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초등학교(교장 백희철) 6학년 박지훈 학생이 제52회 아시아카뎃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플라이급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지훈 학생은 지난 18일 익산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훈 학생은 태권도를 6살부터 시작하여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순발력을 선보이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지훈 학생은 5월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울산)에서도 남자 13세 이하부 38~42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박지훈 학생은 “부상이 조금 있어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삼례초등학교 봉준성 감독교사는 “지훈이는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매우 강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라면서 “앞으로도 지훈이가 태권도 선수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학생의 운동부 지도자인 정상욱 교사는 “지훈이는 태권도에 대한 재능이 매우 뛰어난 학생이다. 지훈이가 태권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선유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의 우수 지질자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20일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제28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군산군도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안)이 최종 의결됐다. 앞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도 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도내 3호 국가지질공원이 탄생한 것이다. 이번에 인증된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의 총 면적은 113.01㎢(도서 및 해역 68.4, 육상 44.61)이며, 10개소*의 지질명소가 분포되어 있다. * (도 서 9) 말도 습곡구조, 선유도 망주봉, 방축도 독립문바위, 광대도 책바위, 무녀도, 야미도, 대장도와 할매바위, 신시도, 명도 얼룩말바위 (내 륙 1)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 지난 5월 고창·부안 전역이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데 이어, 고군산군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됨에 따라 다시 한번 전북도 서해안 전역의 학술적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고군산군도가 전북 서해안(해안형), 진안·무주(산악형)와는 차별화된 도서형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돼 향후 도내 생태관광 브랜드 다양화에 따른
전북경찰청은 20일 도경찰청 1층 온고을홀에서 전북청장 강황수 등 주요 지휘부와 신임경찰 108명과 가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임 제 312기 전입 환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제 312기 경과보고, 신임순경 합창, 전북청 어린이집 축하 공연 등 진행하였고, 특히 참석하신 부모님이 신임경찰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흉장 부착식을 함으로써 감동 있고 뜻깊은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전입한 신임경찰관은 중앙경찰학교에서 6개월 정규 과정을 마치고 2개월간 도 경찰청 `현장대응력 향상과정`과 경찰서 `지역경찰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이날 “국민을 보호하는 최후의 사회안전망 역할”,“인권을 중시하고 명확한 법령과 절차 준수”,“인간미가 있고 아픔을 감싸주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청이 지역 소멸을 막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농촌유학 공동 워크숍을 20일에 한드미마을을 찾아 진행하였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진안교육지원청, 진안군청, 농촌유학 협력학교 및 관심학교 교장, 운영위원장 등 총 17명이 참여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농촌유학을 시작한 단양 한드미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유학센터 운영 상황과 한드미마을공동체와 학교가 함께 상생한 사례를 살폈다.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이 협력하여 시작한 농촌유학이 2022년 10월 5가정 8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8가정 15명으로 늘어 진안 조림초등학교(교장 한영구)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지난 4월 진안군은 전라북도 1회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최종 선정된 바 있어 진안 관내 부귀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도 학교 친구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교육지원청이 진안군과 함께하는 이번 1차 공동 워크숍은 양 기관이 월 1회 실시하는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되어 농촌유학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추후 2, 3차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거주시설 중심 가족체류형 우수기관을 탐방하여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김호경 교육장은 “이번 공동 워크숍은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어 생태교육
양파 수확철을 맞아 양파로 전하는 행복 나눔이 장수군 이웃돕기 지정기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산서면 청년회(회장 김종인)는 장수군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양파 10kg 200망(현금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본 기탁 물품은 관내 노인복지관 등 16개 사회복지 시설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한해 노력의 결실인 수확물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산서면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장수군도 장수군 복지 업그레이드라는 결실을 수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9일 군청회의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주재로 이뤄진 이날 보고회에는 각 실・과・소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회 축제의 개선 및 보완점과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완성도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축제 방향의 설정, 각 프로그램별 담당부서 업무배정 등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완전한 대면축제의 분위기로 전환돼 지난해 축제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장을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분야 및 환경분야에 더욱 집중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의암공원과 누리파크의 연계성을 높이고, 국화 40,000본이 축제장에 아름답게 배치하기로 해 지난 여느 축제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2023년 우리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난 축제 때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최 시기 변동으로 농가 수익, 사회적, 인적 안전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오는 9월
장수군이 천천면 비룡리에 위치한 ‘장수 치유의 숲’에 맨발 걷기길 정비를 완료했다. 장수 치유의 숲은 지난해 1월 개관한 이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힐링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군은 산림치유의 질을 높이고자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맨발 걷기길을 테마 숲 주변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장수군은 2022년 장수소방서, 장수 노안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도 높아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감각의 숲, 휴식의 숲, 장수의 숲, 향낭 주머니 만들기, 대나무 다육아트 등 새로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재 산림공원과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장수군이 산림치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기간 동안 장수군 영외활동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선8기 취임 초부터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우선 과제로 삼고 청년 정책에 힘쓴 최훈식 장수군수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에서 공모한 ‘청년 도약 프로젝트’ 사업에 장수군 청년 단체인 ‘장수 러닝크루’가 최종 선정되면서 총 사업이 3,300만 원을 확보했다. 최 군수는 줄곧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 발굴과 청년들을 유입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부터 주거,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청년발전기금을 신설하고 목표액 25억 원을 마련,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내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5,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소통공간 운영사업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청년협의체를 중심으로 장수군 내 청년들이 활발하게 소통·화합하고 나아가 타 시·군과의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장수군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팀별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여가문화시설 기반이 타 지역에
무주군은 ㈜오피코리아 오세현 대표가 지난 20일 고향사랑 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오피코리아는 지난 2012~2014년, 그리고 올해 무주반딧불축제를 대행하고 있는 업체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세현 대표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맺어진 무주와의 인연이 너무 소중하고 애틋하다”라며 “기부금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무주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 되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 보호, 지역주민들의 문화 · 예술 · 보건 증진사업을 뒷받침하는 데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환경축제의 면모를 살려 어느 해보다도 알차고 유익하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은 벌초대행서비스 등 총 47종의 답례품을 마련하고,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도 있도록 포인트 기부하기 상품도 준비해 기부로 형성된 가치가 재기부로 선순환 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의 선배기업들이 경험과 자본을 바탕으로 후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어 화제다. 지역펀드를 투자받아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거듭난 성일하이텍(주)(이강명), 비나텍(주)(성도경)과 지역은행인 ㈜전북은행(백종일)이 바로 화제의 기업들이다. 이들은 전북도가 조성하는 지역펀드에 자본을 출자하며 후배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20일 서울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KDB산업은행과 함께 1,406억원 규모의「전북도-KDB산업은행 지역혁신 성장펀드(이하 전북-KDB 혁신펀드)」결성식을 가졌다. ‘전북-KDB 혁신펀드’는 KDB산업은행과 전북도가 합심해 만든 지역펀드로 KDB산업은행 740억원, 전북도 115억원, 투자사 등 551억원 그리고 이들 3개사가 25억원을 출자한 것이다. * KDB산업은행 740억원, 전북도 115억원, 지역 선배기업 3개사 25억원(성일하이텍 10억원, 전북은행 10억원, 비나텍 5억원), 펀드운용사 221억원, 기타 305억원 전북 지역펀드 조성에 있어 지역 선배기업들이 참여하는 것은 흔치않은 일이다. 또한, 성일하이텍 등 3개사 대표는 서울에서 열린 전북-KDB 혁신펀드 결성식까지 직접 참석하며 전북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