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교사 수업성장을 위한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1부는 수업성장을 위한 특강으로, 2부는 수석교사 10인의 수업나눔 콘서트로 마련된다. 디지털대전환시대에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수업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다. 먼저 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홍영일(주)재미와 의미연구소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새로운 교육 혁신 코드 챗 GTP: 생성 AI로 인한 교육의 변화와 교사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홍 대표는 △AI와 인간의 관계 재정립 방향 △챗 GTP 등장의 인류 문명사적 의의 △챗 GTP와의 깊이 있는 대화 실습 △챗GTP수업사례 분석을 통한 AI의 교육적 가능성 고찰 △인간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에듀테크 인식론과 활용전략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8일에는 전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중등 수석교사 10인의 수업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평소 AI와 챗봇활용, 에듀테크 수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모형의 효과적인 적용을 고민해온 수석교사 10인이 마이크로 티칭과 수업공감 토크를 운영한다. 국어 이지숙·이혜숙, 수학 이영옥, 과학 이태현,
전북지역 초등학교 돌봄시간이 저녁 6시까지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6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내 초등돌봄교실 운영 학교장 및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초등돌봄교실 담당 장학사 등 업무관련자 8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시간연장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월 2학기 개학기부터 학부모 수요에 따라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기존 17시에서 18시까지로 확대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 등 공감대 형성과 세부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위학교는 돌봄교실 연장 운영을 위해 학부모들의 돌봄교실 연장 운영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초등돌봄전담사 근로시간 확대를 위한 변경 근로계약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돌봄전담사 근로시간이 1일 4시간에서 1일 6시간(휴게시간 30분 포함)으로 확대됨에 따라 그간 돌봄담당교사가 추진하던 돌봄행정업무도 돌봄전담사가 전담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연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환경개선비 및 추가 운영비를 조사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며,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 전담에 따라 업무역량 강화 연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초저출생 및
무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 초청돼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먹거리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올해 개최 예정인 55개 문화관광축제 관계자 및 지역축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추진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참석자 토론, 그리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먹거리 정보 사전 공개 등의 실행방안이 담긴 ‘착한가격 결의 서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의 먹거리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한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김성옥 팀장은 △먹거리 부스 착한가격 협의 운영 안을 비롯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 △다회용기 사용 실행 안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무주군은 지난 6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무주등나무운동장, 덕유산국립공원, 무주산골영화관 일원 / 26개국 88편 상영 / 방문객 수 5만여 명) 기간 동안 7개 부스(운영 기간 _6.3.~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등 “3무(無) 축제”로 거듭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6일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종합계획 보고회가 열린 자리에서 “3무(無)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무주군 전 공직자와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그리고 군민들 모두가 합심해 나가야 한다”면서 우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푸드 코트입점 업체와 음식종류와 양에 맞는 적정가격을 사전에 협의하고 축제기간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회용품 없는 축제”는 환경축제 이미지에 걸맞게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으로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사고 없는 축제”는 한층 강화된 분야별 안전관리 계획을 기반으로 주요 행사 · 명소의 동선 별 관람객 및 시설물, 그리고 먹거리에 대한 안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반딧불이 신비 탐사’. ‘1박 2일 생태탐험’ 등 주요행사 외에도 역동적인 축제를 위해 ‘치어리딩 페스티벌’과 ‘청소년 ‘끼’ 페스티벌‘, ’신(新) 물벼락 페스티벌‘ 등 젊은 층이
진안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관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마약’ 단어 사용 자제 캠페인을 벌였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곳을 말한다.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다. 진안군은 기존에 마약김밥 등 식품 또는 음식점 명칭에‘마약’ 용어가 사용되며 마약이라는 표현을 자주 접한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친숙하게 여길 우려가 있다는 식약처 발표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안군의 식품관련 업소에서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접객업 영업신고 또는 가공식품 품목제조보고 시 상호나 제품명 등 일부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영업자에게 권고·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 태권도원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대표 MICE 장소를 발굴하기 위해 선정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3년의 자격부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유치 시 방문 규모 별로 입장료와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진 곳,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이 가능한 곳, 마이스(MICE)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에만 부여하는 자격이기 때문에 더욱 더 의미가 크다”라며 “태권도 성지 무주, 마이스 관광지 무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태권도원 홍보와 활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기업회의(Meering) ·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 국제회의(Convention) · 전시(Exhibition) 전문 시설은 아니지만 MICE행사 개최도시에 걸맞은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말하는 것으로, 한국관광공사는 각 지역 ‘유니크 베뉴’ 중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갖춰 오래 기억될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6일 과장ㆍ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범인 검거 및 치안성과 향상 유공 등 업무유공 경찰과 4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은 중요범인을 검거한 형사팀 정용희 경감,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우수한 노력을 한 수사과 엄수정 경사, 직장협의회 활성화 유공자 성수파출소 정진석 경위, 수사과 송화현 경사에게 수여했다. 주현오 서장은 “진안군의 치안을 높이는데 솔선수범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14개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6일 순창군에서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워크숍은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한 전라북도 농촌현장의 상황을 공유하며,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촌활동가의 사명감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기고자 마련됐다. 또 부족한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중간지원조직에서 어떤한 역할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과 14개 시군 센터장들이 함께 ‘전문가로서의 농촌현장활동가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통합워크숍에 참석한 농촌현장활동가는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무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급속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전라북도 농촌 현장에 전문가의 역할은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군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활기찬 농촌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에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도를 비롯해 14개 시군에
전라북도는 문화재의 융·복합적(교육공연·체험·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재 가치 확산과 지역관광 활력화 도모를 위해 도내 곳곳에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문화재 야행」 7건, 「생생문화재」 14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11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7건, 「고택·종갓집 활용」 4건과 도 추진사업인 전라감영 활용사업 등 총 44건이 있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지역 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 야간 향유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풍패지향 전주를 거닐다(전주시), ▲백제왕궁은 살아있다(익산시), ▲붉은 노을빛 역사거리를 걷다(무주군) 등 3건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군산의 밤, 야행으로 힐링하길(군산시) 등 4건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의미를 발견하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프로그램형 문화재 관광상품으로 기획됐다. 대표적으로 ▲정읍시의 다시 피는 녹두꽃, ▲남원시의 백두대간 속 생생한 문캉스, ▲완주군의 임진왜란 웅치·이치전투에서 3.1독립만세까지 등이 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