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해 잔여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전북에 체류하고 있는 10개국 5천7백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전북 도내 14개 시·군에서 알찬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에서는 잼버리 마지막 날까지 전라북도에서 함께 하기로 한 잼버리 스카우트 5천7백여명을 위해 각 시·군별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일차인 9일에는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과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포르투갈, 방글라데시, 이집트, 에콰도르 등 10개국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모여 다양한 잼버리 활동이 이어졌다. 부안 고사포해수욕장에서는 밧줄 지그재그, 그물 오르기 등 숲 밧줄 놀이와 잼버리 보드게임, 친환경 캠핑용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만끽했다.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는 견학 및 VR체험을 하며 에너지의 원리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부안 새만금간척박물관과 새만금 홍보관에서는 홍보영상 시청과 설명을 들은 뒤 자유관람했다. 또 영상테마파크에서는 투호와 씨름, 강강수월래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과정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고사포해수욕장와 숙소인 전북대, 원광대에서 특별 버
장수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지원과 고위험가구 및 독거노인 1:1일촌맺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8일에는 여름철 건강관리와 복날을 맞이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65세대에 영양 삼계탕을 전달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6세대에 주 1회, 5개월간 밑반찬과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부식 등을 지원해 식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또한 고위험가구 및 독거노인 1:1일촌맺기 사업은 독거노인 6세대에 월 2회, 우유 및 건강음료를 협의체 위원이 배달하는 사업으로 산서면지사협은 이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자 안부확인 및 복지욕구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 중에는 산서면 인구감소 및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신생아 출생신고를 한 2가구에 각 10만원 상당의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등 산서면지사협은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복지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산서면 복지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힘써주시
정부와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는 9일(수)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서울 등 8개 시‧도 숙소로 이동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지역에서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세계잼버리의 남은 일정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케이(K)-컬처 에서부터 자연환경, 첨단 산업 현장 견학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며, 새로운 체험과 모험, 교류라는 잼버리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운영된다. 서울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 잼버리 커뮤니티 광장을 설치하여, 서울에 머물고 있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저녁 7시부터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댄스 나이트 엣 한강’을 열고 디제잉, 비보잉, K-POP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물세례를 받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머드몹신’이 열리고, 전북 순창에선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인천시에선 시티 투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바이오 첨단 산업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정부는 스카우트 대원이 머물고 있는 시군구별로 부처 직원을 파견하여, 진행 상황, 불편 사항 확인 등
전북경찰청은 전주 덕진공원, 피아노학원 사건 이후 살인 예고 글이 향후 게시되거나 추가 확산되어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전파되는 스마트 가정통신문(e알리미) 등을 활용해 경찰의 엄정 대응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살인 예고글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이를 본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고자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홍보활동에 나섰다. 전국 스마트 가정통신문 어플 ‘e알리미’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핸드폰으로 재학 중인 학교를 선택하면 모바일로 학교에서 전파하는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장 어플로, 전국 3천9백개 기관과 260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경찰의 메시지가 전파된다. 단순히 장난으로 시작해 유포한 살인예고 글이 강력하게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찰의 엄정대응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가 어플 접속 시 전면에 송출되며, 전라북도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는 어플에 로그인할 시 제작 홍보물이 담긴 공지 팝업창이 추가로 현출된다.(#참고1) 이번 활동은 ‘스마트 공지 시스템 e알리미’와 협업해 매주 새로운 홍보물을 게시해 살인예고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최근 수능 킬러 문항 논란 등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수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세부 일정은 △전주=12일(토) 14:00~17:00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 △군산=17일(목) 19:00~20:50 군산교육지원청 별관 시청각실 △익산=19일(토) 14:00~15:50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정읍=17일(목) 19:00~20:50 정읍교육지원청 3층 시청각실 △남원=16일(수) 19:00~20:50 남원교육지원청 시청각실 △김제=17일(목) 18:30~20:20 김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 등이다. 설명회는 고3 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북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 강사들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등이 참여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등 지원 전략 방안을 안내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이번 6개시 지역 입시설명회에 이어 8개군 지역에서도 입시설명회를 실시해 도내 모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해상에서 강도 ‘강’ 세력으로 북상해 9일부터 전국이 영향권에 든 가운데 무주군은 마을담당관(공무원 376명)들을 6개 읍 · 면 곳곳에 파견했다. 이날 현장 활동은 태풍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각 마을담당관들은 이전에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을 비롯해 산사태 위험지역, 저지대 시설 등 취약지역과 시설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와 연계해 즉각 조치를 취했다. 특히 하천변 산책로와 세월교 등 침수우려지역을 예찰하고 도로변 빗물받이와 배수로의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벌였으며 산사태와 낙석, 토사유출 등의 피해에 대비해서도 관내 급경사지를 점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풍 카눈의 위력이 대단하다고 예보가 되고 있고 전국이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강한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우려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전 지역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주민들을 만나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호 소 문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비판과 태풍 우려 속에 여러곳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2017년 8월 대회 유치 이후 온갖 노력을 기울여 온 전북으로선 황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새만금 철수를 바라보는 전북도민의 상실감과 허탈감 역시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깊습니다. 그럼에도 정치권에서 여야가 서로 네탓 정쟁을 벌이고 있고, 나약한 상대를 물어뜯는 이른바 ‘하이에나 정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3류 4류의 수준 낮은 정치를 넘어 혐오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전북애향본부는 촉구합니다. 정치권은 정쟁을 그만하십시오. 준비미흡과 부실운영, 컨트롤타워의 무능, 예산집행의 적절성 여부 등 대회 전반에 대한 감사와 감찰은 나중에 해도 충분합니다. 지금은 12일 폐영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대회를 알차게 운영해 나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전북에선 14개 시군 19개 연계 프로그램에 따라 10개 국가 572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교류의 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반응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새만금과 전북의 이미지 실추입니다. 이걸 경계해야 합니다. 아울러 전북으로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느냐 여부가 중요한 기점
진안군 마령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명기)는 제56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에 앞서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마령면은 면 발전에 헌신 봉사하여 귀감이 되는 면민을 발굴함으로써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1년도부터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2023년도 수상자는 2개 부문으로 ▲문화체육장 마령 줄다리기팀 ▲애향장 이명자 씨다. 문화체육장 마령 줄다리기팀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진안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연속 3년 종합우승 달성에 기여하고, 2021년 전라북도 도민체육대회 줄다리기 분야 우승, 2022년 나주에서 열린 전국 줄다리기 최강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진안군과 마령면 체육의 명예를 대내외로 알리는 데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애향장의 이명자 씨는 1988년 3월부터 현재까지 재경 마령면향우회 임원 및 2020년부터 고문을 맡아 활동하며 애향활동을 적극 추진해왔고, 고향 향우들의 모임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기부, 찬조금을 아끼지 않았으며 마령 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에 향우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분기별 회의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 점을 높이 샀다. 마령면민의 장은 오는 8월 15일 마령면활력
진안군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진안고원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1년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질환의 평생 유병률은 27.8%로 이는 국민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한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조기에 발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초부터 매월 장날을 활용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을 알리며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문제가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센터를 활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연중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진안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마음이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울,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063-430-852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진안군은 9일~18일까지 기간 중 3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 인식 함양과 건전한 직장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일, 17일, 18일 등 3일간 총 8회차로 나눠 회차별 100명씩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9일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위촉 강사인 김재호 강사를 초빙해‘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사례 및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3회차에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방 교육 및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조치,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5월에도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에도 전직원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