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바쁜 영농으로 인한 교육생들을 위해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운영은 교육생들에게 농업 기술 교육내용 제공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29일 첫 개설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첫 개설을 시작으로 7월 7일에는 ‘장수군농업인대학 포도반 현장 견학을 가다’ 영상을 게재해 포도 품종의 전반적인 재배기술 교육 영상을 제공했다. 군은 앞으로도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농업인대학 교육과정 이외에도 강소농 교육, 농업기술전문교육, 찾아가는 농업현장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각종 농사 정보와 꼭 필요한 유용지식 또한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유튜브에서 ‘장수군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한 후 해당 영상을 클릭해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폰이나 개인 PC를 통해 장소 제한 없이 어디서든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튜브를 통해 농업기술교육을 상시제공하고 교육수단을 다양화하는 등 유용한 영농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국민공무원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대면 심사를 거쳐 3건의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농산유통과 유통정책팀의 ‘장수형 농산물 가격안정 사업을 통한 농가경영 안정화 체계 마련’이 선정됐으며, 우수사례로는 건설교통과 농촌시설팀의 ‘습답배수 개선사업 추진’, 장려사례로는 축산과 축산정책팀의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프로모션 추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장수한우 이미지 제고 두 마리 토끼를 잡다‘가 뽑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업무 담당자에게는 성과급 S등급, 근평가점,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군 홈페이지 및 전국 시군구로 홍보할 계획이다. 조용호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장수군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이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민도 전주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전주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3일부터 장수군민도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화장장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 또한 30만원에서 7만원으로 전주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전주승화원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전국적인 ‘화장장 대란’이 이어지면서 화장장이 없는 시·군에서는 화장장 예약에 제한을 받아 4일장, 5일장을 치루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적기에 화장장을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이 발생했다. 이에 장수군에서는 화장장 이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난 4월 18일 전주시와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수군민도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새로 신축한 전주승화원은 화장로가 기존 6기에서 8기로 늘어 전주승화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보다 질 높은 장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민들도 현대화된 화장시설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불편함 없이 한층 향상된 장례 복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
무주군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하유지구, 괴목지구)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총 1,223필지 663,702.6㎡의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 앞으로 지적공부정리와 등기촉탁 등 향후 절차를 마무리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 지급과 징수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잠정적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토지 활용 가치 또한 대폭 높아져 군민의 재산 가치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박각춘 과장은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를 비롯한 맹지 해소 등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마무리 했다”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재산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선제적 토지 행정 실천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조사 · 등록된 지적 경계와 현재 점유 현황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위성측량 등의 최신 측
무주군이 전라북도에서 도내 14개 시 ·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 · 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쳐 △지방세 징수율과 △번호판 영치 실적,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실적 등 8개 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고질 · 상습체납자에게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 명단공개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으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행정제재를 유보해 주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코로나19 여파 등 경기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진 납세의식을 보여준 무주군민과 그에 맞춘 징수활동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눈높이를 맞춘 납세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근)는 ‘진안읍 주민자치 발전’을 주제로 4개의 분임별로 나눠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분임별 주제는 기획홍보분과(1분임)는 ‘사회적 약자(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취약계층 등)를 배려한 프로그램 운영 개발’에 대해 토론하고 이우석 분과장이 발표를, 자치분과(2분임)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자율적인 운영 방안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방안활성화와 동아리활동 활성화 등에 대해 토론하고 분과장 최주연씨가 발표했다. 또한 문화예술분과(3분임)는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역할’을 주제로 토의하고 신규섭 분과장이 발표하고, 환경복지분과(4분임)은‘지역현안 해결 등 자치기능 수행을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지속적·주기적 교육, 워크숍’등에 대해 토론하고 원철연 분과장이 발표했다. 진안군 주민자치위원장 박석근은 “SNS,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활동사항, 미담 사례 등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정보공유 강화를 통한 주민소통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이런 내용들을 지역의 주인인 주민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12일 마이산 에코타운에서 진안인문학학교를 개강했다. 진안인문학 학교는 지난 2019년도 시작해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명의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습 프로그램이다. 12일부터 열린 인문학 학교 시즌5는 ‘진안 자연생태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진안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생태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해 총5회차로 진행된다. 12일 열린 1강에서는 지혜공유협동조합 유정길 이사장이 ‘미래사회를 위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란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후 2강(7월 13일)은 나무칼럼리스트 고규홍 교수님의 ‘진안의 마을 숲에서 본 생태 인문학’이란 주제로, 3강은 7월 18일(화) 한국스토리텔링 발전포럼 김유석 대표님의 ‘진안의 생태 스토리텔링’이란 주제로 마을과 지명에 녹아있는 생태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간다. 또한 4강(7월 20일)은 원광대 이창섭 교수로부터 ‘자연과 어울리는 주거환경과 마을 공간디자인’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 5강(7월22일)은 주천면 안정마을 숲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소풍’이란 주제로 마을숲에서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진안군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3회에 걸쳐‘조리실습 교실’을 운영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 지원 실시를 목적으로 연중 진행하고 있다. 12일 첫 실시한 조리실습에는 요리전문가를 초청해 유아 영양 간식 만들기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조리실습 참가자들은 강사로부터 간식에 이용되는 식재료와 응용조리법 등의 설명을 들은 뒤 담당 영양사와 소그룹을 꾸려 조리 실습시간을 가졌다. 조리실습 참가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양파, 토마토, 치즈 등의 재료를 이용해 영유아의 간식으로 알맞은 피자 바게트를 만들었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인 동시에 영양위험요인(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을 충족하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63-430-8539)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아 볼 수 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조리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 주관으로 12일 진안군전통문화전수관에서 시각장애인 경로문화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삶의 활기를 되찾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어르신 가족 등 150여명이 모여 기념식과 함께 축하 공연, 노래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춘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1일 저녁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MOU 체결국인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44명이 머물고 있는 공동숙소를 방문·격려했다. 이날은 해당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한 지 2개월 가량 돼 전 군수를 비롯해 임진숙 농촌경제국장, 농업정책과 인력지원팀장 및 운영주체인 조공대표가 함께 방문해 급여가 입금된 통장 및 생필품을 배부해 근로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진안군이 농림부 공모에 선정돼 일일근로자가 필요한 간헐적 일손지원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진안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하여 3개 권역으로 나누어 3개 농협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전, 안천, 동향, 주천, 용담 권역은 진안농협(010-8262-9474)에서 관리하면서 공동숙소는 상전면 신연마을에 두고 있고 백운, 성수, 마령권역은 백운농협(010-5765-9474)이 관리하고 백운면 원촌마을에 공동숙소를 마련했으며 부귀, 정천, 진안읍은 부귀농협(010-3944-9474)이 관리하고 공동숙소는 부귀면 세동리에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인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