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2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장수군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에는 각 부서 대표 70명과 응원자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2023년 장수군 반부패 청렴정책,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다양한 청렴 관련 문제들을 객관식·주관식 퀴즈로 출제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청렴지식 습득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웃음과 함성이 가득한 현장에서는 열띤 경합이 펼쳐졌으며, 특히 최훈식 군수가 직원을 격려하고 직접 최종 결승문제를 출제해 직원 간 화합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골든벨 최후의 1인은 계북면에서 근무하는 백임수 팀장이 선정됐으며, 2위는 장수읍 최승원 주무관, 3위는 기획조정실 정상훈 주무관이 차지했다. 또한 우수부서는 보건사업과와 계북면에 각각 돌아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청렴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청렴규정에 접근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된 다양한 지식들을 실무에 많이 활용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장수를 실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2023년 종합
장수군이 7월 3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 지원사업 시행을 앞두고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배부를 시작했다. 장수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민선8기 최훈식 장수군수의 ‘학생 연 20만원 바우처 지원’ 공약사업으로 장수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들에게 반기별로 10만원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지난달부터 바우처 카드 지원 대상자와 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을 신청받고 있으며, 관내 미술작가인 김휘승 작가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카드 디자인을 제작해 ‘청소년들을 위한 카드’라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사업 시행에 앞서 23일에는 최훈식 군수가 관내 학교를 방문해 직접 카드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바우처 카드 지원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이 각종 정책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는 우리 청소년들이 하고자 하는 도전과 새로운 도약에 자그마한 행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카드인 만큼 관내 청소년들이 활동의 다양성을 보장받고 건전한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미신청자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새로운 가족의 연을 맺으며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이북도민은 황해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등 이북5도에 원적을 두고 있는 실향민으로 주로 실향민 2세, 3세가 그 주를 이루고 있다. 북한이탈주민과는 실향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는 점에서 서로의 애환을 나누며 교류와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교류의 일환으로 24일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파티원에서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이훈)가 주최하고 이북5도전북사무소(소장 조성율)가 주관한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행사를 통해 10쌍의 새로운 가족결연자가 탄생했다. 가족결연사업은 남한사회에서 홀로서기와 사회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과의 1대 1 가족결연을 통해,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정착을 돕기 위해 행전안전부 이북5도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함경북도명예도민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새롭게 가족의 연을 맺은 김이재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서로의 자립과 정착을 돕는 든든한 정신적 조력자이자 후원자로 그 역할을 다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결연 행사에 이어 함경북도명예도민증 수상자 8명에 대한 수여식과 이북5도전북연합회 명예회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도·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뜻을 모으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합동워크숍은 학업중단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전북교육청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교육청뿐만 아니라 전북도 및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함께 했다. 코로나 이후 학업 중단율이 재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맞춤형 지원으로 학업중단예방 효과성을 높이고, 내실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합동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도·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간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 방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한계점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학업 중단율을 낮추기 위해 학업중단숙려제(7주 이내)를 적극 활용·독려하고 있으며, 위기학생 조기 발굴을 위한 학교 상담 강화, 학업중단예방중점학교(120개교), 학업중단 우선지원학교(고 10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서함양, 진로, 문화예술 등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정서함양 관련 지원기관(18기관),
진안소방서는 지난 23일 전북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1회 전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유치부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스스로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진안소방서를 대표해 유치부 부문에서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 만 4, 5세반 아동들이 참여했고, ‘불이야, 불이야’라는 노래로 뛰어난 가창력과 멋진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소방동요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생님과 어린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좋은 추억이 되어 소방안전을 배우고 안전확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25일 제주와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 6.25.~6.27.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으로 25일(일) 제주 시작 26일(월)~ 27일(화) 전국 강수 예정 △벼 = 집중호우가 예보되면 미리 물꼬를 만들고, 논두렁이 무너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덮어둔다. 불어난 빗물로 논이 물에 잠겼을 때는 벼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서둘러 물빼기 작업을 하고, 벼 줄기나 잎에 묻은 흙과 오물을 없애야 한다. 물을 뺀 논은 깨끗한 물로 걸러대기를 한다. 물에 잠긴 논에서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제를 위한 약제를 미리 확보한다. △밭작물 = 콩, 감자, 고구마의 경우 반드시 배수로를 30cm 이상 깊게 설치 및 정비하여 물 빠짐과 통기성을 원활하게 하여 병충해, 침수해, 습해 등을 예방한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고추는 줄 지주 또는 개별 지주를 보강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서둘러 수확한다. 대파는 잎집부의 2/3가 덮일 정도로만 가볍게 북주
진안군은 산림청과 전라북도 관계자들과 함께 2024년 10월 개원을 앞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현장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과 지역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협의체 회의는 지난 2018년부터 분기별로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라북도, 진안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은 22차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관련 기관 간 추진 현황 공유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진안군은 회의에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의 치유 프로그램을 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건의했고, 친환경 농·임산물을 이용한 산골도시락 활용방안, 홍삼스파의 수(水) 치유 프로그램 접목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특히 앞으로 산림치유원을 운영하게 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긴밀한 논의가 진행돼 상생사업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민 주도의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사업을 통한 체험, 식품, 공예 등 13개 단체의 활동 지원과 더불어 추후 법인 등록과 신규 상품개발을 통해 자립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국립산림치유원과 상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22일 제351회 장수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의 채택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15일간 진행된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훈)에서는 7개 읍·면, 13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의 개선사항 제시와 함께 사후관리, 향후 사업장의 건실 운영 등을 강조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경자)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 결산안 심사를 통해 전년도 예산안의 집행실적 및 이월 현황, 지출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또한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현재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오는 6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향후 1년간 운영될「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장수군이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장수에서 열리는 ‘제2회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2022년 개최된 제1회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 섶밭들 산골마을 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감독들과 한국 감독, 예술인, 지역민이 참여하는 마을 중심의 영화제로 기존의 영화제들이 영화인들을 주축으로 도시 중심으로 개최되는 것과 달리, 지역민들이 세계 각국의 로컬영화 감독들과 함께 세계마을의 삶을 살펴보고, 나아가 직접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6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영화제 출품작 공모에 23일 현재까지 미국, 중국, 프랑스, 인도, 이란 등 90개국에서 총 660편이 접수돼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막작은 지구촌 세계마을 이슈를 다룬 영화로 상영할 예정이며, 영화제 기간 동안 한누리영화관, 섶밭들 야외상영관, 공간여립 3개관에서 20편 내외를 상영할 계획이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를 통해 장수군민들이 다양한 나라의 영화들을 한 곳에서 만나며 즐거운 시
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인이 중심되고 일상의 다양성이 넘치며 지역적 특색을 살려야 한다며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자생력을 갖고 지속성을 유지하도록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문은영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299회 무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대안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은 지역특화 재생을 위해 지역별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창업공간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도모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무주군은 이러한 도시재생 방향에 부응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문은영 의원은 이어 “우리 군은 반딧불이로 대표되는 청정지역 이미지와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 다른 자치단체가 부러워하는 긍정적인 평가의 이면에 지방소멸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노후화된 빈집이 매년 증가하고 지역상권은 점점 어려워지고 인구는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여건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이 “기존에 시행해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처럼 추진되어지면 결코 안 된다”는 것이다. 문은영 의원은 “군의 미래를 바라보는 도시재생사업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