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은 7일 용담호 유입하천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동향면 구량천 약 1.5Km의 구간에서 이루어진 이번 정화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발생된 하천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합동 정화 활동을 통해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은 동향면 천반산자연휴양림 인근 구량천의 약 1.5Km에 이르는 구간에서 하천변 방치 쓰레기와 부유 쓰레기를 1톤가량을 수거했다. 진안군과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는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함께 상수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하천변 방치쓰레기 등의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총 10일간 추석 명절맞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홍삼제품(홍삼액, 홍삼콜라겐, 홍삼절편 등), 약용버섯원물 및 절편세트, 새싹보리 선물세트, ABC즙, 사과즙, 꾸지뽕 추출액, 생강청, 카레 외에 신규상품인 무진장축협의 흑돼지(삼겹살, 앞다리살, 목살)상품 등 60여가지 상품을 특별 할인판매 한다. ‘추석명절 할인 특별전’은 진안고원몰 스마트스토어 내 별도로 마련된 카테고리에서 구매 가능하며, 기존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명절 대목 물가상승에 따른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9월 8일 금요일 14시에는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진안고원몰에서 참조은사과농장 ‘홍로 사과’의 실시간 방송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봄철 저온현상과 여름철 폭염 등 이상 기후로 사과 생산량 감소와 가파른 가격상승 추세에 따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사과 실시간 방송판매에 대한 진안고원몰 회원들의 문의가 지속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이날 방송을 진행하는 참조은 사과농장은 진안고원에서도 가장 높은 해발 600m 이상의 백
전라북도교육감 관사가 매각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시 효자동 2가(골든팰리스휴먼시아)에 소재한 교육감 관사(186.21㎡)를 6억1,300만원에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감 관사는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 직후 “자택에서 출퇴근이 가능하고, 교육감 집무실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 충분하다”고 밝히면서 매각 절차가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전자입찰 방식인 온비드를 통한 입찰에 부쳤으나 올해 2월까지 7차례 유찰이 됐다. 이에 관련 근거에 따라 지난 5월 공인중개사에 매각을 의뢰해 이달 1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 관사 매각 대금은 미래교육 공약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젊은 세대 공무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7일 오후 LH전북지사 소통공간에서 ‘전북교육, 소통으로 통(通)하다’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 교육감이 직접 젊은 세대 공무원들과 소통하면서, 갑질 관행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기관 및 학교 소속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질의응답과 청렴공연, 현장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감과 젊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면서 갑질의 기념 및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갑질 관행을 근절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부당한 업무지시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갑질행위로 피해를 입은 경우 심리상담과 같은 지원 정책이 있는지, 갑질행위를 눈치 보지 않고 신고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등의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서 교육감은 ‘갑질신고센터’ 등 도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방안들을 전달하고, 갑질문화 근절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MZ세대 직원들의 생각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진안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 제23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1차 예선평가를 치렀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와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익히게 함으로써 불조심 생활화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이날 동시에 전북 17개교 40학급이 시험을 치렀고, 진안소방서에서는 진안중앙초등학교 5학년 2반 20명 학생이 참가 했다. 지도교사 김세미 선생님은“화재에 관한 지식과 사례를 중심으로 지도했고 특히 ‘우리가정 화재안전 map'을 그려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불조심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일생 생활에 필요한 소방 상식을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1차 예선에 참가하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6일 군민회관에서 「수리수리 판타지 드림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수작은도서관에서 주최한 이번 공연은 장수읍에 위치한 어린이집 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매직라이브’의 마술쇼로 비눗방울·풍선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흥미롭게 구성해 진행됐다. 1부 공연에서는 마술과 풍선을 이용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그림자와 비눗방울을 이용한 공연이, 3부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시각적 재미를 전달했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직접 공연에 참여해 마술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많은 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립도서관을 비롯한 6개 작은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행사 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장수군은 6일 산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양파농가와 관심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내년도 양파재배의 전망을 다루고, 양파 정식 및 월동기 재배 기술, 재배 전 토양관리 및 육묘 기술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 컨설팅 업체 지오텍의 강의로 농가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올해 양파재배를 하며 아쉬웠던 개별 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질의 및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농가들의 궁금증 해소도 함께 이뤄졌다. 장수군에서 재배하고 있는 양파는 품질과 저장능력이 뛰어나 타지역보다 높은 출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장수군의 주 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앞으로도 양파 현장 기술지도 및 컨설팅, 우수품종 지역 적응 실증시범 사업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양파재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양파 농가는 “양파재배에 있어 세세한 부분까지 다뤄줘서 올해 놓친 부분을 내년 농사에 접목해 보겠다”며 “앞으로도 양파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군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북도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청정자연을 잘 보존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 기획해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국화꽃길, 볏짚공예 조형물, 가족 정원 등 축제장 곳곳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조성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오사토의 달인을 찾아라 ▲장수가야 문화제 ▲적과의 동침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총 7개 분야 6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수군 농특산물, 명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대폭 강화했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2023년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지난 7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유송열)가 주최하고 한국반딧불이 연구회(회장 남상호)가 주관한 이날 국제환경심포지엄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한국과 일본, 태국, 대만의 반딧불이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1부 국내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2부 국외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 활동, 3부 종합토론, 4부 반딧불이와의 만남(현장 관찰)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분당환경시민모임 정병준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윤은준 사진작가가 “한국의 반딧불이와 발광체”, 한국곤충생태연구소 조신일 박사가 “국내 반딧불이 현황과 우리의 과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고신대학교 문태영 교수가 진행한 2부에서는 하라다가와 반딧불이 마을모임 츠토무(KEIDA Tsutomu)대표가 “하라다가와 반딧불이 마을의 활동 현황”을 발표했으며 타이페이 동물원 우이신(I-Hisn Wu)박사가 “대만 반딧불이의 보전과 생태적, 산업적 발
진안군 동향면(면장 성운경)는 6일 투르드 진안고원 행사와 추석 명절을 맞아 동향면 주요 도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동향면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9일에 실시하는 투르드 진안고원 대회코스 구간인 자산삼거리부터 천반산 인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최근 실시한 도로변 풀베기 잔재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성운경 동향면장은 “관내 환경정비를 통해 우리면을 찾아주는 관광객 등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