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추석을 앞두고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산들나물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오는 22일~24일까지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특성화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진안고원시장상인회와 진안고원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해 진행되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와 진안 고원시장 상인들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 특히 같은 기간 열리는 2023 진안홍삼축제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더욱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날인 22일에는 10시 30분 개막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찐한 어울 한마당, 싱싱 경매 이벤트, 싱싱 경품 추첨, 찐한 가수공연, 산들가요제, 찐한 품바 한마당, 찐한 음악회, 뽕필 톱스타쇼가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상설행사로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인 진안의 특산물인 산들에서 채취한 고사리, 취나물 등의 다양한 나물을 비롯해 버섯, 고추, 더덕, 도라지, 생강 등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와 산나물 비빔밥 체험, 더덕 막걸리 만들기
진안군은 14일 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진안홍삼 제품 3개를 추가로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제품은 마이 자연애의 솔바람 홍삼, 다향의 홍삼정 데일리 스틱 골드, 홍삼정 데일리 스틱 프리미엄 3개다. 진안군은 2012년부터 군수품질인증제를 도입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홍삼가공품에 대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진안군수가 품질을 인증하고 있다. 품목은 농축액, 추출액, 차, 절편, 정과, 분말, 환, 젤리, 사탕, 홍삼스틱, 복합형홍삼스틱 등 총 11개 품목이며 이번 신규인증 제품을 포함해 총 61개 업체의 84개 제품이 품질인증을 받았다. 진안군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진안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 신청을 받아 국내 유일의 홍삼 특성화 연구소인 진안홍삼연구소의 엄격한 성분 검사와 위원회의 의견을 거쳐 대상 제품을 선정한다. 특히 품질인증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인증기간 동안 (재)진안홍삼연구소에서 연2회 인증제품 수거 후 홍삼성분(조사포닌 함량, 진세노사이드 성분, 잔류농약검사 등)을 검사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진안군 홍삼 가공품 품질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제286회 임시회 일정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회기 중 업무보고, 예산심의 과정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장 위주로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 대상지는 ▲상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농공단지(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유아숲 체험원 조성사업, ▲마이리 체험 거점공간, ▲진안고원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제1·2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공공시설 옥상 녹화사업, ▲마이산 청소년 야영장 기능보강사업, ▲월랑체육공원 대형 안내판 설치사업, ▲진안 맞춤형 포도 재배시설, ▲용담호 주변쉼터(삼락쉼터), ▲손싯골 소하천 정비공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14개소이다. 이날 의원들은 앞으로 있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각 사업장의 운영현황 및 사후실태,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파악하고, 사업장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며 사업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인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우리 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중인 만큼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교로 자리매김할 수
무주군은 ‘2023 낭만 프린지 무주 – 안성’의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무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으로 오는 22일까지 무주군청 홈페이지(www.muju.go.kr)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mjffapply@naver.com) 또는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야는 코미디와 음악, 무용 등의 공연 예술작품을 비롯해 사진과 그림, 조각 등의 시각 예술작품, 그리고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마술, 댄스, 버스킹, 인형극 등의 거리 예술작품 등 장르와 규모에 제한이 없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김성옥 팀장은 “(재)무주산골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게 될 낭만 프린지 무주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무주만의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마을 중심의 새로운 복합문화예술축제로서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낭만 프린지 무주’는 무주의 마을을 축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다양한 거리 예술과 전시 그리고 무주만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프린지 페스티벌 형식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일상과 축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무주군 사회복지대회가 지난 14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평)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지역복지 발전의 토대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와 윤정훈 도의원, 최윤선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김순옥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 및 복지시설 생활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무주지역자활센터 라경숙 팀장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무주노인종합복지관 김순영 선임생활지원사는 무주군의회 의장상, 평화요양원 황하기 주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배소혜 맞춤형복지 팀장과 무주노인종합복지관 박경숙 사회복지사, 무주청소년수련관 전솔 청소년지도사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최은선 선임생활지원사가 무주진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 홍민영 사회복지사와 무주군가족센터 하주희 가족상담사는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축사를 통해 군민 모두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는 1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월에 추진한 홈클리닝 사업 결과 보고 및 3분기에 추진할 추석명절 ‘사랑의 음식꾸러미’ 및 ‘행복나눔 침대사업’ 논의가 이뤄졌으며, 장계면 복지안전 오지마을 2곳을 선정했다. 추석명절 ‘사랑의 음식꾸러미’ 사업은 9월 중 진행할 계획이며, 명절을 홀로 보내는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복나눔 침대사업은 10월~11월 중 진행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8가구에게 침대 신규설치 또는 교체를 지원해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안전 오지마을로 선정된 2곳은 협의체 위원들이 안전협의체 역할을 수행하며 오지마을 및 가구에 주기적 방문을 통해 복지·안전 진단과 서비스 연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는 위원님들 덕분에 상반기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이번 하반기 특화사업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상반
장수군이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맞아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장수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개장한 장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게임 속 나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마인크래프트 모양의 물놀이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블록 모양의 시설들로 장수군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났다.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매 시간 정각마다 40분씩 운영하고, 20분의 휴식시간을 가지며 안전요원들을 항시 대기·배치할 계획이다. 이성재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여름 많은 인기를 얻었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을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기간 동안 다시 한번 운영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에서 시원한 늦여름을 보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쌀과 주요 농수산물의 기준가격을 정하고 이보다 하락할 때 차액을 보전해줘 쌀값과 주요 농수산물 가격을 정상화하고 농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국회 농해수위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쌀과 주요 농수산물의 기준가격을 설정하고 시중 가격이 기준가격에 미달할 경우 차액을 보장하는 ‘쌀 및 주요 농수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는 법안을 13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소득보장 3법’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이하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다. 쌀값 보장을 위한 「양곡관리법」개정안은 ① 쌀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 농가에게 차액을 보장하는 ‘양곡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고 ② 양곡가격제도의 실시에도 불구하고 쌀 가격이 폭락하거나 폭등하는 비상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정부가 쌀을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대책을 수립하고, ③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양곡수급관리 위원회를 설치하고, ④ 타작물 재배에 대한 정부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주요 농수산물 가격보장을 위한 「농안법」개
교육활동 보호에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았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학부모협의회·전북학생의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을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 내에서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14개 시·군별 24개 거점학교에서 진행됐다. 각 지역의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협의회·전북학생의회에서는 학생 등교시간에 거점학교 앞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장에게 실천 약속을 전달했다. ‘교육활동과 학습권의 상호 존중을 위한 실천 약속’에는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신뢰하며 상호 존중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의 인권이 존중되고 전북 교육 발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한마음으로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주온빛중학교에서 실시된 캠페인에 참석한 전북학생의회 최헌호 의장은 “지난 8월 17일 입장문에 이어 전북학생의회 의원들만이 아닌 도내 학생들도 교육활동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전라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개 시·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회지원단 및 종목별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전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돕고, 1인 1스포츠 활성화 실천을 바탕으로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목적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로 16~17일, 23~24일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전 운영 종목에 맞춰 18개 종목 58개 부별 경기가 치러진다. 교육지원청 리그를 통해 단일학교팀으로 출전한 초등학교 133팀(1,632명), 중학교 147팀(1,864명), 고등학교 99팀(1,263명) 등 14개 시·군을 대표해 379팀 4,75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축구·농구·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의 부별 1위 팀은 오는 10~11월중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체력을 강화하고 즐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