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재운, 이하 편찬위)는 8월 15일(화) 시도민을 대상으로 “전라도 천년사 시도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도민설명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2차례에 걸쳐서 접수된 공람의견, 최종 73명 157건(1차 32명 82건, 2차 41명 75건)에 대해 집필진 및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람 의견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들은 크게 5가지로 ▶고조선의 역사성와 강역문제(조법종,우석대 교수), ▶전라도 지역과 마한의 역사(강봉룡,목포대 교수), ▶ 백제와 가야제국(이동희, 인제대 교수), ▶ 일본서기 의 이해와 활용(이근우, 부경대 교수) ▶동학농민혁명 : 고부봉기와 무장기포를 중심으로(박맹수, 원광대 교수) 등이다. 설명회는 유튜브 ‘전라도 천년사’(https://www.youtube.com/@jeolladohistory/featured) 에서 8월 15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안군은 선풍콩 채종단지에서 재배중인 콩의 품질개선을 위해 중간 품질관리 기술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는 콩 개화기로, 불마름병이나 콩잎말이명나방 등의 채종포 표본 조사 후 적용약제 방제에 대해 기술 지도한다. 올해 진안군은 국립종자원과 19.5ha에 종자량 33톤을 계약하여 재배관리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원종을 배부받아 채종포 매뉴얼에 따라 6월중 파종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7월 장마로 인하여 콩 생육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집중 관리를 통하여 수세 관리를 하고 있다. 선풍콩 채종단지는 2018년부 운영하여 계약 전량을 국립종자원에서 수매한다. 수매검사에 합격한 종자는 정부 수매가의 120%로 농가에서는 병든 종자가 혼입되지 않도록 선별하여 출하해야 한다. 2022년 기준 6,900원/kg로 10a기준 300kg 이상의 수량이 예상된다. 콩은 파종기와 수확기에 농기계를 활용하여 농작업이 많이 개선된 밭작물로 진안군에서는 재배 면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콩은 예로부터 평야지에 비해 콩품질이 우수하고 논타작물의 단지화로 규모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며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으로 콩재배 기계화 비중을 계속 늘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가 금융 혁신 新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본격 육성을 위해 전북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인근에‘금융 혁신기업 공유오피스’를 조성한다. * 핀테크(P2P 금융플랫폼, 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펀딩, 간편송금/지급결제서비스 등), 빅데이터·ICT활용 혁신금융서비스 개발 기업 등 ‘혁신기업 공유오피스 사업’은 지역형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 및 혁신도시 상가 공실 해소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 ‘23년 사업비 : 16억원(국 8, 도 8) 이에 도는 디지털 금융혁신 기반 확충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강화를 위해 혁신도시 공실 상가 1개 층(560㎡)를 임대해 입주공간을 조성하고 입주기업에 사무실 제공, 임대료 지원 및 기업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으로 올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기업체 입주공간(10개실), ▲회의실 및 세미나실, ▲오픈스페이스(교육장), ▲공용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스타트업 창업보육공간인 입주공간은 2~6인실의 독립된 사무실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스마트한 첨단시설의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제공·운영하고, 기업수요에
경찰청에서는 2023년 8월 15일(화) 00시를 기준으로 「2023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 이번 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전북청 감면 대상 기간은「2022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기준일(2021. 11. 1.~2022. 6. 30.) 직후인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 기간에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 ․ 취소처분 진행자, 면허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총 18,083명이 감면 대상에 해당된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벌점 부여자 13,025명에게 부과된 벌점은 모두 삭제된다. -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진행 중인 66명은 남아 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돼 8월 15일(월)부터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 - 또한, 운전면허 취소처분 절차 진행 중인 사람 1명도 집행이 중단되어 즉시 운전이 가능하며,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기간에 있는 4,991명은 운전면허 시험에 즉시 응시할 수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공평하게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전북에듀페이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교육비다.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북에듀페이가 처음이다. 전북에듀페이는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학년별 필요에 맞게 입학지원금, 학습지원비, 진로지원비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지급된다. 입학지원금은 가방, 의류, 학용품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학습지원비와 진로지원비는 서점, 문구점, 독서실, 스터디카페, 영화와 공연 관람 등 학습과 진로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과 자기 개발, 문화체험 활동에 쓸 수 있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입학지원금, 고등학교 2학년에게 1인당 20만 원의 학습지원비,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진로지원비가 지급된다. 도내에 주소지를 둔 고등학교 단계(16~18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월 10만 원(9월~12월 최대 40만 원)의 학습지원비가 지급된다. 이렇게 해
제6호 태풍 ‘카눈’이 소멸된 직후인 11일 진안군이 관내 체육시설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방문 현장은 부귀면 파크골프장으로 8월 초 준공되었다. 바닥 잔디를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태풍 피해가 우려됐으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체육시설의 손상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향후 유지보수 및 안전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체육시설 점검을 통해 시설의 안정성을 검토하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렴계약, 미래교육을 위한 깨끗한 약속’이 전라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청렴계약 슬로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계약업무의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계약에 대한 교직원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최근 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계약 슬로건’을 공모했다. 교원과 일반직공무원, 교무실무사 등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는 총 68개 작품이 접수됐다. 도교육청은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한 후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전주동초등학교 박진수 교감이 제안한 ‘청렴계약, 미래교육을 위한 깨끗한 약속’이 63.5%의 득표율로 1위 차지했다. 2위는 군산상일고등학교 문재석 주무관이 제안한 ‘계약에 청렴을 더하고, 전북교육에 열정을 다하다’, 3위는 전주인봉초등학교 손수정 교무실무사가 제안한 ‘계약의 부패를 방지하는 천연소금, 청렴’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슬로건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학교)의 입찰 공고문과 공문 상단 등에 게시돼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슬로건을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공모가 계약업
장수군은 14일 방화동 휴가촌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안전재난과, 장수소방서 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방화동가족휴가촌을 중심으로 방화동 일원을 돌아다니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안전신고 홍보 ▲군민안전보험 홍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펼쳤다. 이와 함께 준비한 홍보물품과 안전신문고 홍보 리플릿 등을 관광객들에게 배부하며 안전문화 조성에 힘썼다. 박창음 안전재난과장은 “무더위와 함께 장수군 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안전점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수군은 장수읍·번암면 일원의 ‘방화동 생태길’이 산림청에서 누구나 무리하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방화동 생태길’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에 선정되며,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방화동 생태길은 전북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760번지 장안산 군립공원 입구에서 방화동가족휴가촌까지 왕복 10km 코스로, 맑은 계곡을 따라 돌탑과 너덜지대를 걸으면서 장안산의 수많은 보호종과 멸종위기종,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난 덕산계곡의 싱그러움 속에서 걷다보면 용소를 만날 수 있다. 윗용소 바위 위에 새겨진 바둑판에서는 신선놀음을 상상할 수 있는데, 넓은 바위에 앉아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술 한 잔에 바둑을 두었을 신선을 상상하면, 잠시 속세를 떠나 자연 속에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쉼을 즐기게 된다. 용소를 지나 걷다 보면 계곡을 사이로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 오른쪽 길은 조금은 더 가팔라 힘들고 때로는 아찔함도 있는 길이고, 반대편 길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로다. 중간중간 징검다리를 통해 양쪽을 오갈 수 있으니 다양하게 즐기면 된다. 맑은 계곡을
장수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프로그램 담당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서 간 의견을 조율하고, 축제 프로그램별 담당부서 진행 상황 점검과 교통·주차, 축제장 환경, 안전 등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 올해 장수군은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홍보하기 위해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적과의 동침’ 등 레드푸드를 활용한 인기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 전반에 걸친 국화 조경과 의암호 수면을 활용한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더불어 누리파크 일원에는 추억의 사진관, 레드푸드를 찾아라, 사과컬링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해 보다 많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9월 14일부터 9월 17까지 4일간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훈식 군수는 “무엇보다 장수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축제가 돼야한다”고 강조하며, “차질없이 축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