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9월 16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이는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코로나19 감염병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됨에 따른 조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09:00~16:00, 토요일 09:00~12:00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유전자증폭(PCR)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보호자 1인,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로 한정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환기와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3-430-8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오는 9월 8일(금) 오후 7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아름다운 동행「청춘합창단」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중, 가을 그리고 강물 등 한국 합창 음악과 우리들의 이야기, 밤배 등 통기타 포크송, Fly to me, You make me feel so young 등 팝&재즈곡 외에도 추억의 가요메들리, 멕시코·케냐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곡을 서울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청춘합창단은 ‘KBS 남자의 자격’에서 추진했던 청춘합창단 멤버를 주축으로 2017년 창단된 시니어 혼성합창단으로 문화예술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품격있는 합창 음악을 통해 모든 세대와 공감하며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진안어린이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어린이 음악극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한 공연을 구성하여 문화교류와 화합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많은 군민께서 오셔서 훌륭한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6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북부 주차장에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 지하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 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진안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소방차량 10대,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메시지를 부여하고 그에 맞는 대응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선착 대장 최초 상황전파 및 지휘권선언 △현장상황판단 △현장지휘소‧응급의료소 운영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언론브리핑 △담당자별 임무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여러 재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하여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배양하겠다“고 전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법 취득한 타인 신분증을 도용해 100여 개의 대포 유심을 조직적으로 개통하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유통한 일당 5명을 검거하고 그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22. 6월경부터 ’22. 10월까지 전주시 소재 휴대전화 판매대리점을 거점으로 타인의 명의를 이용해 가입신청서를 위조한 후 대포 유심을 개통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대포 유심 유통과정에서 일부는 유흥업소 등지에서 분실된 신분증 13개 등을 불법 취득한 후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와 결탁하여 가입신청서 등을 위조한 것으로 확인되고, 이들은 대포 유심 개통 대가로 개당 약 17~18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지급 받아 온 것으로 파악됐다.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대포 유심을 범죄조직에 유통한 폭력 조직원과 개통에 필요한 분실 신분증을 제공하고 이를 건네받아 대포 유심을 개통한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등을 검거해 구속하고, 분실 신분증을 건네준 유흥업소 종업원 등을 추가로 검거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경정 김광수)은 “신분증 등 분실로 금융피해는 물론 각종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많은 만큼 관공서
전라북도교육청이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부모교육을 준비했다. 전북교육청은 9월 전주와 남원에서 각각 한 차례씩 총 두 번의 전북교육아카데미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0일 오후 7시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내면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양육 코칭’을 주제로 학부모교육이 운영된다.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내 아이의 속마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부모들과 공유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양한 감정 표현법으로 알아보는 공감 솔루션 △지혜로운 소통으로 현명한 부모의 건강한 양육 전략 △성장 눈높이에 맞춰라! 내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등이 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남원지역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 별관 2층 시청각실에서 ‘알성달성 우리아이 성교육’강의가 마련된다. 상담학 박사이자 성교육 전문기관인 자주스쿨 김민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성교육의 중요성과 우리몸 바로 알기, 제대로 알아야 할 성 지식 등의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또는 지역주민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https://www.jbe.go.kr/
전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섬 지역에 해마다 겪는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지역 상수도 공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상 일부 주민들은 관정을 이용한 급수시설과 개인 지하수 등을 식수원으로 사용해 왔으나 매년 지하수 수원이 고갈되는 등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전북도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광역상수도 연결을 위한 해저관로 공급사업, 섬 지역 노후관로 교체 사업 등 생활 밀착형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2020년~2022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군산 선유도에서 방축도까지 해저관로를 통해 용담댐 용수를 공급했으며, ①기 연결된 방축도 해저관로를 통해 명도, 말도까지 광역상수도 보급을 하는 말도 도서지역 사업(21년~25년(64억)/7.3km), ②군산 장자도에서 관리도까지 해저관로를 통한 광역상수도 공급사업(23년~25년(92억)/3.7km)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산 명도·말도·관리도 3개 도서지역에 2025년까지 156억을 투자해 24시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통해 식수난을 해소하고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북도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도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 안전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먼저 이달 초에 열리는“제2회 익산보석문화도시 증강현실(AR) 보물찾기 축제(9.1.~9.3.)”와“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9.2.~9.10.)”를 시작으로“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9.14.~9.17.)”, “2023 익산 서동축제(9.15.~9.17.)”,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9.15.~9.24.)”, “2023 진안 홍삼축제(9.22.~9.24.)”등 다수의 축제가 개최된다. 지역축제의 경우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되어 위험요인이 많고 안전사고에 취약함에 따라 주최·주관기관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그중 대규모·고위험* 축제의 경우에는 개최지 시·군에서 “안전관리 위원회 심의”를 실시하고 있다. * 순간최대관람객(축제장 내 1시간 동안 관람객) 1천명 이상의 대규모 축제 또는고위험 축제(산, 수면에서 개최, 위험물질 사용 등) 도에서는 안전한 축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
전라북도 스타트업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시장 진출 속도를 높였다. 전북도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GEM Center)에서 양국 정부간 공동으로 ‘2023 한-베 메가어스 엑스포’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성과인 800만불 수출계약과 업무협약(MOU) 104건 2,800만불 규모의 체결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학교 등 도내 창업지원 기관들과 베트남 호치민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가 공동으로 추진한 ‘메가어스 엑스포(이하 엑스포)’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바이어, 투자사, 협력사 등 잠재적 파트너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양국 협력 특별 프로젝트이다. 올해 엑스포는 지역의 20개 창업지원기관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128개*의 지역 스타트업이 대거 참가했고, 현지의 기관, 바이어, 투자자 등 4천여 명이 엑스포를 찾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현지 언론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농생명·바이오 60개사, ICT 36개사, 제조혁신 15개사, 콘텐츠·라이프스타일
전북도는 도정의 과감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전북으로 거듭나기 위한 내재적 발전전략인 팀별 벤치마킹 시즌2에 돌입한다. 도는 5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팀별 벤치마킹 시즌2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유치지원실 20개팀을 시작으로 오는 9월말까지 19개 실국이 순차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벤치마킹은 도정의 과감한 혁신을 위해 기존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지난해 첫 팀별 벤치마킹에서는 268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제출돼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를 선정, 도정에 접목시켜 추진 중이어서 이번 시즌2에서도 325건 중에 여러 혁신방안 등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도정의 중추적인 역할인 팀장들이 직접 타시도를 방문해 보고 듣고 느낀 바를 도정에 어떻게 반영할지 도지사와 대면한 자리에서 논의하며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도정 전체 구성원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벤치마킹 시즌1에서 발굴된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등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현재 도정에 적용돼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
전라북도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8회 전라북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매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관련 효과적인 정책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장 수여와‘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심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공무원 등 외부위원 8명과 내부위원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청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적극행정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학교를 위한 앞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적극행정위원 여러분께서도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선발 심의도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공무원은 교원 1명(장려상 군산자양중학교 교사 유정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