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13일 자매결연지인 인후3동에 위치한 전주 아중현대아파트 앞 아람길 공원에서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열었다.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해 안천면민의 날과 함께 추진해왔지만 2023년은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진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 가까이에서 알리고자 새롭게 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장터에서는 인삼, 건고추, 잡곡류, 유기농포도 등 26개 품목의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였다. 또한, 수삼라떼와 사과즙 등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천연염색,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안종 추진 위원장은 “진안고원의 건강한 땅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큰 장터 추진위원과 행정이 협력하여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농산물 장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앞으로 서울 은평구, 강동구, 명일2동, 그리고 인후3동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각각 9.15.~16, 9.2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는 13일 군청 강당에서 제21기 강용희 신임회장 취임과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21기 구성현황 보고, 최경호 전임 협의회장 이임사 및 강용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와 기 전달,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강용희 신임 협의회장은 “제16기, 17기에 이어 21기 협의회장직을 맡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앞으로 군민간의 화합과 소통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자문위원으로서의 덕망과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 모두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재 남북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1기 협의회도 평화통일과 지역 화합을 위해 마음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진안군 자문위원은 총 37명으로 남성 23명, 여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관내 청소년 상담업무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심리 성장을 돕는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지도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는 동안 급증한 청소년의 정신 및 행동장애 특성을 이해하고 문제행동을 줄일 수 있는 기법을 터득하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KBS다큐 ‘위기의 아이들’, KBS전북 아침마당 등 다큐 및 방송프로그램에서 부모 교육 전문가로 활약한 바 있는 김완순 군산부부가족상담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진행됐다. 감정코칭은 갈등상황에서 감정을 잘 수용하고 건설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부적응 청소년의 행동방식을 이해하고 다양한 스트레스 대처전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용한 상담기법이다. 교욱은 실제 청소년 상담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축제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2일~24일까지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열리는『2023 진안홍삼축제』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전춘성 진안군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축제부서로부터 축제개요와 재해 대처 계획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안을 제출받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관광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전춘성 위원장은“진안홍삼축제는 군 대표 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큰 행사인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축제가 개최되기 전날인 오는 21일에는 전북도,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점검단을 구성하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및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 7월부터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 품목을 종전 4개에서 6개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상패 4개 품목만 교환할 수 있었으나, 투명페트병과 알루미늄캔을 추가해 교환 품목을 6개로 늘렸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주민이 일정량의 재활용품을 수집해 오후 1시 이후 각 읍·면에 위치한 재활용 도움센터를 방문하면 수집량에 따라 화장지나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교환기준은 품목별로 제출량에 따라 종이팩(200ml 30개, 500ml 15개, 1,000ml 7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상패 3개를 가져오면 화장지 또는 쓰레기봉투 20리터 1매와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투명페트병 30개 ▲알루미늄캔 12개는 쓰레기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가능하다. 종이팩은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린 후 가져가면 된다. 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을 원료로 해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장수군 환경위생과장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 효과가 있는 만큼 주민들이 재활용에
장수군은 12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처음 열린 행사인 만큼 장수군 사회복지종사자 격려를 위한 유공자 표창, 축사, 장수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Zero) 공연 등이 진행됐다. 사회복지분야 유공 표창은 장수군수, 장수군의회의장,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장,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훈격별로 총 9명에게 수여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특강을 진행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상호 협력 통해 진행한 최초의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과 협의체 위원분들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일선 현장에서 노력해 주시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진안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한 행사가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진안청년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주며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청년들의 창의성을 격려하기 위해 ‘진안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열린다. 청년들 누구나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가면살롱 (Mask Salon)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꾸민 독특한 가면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해 창의적인 가면들이 만나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신묘한 자판기 (Mystical Vending Machine)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질문을 자판기에 입력하고 신비로운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재미와 깊은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 지상주의 (Local Grounding)는 자기만의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재즈콘서트 (Jazz Concert)는 19시부터 21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14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는 국화꽃길, 가족정원, 볏짚공예 조형물 전시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 가득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장수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음악화, 심용환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장수가야문화제를 시작으로, ▲레드푸드를 찾아라 ▲레드콘서트 ▲오사토 달인을 찾아라 ▲레드음악캠프 ▲레드트롯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장수군의 명품 레드푸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적과의 동침’ 프로그램이 다시 진행돼 방문객들이 1박 2일 동안 장수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장수야행’을 통해 가을밤 이야기꾼과 함께 장수 대표 역사·문화 유적지를 돌아다니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전에서는 국내 최고 명품 사과로 꼽히는 ‘장수 홍로사과’와 품질 좋은 ‘장수 오미자’, ‘장수 한우’ 등 청정장수 고랭지에서 생산한
무주군은 2023년 최북미술관 초대전 “four-square : 광주 작가 4인전”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최북미술관 2층 기획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 4인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서양화와 한국화, 판화 작품 등 총 26점을 만나볼 수 있다. 무주에서 “작은 바램”을 비롯해 “끼리끼리”와 “마음의 무게”, “소풍” 등 10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손연우 작가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복잡하게 얽혀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의 깊숙한 내면을 심도 있게 표현했다. 성혜림 작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느끼는 자신의 모습을 아이들을 통해 나타낸 “조용한 가족”과 “치유”, “전하는 메시지”, “응시” 등 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선아 작가는 “나의 봄의 이유”와 “소란한 밤을 지나”, “긴 여행”, “숙면의 기억” 등의 작품(5점)을 통해 거대한 자연의 순리 속에서 느낀 뚜렷한 영감과 신비로움, 아름다움, 경외감 등을 공유한다. 그리고 임현채 작가가 집안 풍경, 방바닥에 흐트러진 머리카락, 장난감, 빨래 더미 등 지극히 일상적인 현실의 풍경을 그려낸 작품 “
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8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금은 2022년 기초생활 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무주군이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표창)로 선정이 되면서 받은 포상금 8백만 원 전액으로, 무주군은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 · 시상하는 이번 평가에서 제도 운영실적 및 업무협조 노력도 등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를 비롯해 △행복e음 변동 조사 처리현황,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및 통합사례관리 집행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 지원의 내실화 기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무주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다져서 받은 인정을 다시 군민을 위해 쓰게 돼 말로는 다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44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서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무주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