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가 전북도정 역사상 처음으로 방송 3사가 주최하는 민선 8기 1주년‘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해 도민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 MBC, JTV 방송 3사는 지난 7일 화산체육관에서 전북도정 민선 8기 1주년‘도민과의 대화’녹화를 진행했다. 박혜진 MBC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는 방송사에서 공개 모집한 기업인, 청년, 다문화,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의 패널 200여 명이 참여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들과 경제를 비롯해 특별자치도, 새만금, 문화 및 민생, 현장 인터뷰, 개인 질문 등을 격의 없이 소통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1년 동안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1년 동안 잘 된 것은 그대로 잘 챙기고, 부족했던 부분은 더 채워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도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도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동안 뿌린 씨앗이 조금씩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 앞으로 더 크고 새롭게 변화하는 전북을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과의 대화’ 방송 일시는 다음과 같다. ▲JTV : 7월 11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 개정안의 부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10일 국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분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분야, 산업 및 환경분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전북도·전북연구원이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농림축산식품부 및 산림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농생명산업 등 구체적인 실현 방안 및 제도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과제인 농생명산업지구의 지정 권한 및 새만금 농생명용지 임대대상자 확대 특례, 식품바이오산업, 육종산업 등 생명산업 선도에 필요한 사업 지원, 청년농업인 양성 등 전북의 여건을 반영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동부 산악권을 친환경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규제 해소 방안 및 균형있는 지역발전과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부처 차원의 검토를 진행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부처
전라북도는 10일 만경강살리기 기본 구상안 마련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1년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체결한 ‘만경강 살리기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전북도가 선제적으로 기본 구상안을 마련해 국가계획 및 시범사업에 반영, 실효성있는 후속조치에 나서고자 추진해왔다. ‘22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435백만원을 투자해 국토연구원과 전북연구원 등이 용역을 수행했다. 이번에 마련된 만경강 기본구상안은「스마트 하천 생태문화관광 특별지구, 새롭게 태어난 萬頃蒼波, 만경강」이라는 비전으로 만경강의 자연성 회복,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체감형 명품하천 조성,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강문화 활성화 등 3개 분야 총 2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발굴된 25개 사업은 ▲하천의 홍수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홍수터 조성, 만경강의 효율적 용수 관리를 위한 만경강 통합물관리시스템 구축 등 만경강의 자연성 회복 및 보전을 위한 12개 사업, ▲고산 스마트 물순화 도시 조성, 전주·완주 상생협력공원 조성 등 주민이 체감하고 느낄수 있는 명품하천 조성을 위한 9개 사업, ▲만경강 생태문화캠프 개최 등 사람이 찾고 즐기는 만경강의 강문화 활성화를 위
전라북도교육청이 기후 위기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학교급식 운영으로 행복한 교육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저탄소 채식의 날’ 운영학교(50교)에 운영비와 교육자료 구입비로 교당 100만~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저탄소 환경급식 중점학교 7개교와 AI기반 푸드스캐너 운영학교 7개교에 각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탄소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저탄소 환경급식 프로그램과 수업자료를 개발하여 적용하고 ‘저탄소 채식의 날’을 월2회 이상 실천하고 있다. 이들 학교에서는 학교 실정에 맞춰 매주 ‘고기없는 월요일’ 운영, ‘학교텃밭 운영’, ‘텀블러 데이’, ‘채소 자율배식대 운영’, ‘제로웨이스트 실천’, 학부모 및 교직원 연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스럽게 탄소배출을 줄이는 교육활동을 학교급식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금)에는 김제영양교과동아리 소속 영양교사들이 초·중·고 13개교(초9, 중1, 고3)가 참여하는 ‘저탄소 환경급식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학교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과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학교급식에 적용하
진안군은 10일 군청 강당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먹거리위원회 위원 20여명과 먹거리사업실무추진단 등 3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전라북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나영삼) 초청 ‘먹거리계획 도-군 협력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안군은 그간 중소농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군민 먹거리 불평등 해소를 위한 먹거리계획 시행기반 확보를 위해 △먹거리 통합조례 제정 △진안군먹거리위원회 구성 △진안군 먹거리 종합 5개년 계획 공표 등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지역 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5여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진안군 먹거리계획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역형 먹거리정책 컨트롤타워인 전라북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계획 공유를 통해 전라북도와 진안군 먹거리정책 사업의 연계 및 지원방안 모색과 역할분담 및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의 1부 순서는 전춘성 진안군수의 환영사 후 나영삼 센터장으로부터 전라북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이어서 농축산유통과에서 준비한 먹거리계획 추진상황 및 금후계획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10일부터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전라북도내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지금까지 모두 1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각 분야에서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흘리고 큰 성과를 낸 4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 바 있다. 시상 분야는 ▲혁신, ▲경제, ▲문화, ▲나눔의 4개 분야이다. 혁신 분야는 과학기술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창의적 노력으로 도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 경제 분야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농림축수산 등의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사람, 문화 분야는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교육 등을 통해 도 위상 제고에 기여한 사람, 나눔 분야는 사회봉사활동, 효행, 선행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시상한다. 전북인대상 후보자는 선발계획 공고일 기준으로 전라북도내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3년 이상이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이 도내인 사람으로, 도내 각 기관ㆍ단체ㆍ기업체의 장, 20명 이상의 전라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전주·익산·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라북도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도내·외 구직자를 대상으로 ‘조선업 일자리매칭데이’를 12일(수)에 전주첨단벤처단지 1층 첨단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HD현대중공업 홍보영상 및 조선업직무와 채용에 대한 설명회,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현장면접으로 진행되며, 12개사가 약 14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면접자를 위한 면접비 지원, 입사지원서 사진촬영지원 등 부대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북조선업도약센터* 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 사전신청을 하거나, 취업연계플랫폼인 ‘워크넷’, ‘사람인’에 기업 구직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사전접수 신청을 못했더라도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다. *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3층 / 450-1315~7, jumpjbjob@naver.com ** 고용복지플러스센터(전주 270-9100, 군산 450-0600, 익산 840-6500) 문성철 전라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조선업의 안정된 인력공급을 위해 취업연계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전북도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찾아오는 승마환경을 조성하고 말산업의 발전과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제3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를 전국 생활체육인 및 유소년 승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국제승마장(장수군 천천면)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는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다가 2022년 2회*, 올해 3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의 생활체육승마인과 유소년승마단 뿐 아니라 전문 승마선수까지 25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크게 성장했다. *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 2019.7.5~7일(3일간), 참가선수 203명, 장애물 등 9개 종목 개최 * 제2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 2022.11.3~6일(4일간), 참가선수 200명, 장애물 등 27경기 올해 대회에서는 일반 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경기뿐 아니라, 전문 선수가 참여하는 대한승마협회 공인대회까지 함께 개최되어 보다 내실있는 승마대회로 치러졌다. 대회는 첫날인 8일에 장애물 7경기(통합부 3, 공인 2, 경주퇴역마 2)가 진행됐으며, 9일에는 8경기(통합부 3, 공인 2, 경주퇴역마 1, 장애물 1, 참여경기 1)등 총 1
운동부(팀)가 없어 이른바 무적(無籍) 신세인 검도 선수들이 팀 창단이라는 희망의 끈 하나로 환경은 절망적이지만 똘똘 뭉쳐, 전국대회 상위 입상이라는 감동 드라마를 써가고 있다. 최근 대구에서 열린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전북검도회 소속으로 출전했지만 사실상 무적인 선수들이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들이 이날 획득한 동메달의 가치는 금메달보다 더욱 빛났고, 이들의 땀과 눈물을 알고 있는 타 시도 관계자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럴것이 이들은 서글프게도 현재 소속 된 팀이 없으며 이번 대회에는 임시로 해당 종목단체 이름으로 나간 것이었다. 애타게 실업팀 창단을 기다리는 선수는 현재 8명. 감독은 전북검도회 전무이사가 임시로 맡고 있다. 도 체육회는 팀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고향을 떠나는 선수들을 막기위해 실업팀 창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검도팀 역시 지난해부터 창단을 준비하고 있지만 예산 미반영 등으로 선수는 있지만 팀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도 체육회는 검도를 비롯해 근대5종과 철인3종 등 비인기 종목인 3개 종목에 대한 실업팀 창단 명목으로 대한체육회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3년간 약 8억5000만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진안경찰서는 10일 진안군 관내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도로침수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장마철 침수 취약 도로 및 도로 유실 상황에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조에 따른 상황전파 및 안내 입간판 설치 등 차량 우회 조치와 더불어 도로관리청으로 하여금 통제구간 내 장애 요인을 복구할 수 있는 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교통신호기 등 교토시설물 안전 점검과 더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도로관리청과 협조로 신속한 통제 및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