원 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전북교육청은 20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장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사고 및 학교 현장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학교장 회의 및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3학년도 학생 안전교육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안전교육,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강화, 도내 안전체험을 위한 안전체험관 설립 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 폭염) 대비 대응체제 및 매뉴얼을 안내해 철저한 재난대비를 강조했다. 학교 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도 이루어졌다. 2022년 도내 학교 산업재해 사례와 주요 재해 발생 원인, 재발 방지 대책, 관리감독자가 중요하게 알고 챙겨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각급 학교에서 이행해야 할 중요 사항과 위험성평가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됐다. 하반기부터 지급될 ‘전북에듀페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급 방법과 시기를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교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제증명 민원서비스 확대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생활기록부 등의 제증명 서류를 문자로 미리 신청하고, 교육청을 방문하면 대기 시간 없이 서류를 수령 할 수 있는 ‘민원할 때 문자어때?’서비스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제증명 서류 발급 시간 단축 및 온라인 증명 발급이 어려운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 확대 시행에 그 목적이 있다. ‘민원할 때 문자어때?’는 민원인이 문자메시지를 이용하여 제증명 신청 서식 작성 후 민원 신청 지정번호(063-239-3532~3)로 전송하면, 민원 담당자가 제증명 서류를 미리 발급해 민원인이 고객지원실 방문 시 바로 준비된 서류를 교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만7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및 기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에 한해 문자로 신청받아 발급된 제증명 서류를 직접 방문 전달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민원인이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크게 줄여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현 총무과장은 “제증명 민원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민원 취약계층에 더욱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향후 서비스를 점차 보완해 더 많은 민원인이 만족할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전북교육청은 『내가 교육감이라면‘정책, 나의 꿈을 더하다’』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교육 현장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 전북교육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전북교육청 소속 모든 교직원(교육공무직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4일까지다. 응모방법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jbe.go.kr)→공약과 실천→열린전북교육→참여 순으로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게시판에 탑재하면 된다. 효과성·실시가능성·창의성·계속성·적용범위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는 오는 8월 29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윤영임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의 방향을 교육주체와 함께 만들어가기 위함”이라면서 “교육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북교육 정책에 반영해 전북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