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예산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1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직무교육은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지방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2024년 본예산 편성 일정 안내 △예산편성 실 무△특별교부금 운용 요령 △중기지방교육재정 계획의 이해 △재정투자사업 심사의 이해 △2023년 하반기 교특회계 재정집행 추진 계획 등이다. 또 예산편성과 운용에 대해 상호 공유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 방안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필중 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산업무에 대한 직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향상시켜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1일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교육소식-알림사항-고시/공고]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111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자는 초졸 54명·중졸 121명·고졸 567명으로 총 742명이다. 합격률은 77.13%으로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보다 3.67% 감소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9세·중졸 79세·고졸 80세,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중졸 12세·고졸 13세로 집계됐다. 합격증서는 우편 수령 신청자는 2~3일 후 집에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방문 수령 신청자는 1일 10시부터 오는 15일 18시까지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1층 고객지원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성적조회는 도교육청 누리집[교육소식-성적확인]에서 1일 10시부터 오는 20일 18시까지 확인 가능하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고객지원실, 각급 학교 행정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1일 “선생님들과 함께 교권을 바로 세워 참담한 교육 현실을 바로잡아 희망에 찬 교육으로 바꾸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서이초 교사 49재(9월 4일)를 사흘 앞둔 이날 교사들에게 보내는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교권 회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서이초 교사의 죽음 이후 전국의 많은 교사들이 아파하고 분노하는 것을 보고 교육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반드시 교권을 바로 세우겠다. 선생님이 존중받고, 선생님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는 그런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교권을 바로 세워야 한다,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 관련 법령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간절한 외침에 ‘안된다’며 입을 막고 반대했던 사람들이 어느새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정치권에서도 이번엔 여야 구분 없이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고, 교육 주체들도 한마음이 돼 힘을 더하고 있다”면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교권 바로 세우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모두가 하나가 돼 한목소리를 내는 건 처음”이라며 “서이초 교사의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1일 “이번 2학기에는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과 조화, 그리고 학력 신장에 역점을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9월 직원조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북의 학생들이 실력과 올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특히 학력 신장과 관련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검사 이후 맞춤형 지원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해 달라”면서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학교와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1일)부터 전북에듀페이 지급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고, 스마트기기를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학교급별, 학년별로 순차 보급할 예정”이라며 “학교에서는 정책의 디테일을 살려 세심하고 완벽하게 추진해달라”고 부탁했다. 서 교육감은 “지금 우리 교육의 가장 큰 화두는 교권 회복”이라고 강조하고 “그간 여러 부서의 협조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선생님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소신껏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하반기 경세통을 9월 8일(금)부터 10월27일(금)까지 진행한다. ‘경세통’은 ‘사회적 경(經)제로 세(世)상과 소통(通)하다’의 줄임말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모임을 가리킨다. 참가자들은 진안사회적경제 공유센터에서 오전 7시에서 8시까지 함께 토의하고, 함께 아침식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년째 진행되고 있는 경세통은 현재 진안군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경세통에서는 상반기 경세통에서 공부했던 지역화폐의 심화과정으로 전국각지의 다양한 형태의 지역화폐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 9월8일, 9월15일 마포공동체경제 ‘모아’의 윤성일대표 △9월22일 전주문화통신사 협동조합 김지훈 이사장 △ 10월 6일 대전 지역화폐협동조합 이원표 대표 △10월13일은 부여군청 미래전략 담당관 서인석 과장 △10월20일, 10월27일은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창업경영금육학과 이재민교수의 지역화폐의 정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강의를 통해 상반기 경세통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조금 더 구체화되고 진
진안군은 지난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했던 품목별 전문교육의 일환인 「치유농업 과정」교육이 4회에 걸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과정은 농업·농촌자원을 소재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농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소득원을 창출하고 교육생들의 신체 건강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치유농업의 이해, 프로그램 개발, 원예치료 실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분야 전문가인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최정란 교수가 강사로 나서 2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회 차 계획 인원 이상으로 참석률이 높았으며, 마지막 4회차에서는 스파트필럼, 스킨답서스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흥미를 높이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환경문제, 스트레스 등 현대사회의 사회경제적 부작용 문제를 농촌 자원과 농업 활동으로 예방하고, 치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농업 치유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는 오는 9월과 10월 각 1회씩 4박 5일에 걸쳐 진행하는 청년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청년캠프는 진안군에 귀농·귀촌하기를 희망하는 관외 청년(1978년생부터 2004년생까지, 진안군 기준)이 대상이며, ‘그럼에도 우리는 진안!’이라는 주제로 진안군의 청년 정책과 마을탐방,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이번에 진행할 청년캠프는 우리 센터가 운영 중인 꿀벌하우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라며 “진안군은 청년협의체 등 청년 정책이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이번 청년캠프를 통해서 관외 청년들이 진안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청년캠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청년캠프 신청은 1차 2차로 나눠 진행하며 9월 18일(월)에서 22일(금)까지 진행하는 1차 프로그램은 9월 13일까지 접수받고, 10월 9일(월)부터 10월 13일(금)까지 진행하는 2차 프로그램은 는 9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청년캠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refarm_1@naver.com)로 접수하고,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진안군이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된 필지는 총 999필지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었던 필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및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일사편리 전북)으로 열람 할 수 있고, 의견제출은 방문, 팩스, 우편, 메일,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산정지가의 타당성 여부를 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통지하며,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며, 상담을 원할 시 상담 시기·방법을 군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역의 재산세 산정과 공정한 세금 부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정확하고 공정한 공시지가를 위해 열람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정보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에서는 오는 7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안만남쉼터(청소년수련관입구)에서 마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장터인 ‘축제와 만나장’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 및 셀러 26개 팀이 참여해 먹거리와 생활공예, 중고물품 등의 야시장을 진행하고‘만나장으로, 캠핑가자!’라는 부제로 행사장 공간을 캠핑 파티존으로 운영하여 먹거리 체험 및 캠핑 미니 조명 만들기, 휴식 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초가을을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쿠폰 이벤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마을축제의 다양성을 추구하여 마을을 벗어나 군 소재지를 거점으로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축제와 만나장에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으니, 가족과 연인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초가을 진안에서 캠핑을 테마로 이루어질 축제와 만나장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만나장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셀러들을 필두로 지역민이 함께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