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7일부터 운일암반일암, 남부마이산 등 진안 관내 다중운집장소 위주로 성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점검은 하계기간 피서지를 찾은 분들에게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추행·불법촬영 등의 대처 방법 및 신고 방법을 안내하였다. 또한, 하계 방학을 맞아 친구와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와 더불어 최근 장난을 빙자하여 살인 예고등을 SNS에 올리는 것이 범죄행위임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범죄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생각하여 지속적으로 다중운집장소에 현장 방문하여 가시적 활동을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사과 등 주력 소득 작목의 수확 적기 판별과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6개 읍 · 면 농업인 상담소에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지도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활용 교육을 진행하며 과수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당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도 전수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은 사과와 배, 복숭아, 참외, 단감, 애플망고, 포도 등이며 포도의 경우는 샤인머스켓(봉지)과 거봉, 캠벨얼리 품종 등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팀 황재창 팀장은 “해당 품목의 당도 측정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각 읍 · 면 농업인 상담소로 문의하거나 출장 요청을 해주시면 일정 조율 후 측정이 가능하다”라며 “특히 지난해 열매가 과다하게 열리고 조기출하 때문에 품질이 저하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던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확보하는데도 당도측정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품목별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교육을 비롯해 농업인 현장지도와 컨설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고품질 반딧불 과수 생산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인들은 “당도 측정기의 도움
무주군이 관내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2023년 아름다운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에 소재해 있는 사용승인 3년 이내의 건축물(‘20.10.~현재)로 응모는 대상 건축물의 건축주 및 설계자가 할 수 있다. 8월 21일부터 9월 1일(~18:00)까지 공모신청서 1부와 작품설명서가 포함된 B4규격의 사진첩을 준비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전북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 97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자료(PDF파일)는 이메일(juniii0623@korea.kr)을 이용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9월 ‘2023년 무주군 아름다운 건축상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시상할 방침으로,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 통합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각 1점, 동상 각 1점 등 총 6작품을 선정(설계자 상패 수여, 건축주 건축물 부착용 기념 동판 수여)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박각춘 과장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이미지에 걸맞고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 · 건축된 작품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발굴되면 좋겠다”라며 “자연이 아름다운 무주, 건축물 자체가 작품이 되는 무주라
진안군은 8일 진안공고 기숙사에서 새만금잼버리 퇴영 이집트 대원 120명을 맞이하기 위한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가졌다. 김종필 진안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진안교육지원청, 진안공고, 경찰서, 소방서, 관련 실과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필 진안 부군수는 회의에서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며 “군에서는 숙식제공,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대원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해주길”당부했다. 진안군에는 11일까지 이집트 대원 120여명이 진안공고 기숙사에서 묵게 된다. 진안군은 대원들이 관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내요원을 비롯 통역사, 의료인력을 상시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진안의용소방대원 44명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행사장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및 화장실 주변 청소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에 힘썼다. 또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외활동 프로그램 체험장에도 진안의용소방대원 1일 48명을 동원해 체험장 주변 예방 순찰 및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 평소 진안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 및 구호 업무 보조와 안전문화 캠페인 등 안전파수꾼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박관우 진안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폭염이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가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될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생업과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대원들이 시간을 내 잼버리 행사장 봉사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부와 세계잼버리 조직위는 태풍으로 인한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대피 이동에 따라 효율적인 내외신 언론 취재 지원을 위해 서울에 임시 프레스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임시 프레스센터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빌딩* 10층에 위치한 코시스센터(KOCIS Center, 舊 외신지원센터)에 설치되며, 8월 8일 오후부터 8월 12일까지 세계잼버리 행사 임시 프레스센터로 이용될 예정이다.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코시스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이 2013년부터 운영해오던 외신 대상 취재지원 시설이다. 현재 새만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내 설치 운영 중인 세계잼버리 프레스센터는 행사가 시작된 8월 1일부터 매일 정례브리핑을 개최하는 등 600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취재 편의를 제공해 왔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일일방문객 프로그램(이하 일일방문객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8월 3일부터 10일까지(6일 제외) 7일간 운영 예정이었던 일일방문객 프로그램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온라인(티켓링크)을 통해 입장권을 사전 구매한 방문객들의 경우 별도의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예정이다.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와 공설시장이 세계 각국의 새만금 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로 가득 차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군산 지역연계프로그램은 군산 시간여행(근대역사문화거리)과 구시장 문화체험 코스 2가지로 나누어 각 코스별로 설치된 각 본부에서 투어맵과 스탬프북을 받아 시작한다.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구시장거리에는 캄보디아, 호주, 핀란드, 이탈리아 등 9개국 400명의 대원들이 매일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은 2개 조로 나누어 각각 1-2코를 투어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7일 군산 지역연계 프로그램 구시장거리 코스 중 하나인 공설시장을 방문해 스탬프 투어와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만나 어울렸다. 김 지사는 “군산근대역사문화거리와 구시장거리는 군산 그리고 대한민국의 근대역사가 현대와 어우러진 특색 있는 곳이다”며 “스탬프투어를 통해 한국의 근대역사를 이해하며 많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세계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프로그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8월 7일(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새만금 잼버리장 델타구역 대집회장에서 ‘새만금 갓 탤런트’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새만금 갓탤런트는 참가 대원들이 각 국의 전통 춤과 노래 등 장기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이날 행사에는 총 17개국의 대원들이 참가한다. 조직위는 새만금 갓 탤런트 공연을 당초 6일 문화교류의 날 오전에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폭염 상황을 고려하여 7일 저녁 행사로 변경하고, 공연에 참가하는 대원의 건강 등 안전을 고려하여 팀당 공연시간도 3~5분 내외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조직위에서는 지난 6월 말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고, 신청한 27개국 중 영상 심사 등 예선을 거쳐 최종 17개국을 선발하였다. 17개국 참가팀들 중 멕시코, 방글라데시, 인도네이사 대원 등은 각 국가의 전통 의상과 전통춤 등을 선보이고, 네델란드 및 대만 대원은 K-POP 댄스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참가팀의 공연이 모두 끝난 후 조직위에서는 훌륭한 공연으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여 준 17개국의 전 참가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 2023 새만금
전라북도교육청은 최근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피습 사건과 같은 강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출입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출입증 및 출입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적용해 출입 관리인력을 늘려 학교를 찾는 외부인의 신원 확인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출입 관리인력은 배움터자원봉사자와 사회복무요원 등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학생보호인력을 학부모 자원봉사자나 시니어클럽 등으로 확대해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고화질 CCTV 교체는 내년까지 완료하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능형 CCTV(스마트 영상 감지 시스템)도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학교 내·외 순찰도 강화하고, 학교별 상황에 맞는 학교출입관리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환경이 안전해야 학교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면서 “학교 출입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운영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