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이 포함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19세 이상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택배 이용 시 추가 부담하는 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 지역의 택배는 생필품을 운송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육지지역에 비해 과한 택배비 부담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섬 지역에 사는 주민이 택배를 이용할 때 차량 및 화물 도선료로 인해 지역에 따라 육지보다 적게는 3천원, 많게는 7천원 추가 배송비를 부담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택배 물동량을 기준으로 국비 25백만원을 지원받아 섬 주민 택배비 경감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택배 배송비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에 본인 인적 사항과 금융기관 정보 등을 기재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추석 연휴기간이 포함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택배를 이용하면 시․군에서 택배 이용실적을 확인 후 11월 중 신청자 계좌로 택배 1건당 최소 최대 5천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섬 지역 생활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섬 주민의 택배비 부담이 낮아져 섬 주민의
전북도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고향사랑의날’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전라도와 도내 14개 시·군 합동 ‘전북 홍보관’을 열고, 대대적인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올해 처음 국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9월은 고향을 떠올리게 되는 추석이 있는 달이고, 4일은 사랑한다는 의미와 생각한다(思)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이번 박람회는 각 지자체장, 유관기관장, 국민 등 1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고향과 국민을 잇습니다’라는 주제로 17개 전 시·도가 참석해 올해 첫 시행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도 홍보부스와 도내 실제 시·군 위치를 고려해 배치한 14개 시·군 홍보부스 그리고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부스까지 총 16개 부스를 구성해 각 지자체 소개와 함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많은 방문객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또한 방문객들의 기부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고향사랑이음 ‘회원가입’을 하면, 전라북도 대표 답례기념품을 선물로 받아갈 수 있는 ‘고향사랑이음
전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청사(aT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에이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에이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에이가 공동주최하는 10주년 행사로 귀농귀촌 유치와 청년 농업인 육성, 그리고 지방 부활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페스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극복하고자 개최됐다. 전북도는 10개 시군과 함께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전북형 보금자리 조성사업 등 전북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이틀 간 박람회장 교육장에서 ‘농생명산업수도, 전북 귀농귀촌 지원정책 교육’ 도 함께 진행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호응을 높였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에게 전라북도 귀농귀촌의 다양한 정보를 알릴 수 있었다.” 며,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으로 활력있는 농촌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가 9월 2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시범 과 무주군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반디 입장식과 개막식, 남대천 반디 빛의 향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반디 입장식은 무주군기와 축제 피켓, 반딧불이 캐릭터 ‘또리와 아로’를 선두로 무주군 6개 읍 · 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백여 명이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희의장을 비롯한 김종훈 전라북도경제부지사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지금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와 도내 자치단체장 및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전북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축제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라며 “반딧불이가 일깨워주는 환경의 소중함과 무주의 아름다움, 그리고 무주반딧불축제가 전하는 흥과 재미를 만끽
장수군 밀목재가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관련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지방도 제742호선(덕산로) 개설로 단절된 밀목재를 연결하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해당사업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산림복원사업의 일원으로 단절된 백두대간(금남호남정맥) 산림 생태축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한 후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식물을 식재해 단절된 백두대간(정맥)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5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장수읍 동촌리 밀목재 부근에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성재 산림과장은 “사업에 선정된 만큼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해 산림 내 동·식물의 이동 및 서식지를 확보하고, 지형 입지 여건에 적합한 자생식물을 식재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지난 1일 행정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3월부터 본 용역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특례발굴추진단을 구성하여 655개의 특례를 발굴, 232개의 조문으로 정리하는 전 과정을 도와 함께 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의원발의되어 국회 심사 예정인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중 194개 제도개선과제의 부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포럼, 토론회 등을 통해 특례반영 논리를 개발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법 1차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의 큰 그림인 중장기계획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북도는 특별자치도 비전체계에 따라 2040년까지 단계별 전략과 이에 따른 목표, 중점과제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처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다”며, “치밀하게 분석하여 우리 도 부처활동시 발굴 특례별 설득논리를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번 용역을 오는 2024년 3월까지 진
농촌진흥청은 2024년 예산안을 올해(1조 2,547억 원)보다 13.5% 감소한 1조 85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안은 국가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 및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고, 연구성과의 신속한 현장 보급과 확산을 통한 농업ㆍ농촌 활력화와 현안 해결 및 한국 농업기술의 세계적 확산에 중점을 두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연구개발사업 예산이 구조 조정됨에 따라 향후 국가의 본질적 기능과 농업ㆍ농촌 현안 중심으로 과제 개편과 인력 재배치로 청의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사업화 영역은 농식품부와의 역할 분담 및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_____________________ □ 2024년 농촌진흥청 예산안 규모는 2023년 예산(1조 2,547억 원)보다 1,692억 원 감소(△13.5%)한 1조 855억 원 규모 * 2024년 예산안은 사업비 8,936억 원, 인건비 1,663억 원, 기본 경비 256억 원 □ 정부의 연구개발사업 효율화 기조에 부응하여 국가의 본질적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농업 신기술보급 및 케이(K)-농업기술 글로벌 확산에
진안경찰서는 지난 1일 진안공업고등학교에서 최근 청소년들이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해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하는 것에 대한 특별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흉기난동 범죄에 동반되어 SNS등을 통해 범죄 예고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10대 청소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행위의 처벌 가능성과 더불어 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진안경찰서는 전단지와 홍보 용품을 배부하여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캠페인이 단발성이 아닌 학생들의 등하교시간을 이용해 범죄예방 홍보를 진행해 최근 장난을 빙자하여 살인 예고 등을 SNS에 올리는 것이 범죄행위임을 강조하는 특별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히 퍼져나가는 범죄 예고 글로 인해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홍보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안전한 진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경찰서에서는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이상동기 범죄발생 예방을 위한 관내 주요 공원ㆍ둘레길ㆍ산책로를 찾아가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동 기간 각 지역관서에서도 주요장소를 방문, 45회 간이방범진단을 실시했으며 경찰서에서도 CPO(범죄예방진단팀)를 중심으로 마이산 연인의길, 구봉산, 운장산, 운일암반일암, 천반산 등 주민이 찾는 장소에서 방범시설물 점검을 실시, 고장난 시설물 등은 관계기관에 수리 협조공문을 요청하였고 필요한 방범시설물(CCTV,비상벨,가로등)은 향후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시설보강을 협의할 계획이다. 주현오 서장은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부터 주민들의 불안감을 제거하기위해서는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일이 제일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범죄발생의 사각지대를 꼼꼼이 살펴 안전한 진안군 환경조성에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라북교육청은 31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전북·세종·제주·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특별법 업무 담당자 13명이 모여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라 한다)’구성을 위한 사전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도특별법의 교육 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제ㆍ개정을 위한 유관기관 대상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하는 교육청 간 협력 조직이다. 특별법 담당 주무 부서장 4명이 공동회장단을 맡고 업무 관계자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1일차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약(안) 검토 및 교육특례 제·개정 추진경과 협의를, 2일차에는 2023년도 실무협의회 운영방안과 추진일정 등을 면밀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향후 상호협력을 통한 교육특례 발굴과 유관기관 대상 설득 논거개발 등에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윤영임 정책기획과장은 “시·도교육청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재정특례, 학교 및 교육과정특례 등 교육특례 발굴 및 개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