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8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엄용호)중 하나인 토요특화장터 2회차를 진안고원시장 광장에서 추진했다. 이번 토요특화장터에서는 체험프로그램 6가지(떡갈비 만들기, 크로스백 만들기, 거울꾸미기, 시나몬 모기퇴치 방향제 만들기, 요거트 볼 만들기, 미니전등갓 만들기)와 플리마켓(장식품 및 산약초 주류, 리본공예품, 마크라메와 수세미, 양말, 손수건, 티매트, 와플과 타코야키)이 선을 보여 1회차와 조금은 차별을 두었다. 토요특화장터 운영방식은 고객이 접수대에서 체험비 5,000원을 내면 5,000원 쿠폰을 받고 체험을 하며, 쿠폰으로 플리마켓,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첫 토요특화장터는 지난 6월 17일 열렸으며 다음 장터는 7월 22일 열린다. 11월까지 총 10회차 운영될 계획이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토요일 자녀분들과 진안고원시장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장도 볼 수 있도록 본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7월 31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교실은「알파세대의 메타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모든 학습의 기초 체력이자 미래 핵심 역량인 문해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1·2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1차는 종이책을 통한 기초 문해력 향상 수업으로 깊이 있는 독서와 다양한 방식의 토론 및 글쓰기 등 기초 문해력 증진에 집중하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2차는 디지털 문해력을 위한 미디어 활용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재미있는 체험 및 만들기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운영 내용으로는 △깊이 있는 책 읽기 △생각을 나누고 키우는 토론하기 △다양한 테마의 글쓰기 △알파미니로봇 연극 제작하기 △로보마스터로 레이싱 즐기기 △릴레이 AI 체육대회 등 문해력·디지털 문해력과 연관된 깊이 있고 흥미로운 수업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의미 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주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
전라북도교육청이 신규 고문변호사 3명을 위촉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10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최민종·김현민·이종기 변호사 등 3명에게 전라북도교육청 고문변호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문변호사는 전북교육청 및 소속기관(학교)의 업무와 관련된 소송 및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청 관련 소송사건에 관한 사항 △법령 등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계약서·소송서면 등 주요 서류의 검토·작성 등에 관한 사항 △도교육청 및 교육감 소속 기관에 대한 법률 자문 △교육감 소속 교직원에 대한 법률 자문 △그 밖에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법률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위촉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서거석 교육감은 “매년 늘어나는 법률분쟁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법률 지식을 활용해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좋은이웃들은 지난 6일(목요일), 부귀면 조손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가정은 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좋은이웃들 사업에 진안군청 드림스타트팀에서 의뢰한 조손가정으로 10차 지원심사회의 후 대상자로 결정됐다. 대상 가구는 발 디딜 틈이 없이 옷가지들과 생활용품 및 쓰레기 등으로 뒤덮여 있는 집에서 외조부모와 장애가 있는 이모들, 대상 아동과 함께 6인이 살고 있어 건강 및 안전이 염려되어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봉사활동은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진안군청 드림스타트팀을 포함한15여명의 봉사자들이 그동안 쌓인 집안의 먼지와 생활폐기물을 수거·정리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오래된 묵은 때를 벗겨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 회장은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더욱 열심히 활동하여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절한 봉사를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한 가정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게릴라성 폭우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철저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요즘 기상이변으로 비가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려 하천과 계곡물이 순식간에 불어나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매년 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4시경 마령면 동천교 하천에서 다리를 건너던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구조 하였지만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호우시 행동 요령으로는 ▲개울가, 하천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 접근금지 ▲물이 불어난 계곡·허리 이상 오는 계곡물은 건너지 않기 ▲야영 등 물놀이 전 기상 상황 미리 파악 ▲산사태 위험지역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관내 침수 취약지역의 예방․순찰과 풍수해 장비를 사전점검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길 부탁드린다”며 “즉각적인 출동대비 태세를 유지해 진안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여름 피서철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계곡·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7월 28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피서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계곡·해수욕장 등의 관광객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영세한 숙박·식품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계곡·해수욕장 주변 대형업소 40여개소에 대한 위생단속과 더불어 무신고 영업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식품 원료 보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숙박시설의 청결관리, △숙박요금표 게시사항, △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무신고 숙박업 영업행위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무신고 식품업소 영업행위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윤동욱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단속에 고질적이고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도민의 안전한 휴가철을 위해 각종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식품위생 등 민생 9대 분야(식품,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전북도가 추진한 전북특별법 개정안 입법화 노력과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가 종료됐다. 대도민 설명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연구원과 함께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14개 시·군을 권역별로 나눠 총 8회에 걸쳐 시·군민 대상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정부에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을 제출한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체계 및 개정안 설명,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른 정비사항, 출범 기념행사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총 232개 조항으로 이뤄진 전부개정안에 대한 법안체계와 전체 법안 조항을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주요 특례 조항인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수소특화단지 지정, 케이팝국제교육도시 지정, 산악관광특구 조성 등도 소개했다. 특히,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인 만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각 시·군과 밀접한 특례 조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행정구역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됨에 따른 공공과 민간부문의 이행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특별자치도민으로서 일체감을 높이고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전 북도는 국내 최정상급 민간투자사, 창업정책가 등 전문가 33인을 창업정책 자문단으로 영입했다.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넓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 역동적인 창업정책에 대한 추진 동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0일(월) 서울 코엑스에서 전라북도 창업정책의 자문을 위한‘전라북도 창창자문단’위촉식을 개최했다. ‘창창자문단’은 각계 각층 전문가와 함께 '창업'으로 ‘창대’해지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위촉식에서는 김관영 지사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전라북도 창업정책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으로는 수도권 등에서 활동하는 민간 투자사, 지원기관, 학계, 법조계 등 풍부한 학식과 창업 관련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33명을 위촉했다. 이는 고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창업생태계를 리드하는 현장 플레이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실감 있는 창업정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며, 국내 최정상급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지역 창업생태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는 김관영 지사의 인맥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투자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창업생태계를 획기적으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진안군지회(회장 손운자) 하계수련회가 7일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 1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운자 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이번 하계수련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회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고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6개 읍 · 면 전체 경로당(271곳)에 해충(모기 및 파리) 퇴치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충 퇴치기는 시설 내 해충을 제거하고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이나 말라리아, 황열 등의 감염병을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설치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총 사업비 4천9백여만 원을 투입해 7월 중순까지 해충을 유인 · 포획하는 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이승하 과장은 “경로당은 한여름 무더위 쉼터로도 활용이 된다”라며 “다수의 인원이 장시간 생활을 하는 공간이라 더욱 안전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 · 위생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모기, 파리 등으로 인한 불편과 감염병까지도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친환경 해충 퇴치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포함한 많은 주민들이 앞으로 경로당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