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전정희 원장)이 일·생활균형 일환인 워라밸 문화확산 환경조성을 위한 「2023 워라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워라밸 경진대회」는 도내 일·생활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의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일 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도내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내용은 ▲일하는 방식과 일 문화를 개선해 직장 내 일·생활균형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 사례 ▲가족친화제도 구축 및 실행,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친화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운영 중인 사례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제도나 타기업‧기관과 차별화된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경영마인드, 대표·직원 간 워라밸 문화 정착 노력 등이다. 신청접수는 9월 15일 금요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전북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0월 중 수상 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추후 11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라밸 경진대회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10일간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터미널 30개소, 전통시장 59개소 등 89개소이다. 이 중 도에서는 10개소를 선정해 표본 점검하고, 나머지 79개소는 각 시군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도·시군, 소방공무원 등 건축·전기·가스·소방 4개 분야로 구성돼 촘촘하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합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비상구, 계단 등 물건 적치상태 여부을 중점 점검한다. 금번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에
전북도는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임신․출산 지원 사업과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 등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2024~2026년까지 연차별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은 전북도의 출산율* 저하와 늦은 결혼 등으로 고령산모**, 난임 부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임신 준비와 임신․출산 부담 개선,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등을 통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 2022년말 전북 합계출산율 0.82명, 시․도 13위, 도단위 9위(최하위) ** 2022년말 평균 초산연령 33세 도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금년 4월『임신․출산 지원시책 확대계획』을 수립해 5월부터 7월까지 사업발굴 및 검토를 추진해왔다. 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와 신혼부부 등 일반도민 10명으로 구성된 자문팀을 구성하여 민간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타 시․도 벤치마킹, 도내 시군사업 조사, 산후조리원 실태조사, 언론․동향 등을 통한 우수사례를 조사하여 총 169건의 사업을 적극 발굴 검토 작업을 거쳐 수요도가 높은 21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신․출산 지원시책 확대계획』은 크게 각 7개의 세부사업으
장수군이 관광거점 누리파크 일원을 유럽형 가족정원(Familia garden)으로 조성하며, 100만 관광객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2022년 지방소멸기금 10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누리파크 일원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정원을 조성해 인근 시·군은 물론 대전, 광주, 대구 등 대도시 관광객을 유치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은 정원에 정원 속의 거실 역할을 할 광장분수, 연꽃정원, 물빛정원, 맨발정원과 함께 마로니에·유럽침엽수 등 다양한 나무와 야생화들이 계절별로 자라게 해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정원 총괄 디자이너로 장수군 출신이면서, 한국의 타샤 투더로 불리는 임지수 정원가드너를 선정해 정원을 꾸미고 있다. 임지수 씨는 “서울 광화문 생활을 정리하고 행복의 땅 장수에 온지 20년이 돼 장수는 이미 나의 고향이 된 곳”이라며, “그동안 장수군민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큰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감사의 마음이 동시에 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장수 누리파크는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특히 각광받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아이들과
내년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라북도의 미래를 열어갈 과학 기술의 대축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7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일원과 과학축전 누리집(www.jbsf.co.kr)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과학축전은 8일(금) 오후 3시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도내 과학기술 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전라북도 과학축전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의 환영사, 국주영은 도의장의 축사, 제3회 전북과학기술인대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 과학 체험부스 투어 등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처럼 과학기술은 상상을 일상으로 바꾸게 된다. 불가능한 도전을 성공으로 일구는 것이다”며, “우리 전북도 매일 매순간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도전한 결과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했다. 또한 첨단기술이 집약된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도 모여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군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북도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청정자연을 잘 보존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진행,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국화꽃길, 볏짚공예 조형물, 가족 정원 등 축제장 곳곳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장수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최고의 Red festival,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장수한우, 장수사과, 장수오미자, 장수토마토. ‘장수’하면 떠오르는 고품질 농특산물.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붉은색의 농특산물이 많은 장수군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중 하나다. 특히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귀농 · 귀촌 나눔 한마당 “각양각색 따로 또 같이, 무주에 살아서 행복합니다” 가 지난 7일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종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 · 귀촌인들의 자부심을 키워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라북도의회 의원, 정용준 전라북도 귀농귀촌연합회장,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군민 4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풍물놀이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군민합창, 국악 예술단 공연, 통기타, 노래, 연주 등의 ‘1 · 2부 공연’을 비롯해 화분과 옷, 소품, 도자기, 먹거리를 전시 · 판매한 ‘아나바다 플리마켓’, 그리고 카메라와 프랑스자수 작품들을 두루 볼 수 있는 전시 코너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박종환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무주가 좋아서 정착한 우리가 무주군민으로서의 삶을 보다 주도적으로 개척해 가는데 필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웃과 화합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삶 속에서 서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장수군 계북면(면장 황우상)은 지난 1일 계북면 종합복지관 1층에서 계북면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무료 당구장을 개관했다. 계북면이 무료로 운영하는 당구장은 면민 간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북면사무소 종합복지관에 당구장 2대를 설치해 조성한 것으로, 주민과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생활과 젊었을 때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당구장 운영은 계북면과 계북면 체육회가 같이 협조해 운영한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취미, 여가 프로그램으로 당구를 즐기고, 나아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계북면 체육회와 잘 협조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계속된 장마와 기온 상승으로 용담댐이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녹조는 용담댐 전체로 퍼져 수면이 파랗게 변해 있다. 이에 전북도가 지난 4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용담댐 조류경보제 운영지점인 취수탑과 댐 앞 지점 등 녹조 현장을 점검했다. 한편 조류경보제 주관기관인 전북지방환경청은 용담댐 녹조로 지난달 10일 용담댐 조류경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또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주변지역의 오염원 점검, 하수처리시설 총인처리 강화, 선박교란 등 녹조제거활동과 활성탄 처리를 통한 정수장 운영강화 등을 추진해 왔으나, 30도 이상의 기온, 높은 일사량 등이 지속되면서 녹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녹조에 대응해서 선박교란 등 녹조 제거작업을 확대하고,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조류독성 검사 등 정수장 운영을 강화해 줄 것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주문했다. 또 내년부터는 기온이 상승하기 전 호내로 유입된 부유물질을 사전에 제거하고 조류차단막 추가 설치나 교체, 녹조제거선 등 장비가 신속히 확충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을 당부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용담댐이 더 이상 녹조로부터 안전하지 않음에 따라 도,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수자원공사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장수중 2학년 김은재 학생(지도교사 서경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7일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정옥)에 따르면 이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북은 최우수 1팀, 특상 2팀, 우수 7팀, 장려 8팀 등 총 18팀이 수상했다. 앞서 전국대회 출품을 위해 치러진 전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는 총 477작품이 출품, 최종 191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이 중 지레의 원리와 바퀴를 적용한 뽑아수레로 말뚝을 쉽고 편리하게 뽑으며 좁은 고랑을 다니며 비료와 퇴비, 수확한 농작물을 나를 수 있도록 고안한 ‘지레의 장점을 체중으로 극대화시킨 콘티박스 운반형 뽑아수레’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옥 원장은 “전북에서 치러지는 예선 및 본선대회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었고 전국대회 출품 전까지 열심히 노력해준 우리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 및 발명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