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는 22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나흘간 이어진 제302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별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각, 언어 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본회의 시 현장 수어통역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은 「복합장사문화시설 건립 제언」에 관하여 5분 발언 하였으며,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계속비 사업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은영)의 심사결과 5,773억 3,707만원으로 최종 의결 하였다. 세출예산 5,773억 7,077만원이 요구되었으나, 세출 요구액의 0.006%인 3,370만원이 감액된 금액이다.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2차 추경예산과 관련, 의회의 의결권을 침해하는 일에 우려를 표하며, “행정절차의 미이행, 의회와 사전 협의 부재 등의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고, 의회와 상호 존중·협치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주민들,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석
송재기 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달라진 장례문화와 원거리 화장(火葬)의 불편함 등을 고려해 무주군에 복합장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지난 22일 열린 제302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등 복합장사문화시설 건립 제언」 5분 발언을 통해 인근 지자체와 함께 화장장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이제는 화장장이라는 말을 꺼내기도 조심스러웠던 과거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무주군이 실시한 화장장 건립에 관한 설문조사 응답자 중 76%는 건립에 찬성하고 무주군이 직영해야 한다고 답했다”며 화장장 건립을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여건이라고 말했다. 화장장 건립과 운영방식에 대해 송재기 위원장은 인근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면 비용을 아끼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화장장, 봉안시설 등 종합장사시설은 건립비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비가 들어가게 돼 재정여건상 무주군이 단독으로 하기는 어렵다”며 “전주승화원과 협약을 맺어 주민들이 실비로 화장장을 이용하도록 한 진안과 장수의 사례를 참고해 금산, 영동, 거창 등 인근 지자체와 종합장사시설 공동설치·운영 협
무주군양봉협회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60만 원을 기탁했다. 송재철 회장은 “추석명절이 더 외롭고 힘들 수 있는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성금은 지난 무주반딧불축제에서 꿀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양봉협회는 60명의 회원들이 양봉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동참해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이웃들을 위한 손길을 보태며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2일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와 광목이야기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3백만 원, 무주군 측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28회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홈패션 바자회’에서 모자와 이불, 가방, 바지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석진숙 센터장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솜씨도 자랑하고 이를 판매해서 얻은 수익금은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게 돼 흐뭇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광목이야기 나순녀 원장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쓰인다면 너무 좋겠고 우리로 인해 지역사회에 건전한 소비와 기부가 선순환되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그 자체로 너무 보람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위탁해 운영 중인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는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홈패션 지도사 반을 직접 지도하는 광목이야기와 프랑스 자수 동아리팀이 함께 제28회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무주군은 22일 적상면 여원마을회관 앞에서 행복나눔 이동빨래방차 제막 행사를 가졌다. 이동빨래방차는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을 맡게 됐으며 거동 불편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위생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마을을 순회하며 옷과 이불 등을 세탁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과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농협중앙회 김범석 지부장,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 구천동농협 김성곤 조합장,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강우 센터장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고령화되고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동빨래방차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다”라며 “이동빨래방차가 다니는 마을 곳곳이 깨끗하고 보송보송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동빨래방차의 필요성을 알고 기탁해 주신 마음, 작은 빨래부터 이불까지 깨끗하게 빨아 전해주시는 봉사의 손길들까지 모두가 우리 무주를 살리는 동력”이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동빨래방차는 1.2톤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무주군은 22일 무주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김천시, 영동군과 함께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서로 협력해서 추진 중인 ‘산골마을 의료 · 문화 행복버스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내년도 예산편성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추진 경과 및 산골마을 의료 문화행복버스 운영 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무주군청 기획실 김정미 실장은 “실무자들은 3도 3시 · 군의 발전을 잘 이어오고 있다는 자부심, 그리고 앞으로도 잘 이어 가야 한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라며 “잎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행복 증진을 위한 지자체 간 연계협력 사업 발굴과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산골마을 의료 · 문화 행복버스 사업’은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16년도부터 5년 동안(코로나19 기간 2020~2022년 제외) 총 551회 운영했으며 총 2만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2016~2017년 지역균형 발전사업 평가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
지난 19일 제353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최한주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최한주 의원은 “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LPG 배관망 공급시설 지원과 공동구매를 통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복지 증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 조례안으로 장수군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시설 설치 및 공급사업 지원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고 협의회의 기능에 LPG 공급 공동구매 참여에 관한 사항이 규정돼 군민 연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제353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장수군에서 발주한 공사의 부실 설계,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절차를 규정해 군민 안전을 도모하고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의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훈 의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부실시공에 대한 예방과 부실시공업체에 대한 제재 사항을 마련해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의 효율적인 추진과 안전성,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군 산서면에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산서면에 따르면, 산서교회(목사 신동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산서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신동실 담임목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산서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전달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길환 산서면장은 “산서면민을 위해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서교회 성도님들의 뜻을 담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는 지난 20일 장수읍 행복나눔터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1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체적인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배우고,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등을 진행했다. 김종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꼭 필요한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