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진안군일자리센터가 함께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하 상담홍보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라북도가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귀농·귀촌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연 및 토크쇼,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해 참석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군 정책 및 맞춤형 1:1 심층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군 지형의 75%가 산촌으로 이뤄진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예비 임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문의가 이어졌다. 더욱이 진안군일자리센터가 함께해 귀농·귀촌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일자리 부분에 대한 원활한 상담도 함께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진안군은 이번 상담홍보전에서 상담을 진행한 상담자가 실제로 진안군을 방문해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추가 상담을 받고,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해 진안군을 추가로
무주군이 오는 18일까지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향사랑기금의 사용처를 분명히 하고 더불어 기부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 보호, △지역사회 문화 · 예술 · 보건 증진 △군민 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참여 방법은 공모 제안서와 제안 설명서 등 필요 서류를 이메일(zyanggaz@korea.kr) 이나 방문, 또는 우편(무주군 무주읍 주계로97 무주군청 재무과 고향사랑기부팀) 접수(8월18일 18:00 도착분에 한함)하면 된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정체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추진하는데 보다 역점을 둘 방침”이라며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유익한 기금사업을 추진해 재기부를 유도하는 한편, 기부자들을 무주군 관계인구로 확장하는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를 통해 모아진 아이디어는 사업부서 검토와 선
장수군 천천면이 오는 8월 12일 장수군 천천면에서 열리는 ‘제1회 금강다슬기 축제’를 앞두고, 천천면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관내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축제 준비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군 천천면에서 열리는 제1회 금강 다슬기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작은 마을 축제로, 프로그램 기획부터 홍보까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해왔다. 빈종욱 축제추진위원장은 “천천면 관내 사회단체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축제를 준비하면서 지역 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뜨거운 여름, 깨끗한 상수원인 금강의 물줄기에 자리한 천천면에서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천천면 금강 다슬기 축제는 오는 8월 12일 천천면 일원에서 개최되면, 황금 다슬기 잡기, 산천어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3일 번암면 민원실에서 번암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악성고질민원과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민원실 비상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번암면은 훈련을 통해 민원실 비상대비 대응반에 대한 각각의 임무 현황과 긴급 상황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경찰과 신속 출동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최근 특이 민원인에 의한 폭언·폭행사건으로 많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높여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개장한 장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이 연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장수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장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게임 속 나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마인크래프트 모양의 물놀이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블록 모양의 시설들로 관내 아이들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의 어린이들도 자주 찾고 있다. 또한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물놀이하기 좋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특히 많다.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하루종일 신나게 놀아도 무료다. 매 시간 정각마다 40분씩 운영하고, 20분의 휴식시간을 가지며 안전요원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누리파크 내에는 동물 카라반과 캠핑장 등의 시설이 잘 조성돼 있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장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장수군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및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여름 특별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장수군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영외활동을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2일부터 장수군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외과정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장수 승마레저파크와 와룡자연휴양림을 연계해 승마체험, 말 역사관 탐방, 산림치유프로그램, 물썰매 등 특색있는 영외활동을 진행하며 세계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장수 승마레저파크에서는 역사체험관 둘러보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고 있으며, 천천면 와룡자연휴양림에서는 치유의 숲에서 명상 체험과 물썰매 타기 등의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대원들은 장수군의 시원한 계곡물을 맞으며 타는 썰매를 즐기며 잠시 더위를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장수군은 더위에 지친 참가자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얼음물을 준비해 제공하고 있으며, 장수군 로고가 적힌 타올, 일회용 우의, 부채, 장수사과즙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하며 장수군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영외활동 동안 안전하고 재미있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전라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원장 정찬, 이하 학생수련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씩 2기에 걸쳐 “사랑해요, 함께해요!” 가족 수련캠프를 개최했다. 학생수련원은 학생들이 입교하지 않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중·고등학생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수련캠프를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가족 수련캠프는 고즈넉한 숲,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지리산 자락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가족 200여 명이 모여 신나고 오싹한 모험활동, 숲 산책, 레크리에이션, 별마루 여행, 컬러테라피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4일 오후 진행된 ‘세걸산 인문·예술 힐링 콘서트’는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마음수련·치유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국내 유명 성악가,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 시낭송가, 소리꾼, 마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명인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 정찬 원장은 “이번 가족 수련캠프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인 지리산에서 펼쳐진 자연 친화형 행사로 참여 가족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 사랑에 흠뻑 젖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참여자들이 더욱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사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8월 4일과 11일 순창쉴랜드에서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교사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및 피해 경험,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게 치유와 교육력 회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의 심신 안정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주요 일정은 △마음 건강을 위한 자가 치유 프로그램(아로마테라피) △의사소통 방법 및 감정조절 프로그램(원예테라피) △힐링 아로마 요가 등이다. 상호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서로를 위로·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환 전북교육인권센터 직무대리는 “교사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 스스로 자신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치유하며 교육력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3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령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신규 도입한 구급차의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신형으로 교체된 구급차는 기존의 구급차량보다 안정성과 승차감, 기동성 등 여러 면에서 우수하여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서비스가 한층 좋아졌으며, 마령119안전센터, 주천지역대에 배치되었다. 총 5대의 구급차를 운영하는 진안소방서는 더욱 촘촘한 119구급 서비스망을 구축, 군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으로 구급대원 처치 능력을 높이고 심정지·중증외상 환자 소생률 등 구급 서비스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철웅 마령119안전센터장은 “신형 119구급차 배치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더욱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2023년 상반기 규제혁신 노력으로 기업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도민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중앙규제 7건을 개선한다. 전라북도는 기업 등 규제현장에 직접 방문해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및 시·군, 출연·유관기관 등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있고, 중앙부처 건의와 현장간담 추진으로 규제혁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산업단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규제의 개선에 중점을 둔 규제혁신 추진과 성과를 창출하여‘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개선 또는 개선 예정인 규제는 ▲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전문건설업 영위 허용 ▲ 대학·연구시설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식품유통전문판매업 허용 ▲ 우분 고체연료 성분기준 완화 ▲ 곰소만·금강하구 수산동식물 포획·채취 전면 금지 구역 해제 ▲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유연화 ▲ 스포츠강좌이용권 신규카드 발급자 당월결제 허용 및 사용범위 확대 ▲ 빈집 정비(철거)시 해체계획서 건축사·기술사 검토 의무 완화 등 총 7건이다. 규제개선 주요 성과사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하철 안전문을 생산하는 A기업은 산업단지에 건설업 입주가 불가능한 탓에 산업단지 밖 별도 장소에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