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 2023. 6. 1.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인 만큼 전년 대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모기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인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 메르스 등이 있다. 이에 도는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콜센터(☎1339)를 통해 검역 관리지역,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 권장 백신·예방 정보 등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73개국(아시아·중동 22개국, 아프리카 37개국, 아메리카 14개국)의 검역 관리지역 방문 시 예방수칙인 손씻기, 안전한 식수와 익힌 음식 섭취, 야생동물 접촉 주의, 모기 기피제 사용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검역 관리지역 방문 후 대한민국을 입국하는 해외 입국자는 국적과 체류 목적에 관계없이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Q-CODE)을 활용해 신속·편리하게 검역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북도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해 도내 관광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전북도는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부터 전용 온라인 쇼핑몰 ‘휴가샵’에서 도내 숙박과 여행패키지, 레저입장권 등 여행상품을 구매한 관광객에게 휴가비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의 자유로운 휴가문화 개선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해 ‘휴가샵’ 온라인몰에서 40만 원의 적립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참여인원을 총 12만 명으로 확대해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했다. 여기에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로 국한됐던 참여 범위도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이용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10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휴가지원 사업을 활용해 국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는 적극적인 프
전북도는 한국에너지공단,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여름철 취약계층의 냉방비 사용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차감 지원, 동절기**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해 요금 차감을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로 등유, LPG, 연탄 등의 구입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23.7.1∼9.30, ** ’23.10.11∼’24.4.30 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중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29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주소·가구원 등 정보 변경이 없는 대상자는 자동 신청되며,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정보 변경이 있거나* ,에너지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
전북도는 군산, 김제, 정읍, 부안, 익산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3일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까지 도내에 50~150mm(많은곳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계곡 등 물이 쉽게 불어나는 지역에 대해 산책객과 야영객 등의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잦은 비로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야외활동,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도 요청했다. 더불어 앞으로의 강수 상황에 따라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에도 유의를 당부했다. 특히, 하천변 산책로 등 쉽게 침수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은 접근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계속된 비로 지난주(7.6~7.8) 정읍시 쌍암동과 완주군 상관면, 남원시 주천면의 도로가 사면붕괴로 통제됐고, 13일 새벽에는 진안 정천면의 도로에 낙석이 발생해 통제하고 있
전북도는 자치경찰 출범 2주년을 맞아 자치경찰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식은 자치경찰사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역 사회 안전을 확립하고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공적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지사 포상 대상자는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 김범철 경사 등 총 13명으로, 이 중 대표로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 * 표창 2(자치경찰위원회 1, 전북경찰청 1),감사장 3(자율방범대 1, 녹색어머니회 1, 모범운전자회 1) 수상자인 김범철 경사는 “자치경찰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자치경찰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협력단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참석한 수상자들과 2024년부터
진안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농촌경제국장, 산림과장 등 관련 종사자 포함 총 8명이 참석해 용역사인 (유)어스 대표 김상희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진안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 수립과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숲 등의 관리로 그 기능 및 역할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가‧휴양 수요 증가 등의 사회적‧제도적 여건 변화에 맞춰 도시숲 등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가꾸고 이용‧관리하기 위한 방안 등이다. 특히 진안군의 환경적 특성과 특색있는 숲 및 가로수 등을 조성하기 위해 지리적‧입지적 여건이 올바른 적절한 구역을 찾아 진안군이 관광‧문화 수요에서도 눈길을 끌 수 있는 색다르게 아름다운 거리 등을 조성 가능한 적정지를 모색하는 것이 주요 핵심 부분이다. 용역에는 사업비 3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품격을 높이는 숲 조성과 나무 하나하나가 군내를 돋보이게 하는 올바른 수종을 선택하여 찾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활용적
전라북도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목표로, 여·야 지역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부처설득 및 수용방안 논의에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회에서 복지부 관계자, 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주최해 전북특별자치도 설립 배경, 지역 여건 등을 설명하고 복지부 소관 특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의 열악한 지역 의료 기반을 고려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확충할 수 있는 특례와 성장촉진지역 지방의료원 지원 등 개선사항을 적극 논의했다. 또 의료 환경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복지부의 심도있는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같은날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은 도 국·과장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전북특별법 수산분야 제도개선 사항과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산업·교통분야의 특례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더 깊이 공감한다며 부처 설득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의원은 전북과학기술원, 연구개발특구 육성 등이 담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날 전북도 관계자는 강성희 국회의
진안군 주천면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명수)는 12일~14일까지 3일간 『운일암 작은목욕탕』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을 모시고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주천면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50여명의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목욕 도움, 목욕비 지원, 점심 제공 등을 통해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상․하반기) 목욕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반찬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명수 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목욕봉사 활동에 참여해준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비록 온 몸은 힘들었지만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어르신들 섬기는 일에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가 12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분기 사업 추진상황 및 3분기 사업에 대한 논의와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성인 응급처지 교육이 이뤄졌다. 협의체는 2분기 동안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를 지원하였고, 지난 부귀면민의 날 행사에 협의체 활동상황 홍보 및 후원자 모집 활동을 하였으며,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마을복지 활성화를 위해 농촌 통합돌봄사례 선진지를 방문하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더위 시기를 앞두고 어르신 쉼터(미등록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해 주기 위하여 지역의 자원을 연계한 바가 있다. 3분기에는 어르신들의 화장실 낙상방지를 위해 미끄럼방지시설 설치하고, 2분기와 같이 저소득층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전부귀면향우회원을 대상으로 협의체 후원자를 발굴하기 위해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의체 회의 후에는 국민응급처치 EFR(Emergency First
민선8기 들어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광역‧기초 단체장들이 두 번째로 만나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12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심민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임실군수)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제2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8월 민선 8기 첫 도-시군 정책협의회 개최 이후 1년 만에 도내 단체장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의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출범하게 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걸맞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또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면서 시설, 안전대책, 프로그램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영외활동 과정 지원, 홍보 등 잼버리 붐업을 위해 시‧군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시‧군별로 시‧군 주도의 현장상황실 구축‧운영을 통해 질서있는 영외과정활동을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시장‧군수가 직접 나서 현수막 및 전광판, 시‧군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한 일일방문 프로그램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