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이 5일 문을 열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농촌지도자 등 농업인단체의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 추진 경과보고를 비롯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한 시설로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다운 안심먹거리를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공간이 될 거라는 점에서 아주 기대가 크다”라며 “이 시설이 무주와 반딧불이, 친환경, 안전과 건강,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무주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지난해 1월 착공했으며 642㎡규모(연면적 1,330㎡, 지상2층, 지하1층)에 1층에는 농산물안전분석실과 토양검정실, 사무실, 2층에는 세미나실과 정보화교육장, 소의회실, 문서고 등을 갖추고 지난 5월에 공사를 마쳤다. 무주군은 과학영농종합시설 조성으로 시설 및 규모가 확장, 다양화, 세분화됨으로써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목포종합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근우 선수와 백영복 선수가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치러진 전라북도 장애인탁구 대표 선발전에서 장수군 장애인탁구단 여자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와 남자단식 TT3체급 백영복 선수가 각각 1위를 해 선발이 확정됐으며, TT5체급 김준오 선수도 선발이 확정이 됐다 또한 론볼 종목에서는 B4종목에서 심재선 선수가 단식과 복식에 선발 확정돼 장수군선수단은 박남수 코치, 이근우, 백영복, 김준호 탁구선수, 심재선 론볼 선수가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참가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1개 종목의 9,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축제로써 장수군 장애인체육회에서는 3년 연속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회까지 부상없이 훈련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택)는 5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축제위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져 축제의 진행상황과 개별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며,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를 20여 일 앞둔 가운데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제1회 장수 쿨밸리(cool valley, 시원한 계곡) 페스티벌은 천혜의 계곡을 갖춘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장수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예술공연 등을 즐기며 한여름의 낮과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임정택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임시총회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축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체험 및 볼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장수군을 여름철 최고의 휴가지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진안군의회‘를 기치로 출범한 제9대 진안군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다. 김민규 의장을 중심으로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제9대 진안군의회는 의원들의 열정과 신선함이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적극적인 회기가 운영됐다는 평가다.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내실 있는 의회운영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 는 목표로 달려온 제9대 진안군의회의 지난 1년을 되짚어 본다. # 내실있는 의회 운영 지난 7월 5일 개원 이후 진안군의회는 총8회(정례회 3회, 임시회 5회)에 걸쳐 96일간의 회기를 운영했다. 조례·규칙안 67건(의원발의 13건)을 비롯하여 예·결산안 6건, 동의안 및 기타안건 36건 등 총10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들은 「진안군 주택소실 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 「진안군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안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규칙안을 대표발의 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군민들의 복리증진 요구를 입법 활동에 담아냄으로써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진안군 용담댐 피해대책 촉구 건의안’ 과 ’진안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진안군이 관내 생활개선 회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5일~28일까지 여성농업인 근골결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11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농작업 시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허리‧어깨‧무릎 통증 등 주요부위별 근골격계 질환을 농업인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이창석 강사(세움교정원 원장)가 나서 ‘생활 속 바른 자세 건강법’ 이론교육과 스트레칭 밴드, 허벅지 밴드를 활용한 농작업 전후 운동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양희연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농작업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회원들의 건강한 농작업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여성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진안고원시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6일부터 관내 소재한 산림조합중앙회 교육원 관외교육생을 대상으로 진안고원시장 이용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연간 4만 여명에 달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하는 교육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관외 교육생들에게는 모두 할인권이 제공되며 진안고원시장에서 식당, 점포, 청년몰, 할머니장터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단, 노점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지역인구 감소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고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군을 방문한 외부교육생들이 우리군 시장, 청년몰 등을 전국에 알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고원시장은 기존의 장옥형태의 시장에서 2009년 현대화시장으로 탈바꿈하였으며, 59개의 점포와 10개의 청년몰, 40여 명으로 구성된 할머니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안군은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촬영지인 진안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세컨하우스 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인구 소멸로 인해 빈집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유쾌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안군에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서산시에는 배우 주상욱, 조재윤 씨가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진안군 편에 출연 중인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마을주민들 간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촬영지인 진안군 안천면 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주민들과 집 짓는 현장에 모여 식사도 같이 하며 관내 주민들도 몰랐던 마을과 마을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 더욱더 공감을 사고 있다는 평이다. 기획홍보실 홍보팀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방송 첫회에 소개됐지만 촬영지로 선택되지 않은 빈집에 대한 문의가 타 지역민들에게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불어 세컨하우스 촬영에 출연하고 싶다는 주민 전화도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년 성인지감수성 진단검사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양성평등 의식 수준과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3년 성인지감수성 진단검사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 진단검사를 위한 대상별 문항개발 및 웹 환경 구축 등 사전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6월 성인지감수성 진단검사 문항개발협의체에서 검사 대상별 36문항을 구상·개발했으며, 진단검사를 위한 웹 환경 구축을 완료해 7월부터 10월까지 각급 학교 구성원에게 진단검사 실시를 안내할 예정이다. 성인지감수성 진단검사는 학생(초4~고3), 교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별로 문항이 다르게 구성됐다. 초등학생(4~6학년) 12문항, 중·고등학생 12문항, 교직원 및 보호자 12문항 등 총 36문항으로 구성해 대상별 단계에 맞는 성인지 영역 및 하위요인을 반영했다. 또 진단검사 개인별 응답 완료 시 검사자의 영역별 성인지감수성 분석그래프를 제공하여 검사자 스스로의 성인지감수성 정도를 인식하는 자기점검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검사자는
최근 건강이나 환경·사회적 관심으로 채식주의자가 증가하면서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은 2030년 214조 원 규모로, 2020년에 비해 448%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 규모도 2020년 226억 원에서 2025년에는 293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물성 대체식품이란 고기, 생선, 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식품을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으로, 대체육과 식물성 계란 등이 대표적인 예 **국내 채식 인구, 2008년 15만 명에서 2022년 250만 명으로 급증하는 추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공주대학교(류기형 교수팀)와 협력 연구를 통해 식물성 대체식품을 만드는 필수 재료인 ‘분리대두단백’ 대신 국산 콩으로 식물성조직단백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분리대두단백 역할> <식물성조직단백> <식물성 대체식품> 분리대두단백은 콩에서 단백질을 분리하여 정제 후 건조한 것으로, 식물성 대체식품의 중간 원료인 식물성조직단백*을 만드는 핵심 물질이다. 현재 국내에는 분리대두단백을 만드는 곳이 없어 전량 수입해 쓰고 있다. *식물성조직
진안소방서는 부귀면 부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은 심장박동이 멈췄을 때 가슴 압박을 통해 혈액을 순환시켜 뇌손상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이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등 신고요령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 및 마네킨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혹시 다가올 불의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 위급한 상황에서 귀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