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과 함께 지난 7월 3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현지에서 3도3군 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고 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도3군관광협의회에서 추진한 관광 · 농특산물 판촉활동의 일환으로 정영철 영동군수를 단장으로 유호연 무주군부군수와 이종규 금산군부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담당공무원 등 11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하노이에 소재해 있는 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하 쫑 하이 부성장을 비롯한 1개시, 7개현으로 구성돼 있는 라이쩌우성(인구 46만여 명, 쌀과 차, 인삼 등 재배) 관계자, 그리고 국제교류 전문가들을 만나 경제, 문화, 축제 · 관광 등 상호교류 희망분야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유호연 무주군부군수는 “무주군은 1억5천만 태권도인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태권도의 성지이자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10대 관광매력도시 중 하나”라며 2024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를 준비 중인 무주군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과 환경, 관광, 농업자원들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또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 지사를 방문해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베트남 관광객 유치 성공사례 및 인기여행 상품 등에 관해
무주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각 분야별 안전점검 및 대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무더위 쉼터 187곳을 비롯해 그늘막과 쿨링포그시스템 등 폭염저감시설 18곳을 점검하며 시설 운영 및 기계작동 상황 등을 살피고 있다. 또 관내 각 건설 현장의 안전시설 및 응급장비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야외근로자를 위한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다. 이외에도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무더위 시간 대 옥외 작업 중지)과 시원한 물 등이 상시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 관련해서는 지도 연구직 공무원과 상담소장 등 30여 명(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이 6개 읍 · 면으로 출장해 농업인들에게 한여름 건강안전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홍보 활동(리플릿 배부, 마을 방송 등)을 펼친다. 또 과수 등 주요 원예작물의 병해충 방제와 미세 살수 및 주기적 관수 등에 관한 기술을 지원한다. 축산 관련해서도 축사 송풍과 지붕에 물 뿌리기, 정기소득 등 온열피해 예방을 위한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농작물 등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연일 분투 중”이라며 “분야별로 철저한 대비
진안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휴가철·벌초시기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8월부터 9월까지 벌 쏘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용담면에서 집 주변 벌초를 하던 중 말벌에 쏘여 호흡곤란, 구토, 어지럼증 증상을 보인 50대 남성을 응급처치 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벌 쏘임 사고 예방 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스프레이 사용 자제 ▲어두운색 계열 옷보다는 밝은색 계열 옷 입기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므로 탄산, 달콤한 음료 자제하기 등이다. 만약 벌집을 접촉했거나 벌이 위협을 가할 때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즉시 벌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냉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과민성 반응(아나필락시스)이 일어난다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해 1시간 이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진안고원 시장에서 ‘안전하세요’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민간예찰단, 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여름철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폭염대비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함께 알렸다. 군 관계자는 “연일 폭염 특보가 발령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발령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관내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려는 역도팀, 레슬링팀 선수단들이 전지 훈련을 하기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 31일~8월 11일까지 12일간 전북 소년체전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강원 북평중, 군산 산북중, 전주 동중, 부안중의 레슬링 선수단 30여명이 진안군에서 역량 강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순창북중과 순창고 역도 선수단 20여명도 8월 7일부터 12일까지 방문해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은 관내에 매년 역도 등 여러 체육종목의 선수단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군에서 훈련을 마쳤던 선수들과 코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전지훈련의 적합지라고 알려지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하계 기간에는 준고랭지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인근 지역에 비교해 기온과 습도가 높지 않아 훈련에 있어 좋은 조건이라는 훈련 후기가 이어지며 전지훈련지로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진안군이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과 지역특산품 홍삼을 제공하는 등 편의 사항을 확충하고, 지난해 전지훈련 홍보책자 제작으로 전국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와 연계한 주요 실업팀
진안군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장에 마련한 진안군 홍보관이 더위에 지친 스카우트 대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잼버리장 전라북도 시·군 홍보관 안에 있는 진안군 홍보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상상 너머 환상의 고원, 진안’을 주제로 미슐랭 그린가이드 별 3개 만점을 받은 마이산과 용담호, 홍삼축제 등을 소개하고 체험놀이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체험놀이 공간에서는 마이산 돌탑 높이 쌓기 챌리지를 진행하고 있다. 나라별로 팀을 이뤄 돌탑을 가장 높이 쌓는 팀에게 상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 6일 차인 6일까지 20여 개 나라에서 2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군은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가장 높이 쌓은 팀에게 진안군 농특산물 교환권을 제공해 홍보관 옆에 마련한 진안군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지친 대원들에게 시원한 새싹인삼 요거트와 오미자 음료와 2023 진안홍삼축제 홍보용 부채를 제공해 대원들의 발길이 지속 이어지고 있으며, 안내요원과 통역사를 상시 배치해 홍보
진안군은 군정 전반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을 종합해 분야별로 정리한 청년정책 종합정리서를 청년단체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 정리서는 관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청년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에서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부서는 총괄부서인 농촌활력과를 포함해 농업정책과, 사회복지과 등 8개 부서이며 자료에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경제 ▲기반 ▲주거 ▲농업 ▲교육 ▲출산‧육아 등 7개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내용은 진안군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진안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24~28년/5개년)』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의 효과적인 안내‧홍보를 위해 청년협의체 및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에 청년멘토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관련 구인‧구직정보와 동행면접, 취업교육프로그램 등은 진안군일자리센터(☏063-432-9297)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진
진안경찰서에서는 최근 불특정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묻지마 흉악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중운집 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을 지역실정에 맞게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부안 잼버리대회와 관련 관내 영외활동에 대해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영외활동이 되도록 치안여건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현오 서장은, "앞으로도 진안경찰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에 적극대처하는 등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구현하여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 부귀파출소는 최근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흉기 난동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에 따라 두남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각종 흉악범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귀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물놀이 및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익사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귀파출소와 두남 자율방범대는 다중이 운집하는 두남리 별빛두레펜션, 가족캠핑장 등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였고, 주민 및 피서객들의 불안이 해소될때까지 수시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자율방범대 등 협력 단체와 주기적 합동순찰을 실시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 진안이 되도록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도청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한국노총(본부, 전북지역본부), 공무원연맹 등과 1천만원 기금을 긴급 모집하여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인력과 물품을 급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기금은 전북도에서 긴급하게 요구하는 물품, 인력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국노총 조합원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은 ‘너의 꿈을 펼쳐라!’ 슬로건처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오신 분들은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찾아오신 손님들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특히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 김제 금산사에서 진행 중인 불교문화 체험, 전북 119 안전체험관 물놀이·안전 체험 등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우리가 모두 한 힘으로 응원하며 지원할 때”라고 말했다. 송상재 위원장은 무더위 속 세계잼버리 대회에 온열 질환자가 나오고 있지만 지난 6년 동안 준비해온 대회이며,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 세계에 새만금과 14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