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제3기동대(대장 황성근)는 8.2(수) 부안 새만금 잼버리 근무를 하던 중 응급환자를 발견 후 신속한 조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였다. 부안 잼버리 신재생에너지 쉼터 인근에서 근무 중 건물 안 화장실에서 여성이 쓰러지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119 응급환자 발생 신고와 함께 신속히 건물 안 화장실로 들어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 후 구조 조치를 실시했다. 화장실에 쓰러진 응급환자(93년생, 한국여성)는 심한 복통을 호소하고 있었고 긴급히 병원 후송이 필요하다고 판단, 근무자 1인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응급조치를 취하고, 근무자 1인은 주변 구급차에게 직접연락 및 후송조치 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이동하여 신속하게 환자를 잼버리병원 으로 후송 조치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구하였다. 전북경찰청장은 잼버리 행사기간 중 무더위로 인한 응급환자가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현장 근무자들에게 근무 중 응급환자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구조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진안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위험 상황에서 아동을 보호하고자 진안군의료원과 연계해 8월 3일, 10일, 17일 총3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님과 아동은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듣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족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이 주변에 위급상황이 발생해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경작이 가능한 유휴재산 216필지에 대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이며 군청 누리집 군정소식 공고/고시란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휴재산에 대한 대부계약 갱신 및 체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토지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공유재산 상담․신고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진안군은 매년 2회(4월, 8월) 유휴재산을 공개하고 있으며 올바른 공유재산 사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4월~9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조사사항은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및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등이며 조사를 통해 변상금을 부과하고, 행정기능이 상실된 재산 발굴 후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재산의 활용가치를 고려하여 처분 및 대부계약 맺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유휴재산을 적극 발굴해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전주 호성동에 위치한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애에서 진행되는 이번 실시간 방송 판매는 최근 이어진 폭우와 앞으로 다가올 폭염 등 기후변화에 우리 군민들이 지혜롭게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알뜰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송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보고 싶었던 고객들을 위해 청정지역 진안고원 텃밭에서 직접 키운 신선한 과일·채소들로 구성해 꾸러미 상품을 판매한다. 꾸러미 상품은 진안 로컬푸드 출하자들이 직접 키운 ▲단호박(1kg) ▲청사과(1.5kg) ▲방울토마토(500g) ▲바나나파프리카(3개입) ▲자색양파(1.5kg)를 한데 모아 구성했으며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로 100박스만 한정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 로컬푸드직매장 내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방송은 꾸러미 상품의 소개·시식은 물론 출하자와 직매장 이용자 간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진안고원몰에서 처음 선보이는 꾸러미 판매를 기념해 방송특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구매인증 10명에게는 쌈채소 꾸러미(1
진안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한 8월 5일(토) 관내 4개 마을에서 마을 자원을 주제로 마을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마을축제는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월에서 10월까지 관내 25개 마을에서 마을의 특색을 가득 담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8월 첫주에 진행되는 마을축제는 용담면 감동마을, 진안읍 대성마을, 주천면 안정마을, 성수면 음수·중평 마을 등이다. 용담면 감동마을은 ‘뗏목 타는 감동마을’을 주제로 마을 앞 강변에서 너른 천과 산을 배경으로 한 마을축제가 펼쳐진다. 전통놀이,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뗏목을 타고 마을 앞 강변을 가로지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진안읍 대성마을과 주천면 안정마을에서도 마을에 있는 너른 숲 속에서 마을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성마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꾸지뽕 차와 비누 만들기 체험 및 마을 주민 그림 전시회로 숲속 미술관이 펼쳐진다. 안정마을은 마을에서 재배되는 금화규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점심으로는 흔히 볼 수 없는 금화규 국수가 제공될 예정이다.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성수면 음수 중평 산촌마을에서 산골 음악회를 진행한다. 아랫마을인 중평마
장수군 장계면은 2일 장계면 상가 밀집 지역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유해업소 및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장계면 맞춤형복지팀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펼쳤다. 점검팀은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슈퍼마켓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부착 여부 확인 등을 지도‧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신분증 확인 등 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장계면 시가지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업주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나의 자녀를 대하는 마음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일 산서양파연구회 및 양파농가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양파재배 지속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서양파연구회의 주요 관심 사안인 ▲영농조합법인 설립 후 자체유통 방안 ▲양파종자 변경 가능여부 ▲양파농가 유기질비료(퇴비) 확대지원 여부 ▲퇴비 확보를 위한 공동퇴비사 지원 방안 ▲양파재배를 위한 관수시설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육관수 산서양파연구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군에 감사하다”며, “장수군 양파재배 농가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질 좋고, 상품성을 갖춘 양파생산을 위해 노력할테니, 양파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군과 농협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수농협관계자는 “장수군 농업 발전을 위해 농가 및 군과 협력하고, 농가를 위한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산서면 양파가 장수군 전체 양파 생산의 92%를 차지하는 주산지인 만큼 양파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도록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논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지역의 마을버스 정류장들이 어르신들의 손길로 깨끗해진다. 장수군은 8월 말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관내 마을버스 정류장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권역별로 일정에 따라 인원을 배정해 정류장 주변 잡초제거 및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수거해 마을버스 정류장이 쾌적하고 깨끗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신 한 어르신은 “버스 정류장 주변에 풀이 많이 나있고, 작은 쓰레기가 있어 안타깝다”며, “참여자들이 내 집, 내 동네라는 생각으로 정류장을 정비하고 있으니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내 집처럼 깨끗하게 버스정류장을 이용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시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장수군은 시니어클럽, 장수군노인회와 위탁계약을 맺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진로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정보와 학과 소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문 인력을 갖춘 도내 대학에 위탁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4~26일에는 전북대학교, 8월 2~4일은 전주대학교에서 각각 운영했다. 전북대는 전문적인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사회의 핵심 분야인 미디어 관련 이해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제작 실습 및 체험, 미디어 직업의 세계,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공감과 소통의 스피치, 진로 콘서트, 언론사 견학 등이 운영됐다. 전주대는 다문화사회와 인재, 미래사회와 대학 등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에게 자신과 대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영화방송학과·환경생명과학과·상담심리학과·관광경영학과·중등특수교육학과·패션산업학과 등에서 학과별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서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운영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