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정옥, 이하 과학교육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3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도내 2개 학교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로 지난 2011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의사소통능력·협동능력·창의력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한 창의적 인재들이 수상해왔다. 과학교육원은 지난 6월 10일 전라북도발명인재육성협의회 주관으로 예선대회를 개최한 뒤 서류심사, 표현과제 및 즉석과제 심사를 통해 선발된 3팀(초 1팀, 중 1팀, 고 1팀)이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본선대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3일간 대면 심사로 진행됐으며,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C.M.T. 프랜즈 팀이 대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상을, 전주근영중학교 New Turn 팀이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정옥 원장은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8일 2층 강당에서 본청 교육전문직원 및 일반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언론대응 및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 대응에 대한 직원들의 막연한 부담감을 없애고 언론 대응 요령을 익혀 자발적인 홍보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 출입기자인 이창익 전주 MBC 기자가 강사로 나서 △언론인 눈으로 본 전북교육 홍보 현주소 △효율적인 언론 대응 방법 △보도자료 작성 요령 △보도자료 및 정책홍보 콘텐츠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25년 이상 취재기자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한성하 대변인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언론 전문가에게 듣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도교육청 직원들이 언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전북교육정책을 도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수험생들에게 띄운 격려문을 통해 “도착점이 멀지 않았다”면서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옆에는 저마다 꿈을 향해 함께 노력하는 친구, 힘든 순간마다 격려해 주시는 선생님, 말없이 지켜보며 기도하시는 부모님이 있다”면서 “모두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지금 여러분이 흘리는 값진 땀의 노력이 여러분을 빛나는 내일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는 여러분이 결승전에 닿을 때까지 전라북도교육청은 큰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8일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회복적 경찰활동 전개를 위한 2023년 제3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이하 심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위회는 주현오 경찰서장, 내부위원 2명, 진안군 소재 법률사무소장 등 외부위원 3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서 모두 참석했다, 심위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중 피해의 정도, 초범·피해회복·반성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감경처분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대상은 절도 1건으로 피해 금액이 소액이고, 피해가 회복되어 피해자와 합의되고, 피해자의 처벌의사가 없는 등 대상자의 연렁, 경제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즉결심판을 청구하는 감경 처분을 했다. 아울러,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로 피의자에게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명정대한 치안행정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전북씨름협회(회장 박충기)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인 씨름을 알리기 위해 운영한 부안 영상테마파크내 한국문화체험 씨름장이 씨름을 체험하기 위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씨름협회는 지난 2일부터 대회 마지막 날인 7일까지 5일 동안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158개국 청소년 4만3천여명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인 씨름을 알리기 위한 씨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안 영상테마파크에 설치된 한국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씨름장을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은 지난 2일부터 대회가 갑자기 중단 결정이 내려진 7일까지 5일(일요일 제외)까지 총 1천600여명으로 하루 평균 320여명이 찾았다. 특히 이 가운데 샅바를 메고 직접 씨름체험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이 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우리의 전통문화인 씨름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동안 스카우트 대원들의 체험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독일을 비롯해 이탈리아, 네덜란드, 인도, 영국, 노르웨이, 이스라엘, 튀니지, 호주, 앙골라, 몰디브 등 모 40여개국의 스카우트
장수군 장계면은 7일 장계면사무소 민원실에서 ‘2023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장계파출소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반기에 이어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천처럼 진행됐다. 장계파출소와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과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출동과 가해민원인 제압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실시해 대응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비상벨 작동 시 장계파출소와 긴밀한 연락을 통해 신속한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진압까지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기관 간 업무협조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정기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및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탁구팀은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3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개최한 2023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는 장수군청, 양산시청 등 여러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참가해 개인단식전, 개인복식전, 단체전 등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개인복식전에는 21개 조가 참가했며, 장수군청 여자탁구팀 소속인 노푸름, 최유나선수가 결승에 올라 창단 최초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이번 대회 결과로 장수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탁구팀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3일부터 7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18개소 21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응급장비다. 이번 점검은 주로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 및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했으며,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미작동으로 인한 인명 피해 사례가 없도록 장비마다 개별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세부 점검내용은 ▲설치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관리책임자 응급처치교육 이수 여부 ▲매달 자체 점검 여부 ▲패드 및 배터리 유효기간 만료 확인 등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내달 중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초동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장수군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2023년 국제분석숙련도평가(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제분석숙련도평가(FAPAS)는 1990년부터 전 세계 농·식품 화학분석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숙련도 평가로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 기관과 대학 연구소, 공인시험기관 등 63곳의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평가는 참여기관들의 농약 성분 분석 결과에 대한 오차범위(z-Score)를 산출해 ±2 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넘으면 ‘불만족‘으로 나타나며,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오이 퓨레에 함유된 12개의 농약 성분에 대한 분석값을 제출해 모두 오차범위(z-Score) ±2.0 이내로 ‘적합’ 평가를 받았다. 장수군은 로컬푸드, 학교급식, 친환경 및 GAP 인증 등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분석하고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9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세계적인 평가에서 우수성
전북수의사회(회장 이종환)가 덕진구 만성중앙로 53-46,(402호)로 전북수의사회관을 새로 이전했다. 전북수의사회는 8월 8일 기존 회관의 애로점이었던 주차장 이용 불편과 공간협소 등을 개선하고자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으로 이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으로 전북수의사회는‘사람과 동물이 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원 헬스’를 비전으로 동물건강과 복지는 물론 가축전염병 방역, 동물자원의 육성과 활용으로 인간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수의학적 전문적인 지식을 다하여 동물의 건강을 돌보고 질병의 고통을 덜어주며 공중보건 향상과 동물자원 보호, 수의기술 발전에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북수의사회는 1952년 9월 전국 최초로 조직되어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유서 깊은 공익단체로, 565명의 회원(동물병원 265, 학계 34, 행정 127명, 기타 139)들로 구성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