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23년 최북미술관 초대전 “four-square : 광주 작가 4인전”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최북미술관 2층 기획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 4인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서양화와 한국화, 판화 작품 등 총 26점을 만나볼 수 있다. 무주에서 “작은 바램”을 비롯해 “끼리끼리”와 “마음의 무게”, “소풍” 등 10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손연우 작가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복잡하게 얽혀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의 깊숙한 내면을 심도 있게 표현했다. 성혜림 작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느끼는 자신의 모습을 아이들을 통해 나타낸 “조용한 가족”과 “치유”, “전하는 메시지”, “응시” 등 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선아 작가는 “나의 봄의 이유”와 “소란한 밤을 지나”, “긴 여행”, “숙면의 기억” 등의 작품(5점)을 통해 거대한 자연의 순리 속에서 느낀 뚜렷한 영감과 신비로움, 아름다움, 경외감 등을 공유한다. 그리고 임현채 작가가 집안 풍경, 방바닥에 흐트러진 머리카락, 장난감, 빨래 더미 등 지극히 일상적인 현실의 풍경을 그려낸 작품 “
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8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금은 2022년 기초생활 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무주군이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표창)로 선정이 되면서 받은 포상금 8백만 원 전액으로, 무주군은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 · 시상하는 이번 평가에서 제도 운영실적 및 업무협조 노력도 등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를 비롯해 △행복e음 변동 조사 처리현황,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및 통합사례관리 집행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 지원의 내실화 기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무주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다져서 받은 인정을 다시 군민을 위해 쓰게 돼 말로는 다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44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서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무주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발
전북 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룬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14~1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0개교 109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는 경진종목 11종목, 경연종목 4종목 등 총 15종목이 치러진다. 경연 종목은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4개 종목이며,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Ⅱ △세무실무 △ERP(통합적 자원관리)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등 11개 종목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5월 개최된 전북상업경진대회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전국대회 출전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별 교육훈련비를 지원해왔다. 또한 전국대회 출전하는 도내 학생선수와 지도교사들은 지난 7월 25~26일 한자리에 모여 출제 동향을 분석하고, 각 종목별 심화지도를 통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상업계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3일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에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공립은 유치원 교사 18명(장애 1명), 초등교사 41명(장애 3명), 특수유치원교사 5명(장애 1명), 특수초등교사 13명(장애 1명) 등 총 77명(장애 6명)이다. 사립은 특수초등교사 4명을 선발(제1차시험에 한함)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일(월) 10시부터 10월 6일(금) 오후 6시까지 5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11일(토) 치러지며,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수) 이뤄질 예정이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0일(수)~12일(금)까지 3일 동안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4년 2월 2일(금) 10시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시험일정, 응시원서 접수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알림사항-고시/공고)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북도는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앞두고, 행정구역 명칭변경 정비를 위해 13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명칭정비 도-시군-유관기관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위해 각 분야별 정비 지침을 공유하고, 정비대상 현황을 사전에 파악해 정비 누락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도로·관광·문화재·하천 안내표지판 등을 담당하는 전북도 각 부서 및 14개 시군, 한국도로공사, 익산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 각 부서의 행정정비 종합 로드맵 및 유형별 정비 지침 안내, 유관기관 및 14개 시군의 정비실행계획 설명, 애로사항 논의, 건의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지형 전북도 자치제도과장은 “내년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을 하며 바뀌는 명칭을 자랑스럽게 새기는 의미있는 작업이고, 한건 한건의 표지판이 국민에게 전북특별자치도를 소개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며, “각자의 범위를 정비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우리 모두가 전라북도를 새롭게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소명의식을 갖고 적극 임해 달라”고 말했다. 한
전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침수안전 기술·제품 홍보관 운영과 침수분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가 안전 총괄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전북도는 침수분야 우수 기업 기술·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무수(水)상태로 사전점검 가능한 고효율 펌프 제작 업체 ‘한성산기’, 안정성이 높은 텔레스코픽 가이드를 부착한 하단인양수문 제작 업체 ‘해전산업’, 지능형 재난감지 시스템 개발 업체 ‘다스’, 재난예방 시설물 제작업체 ‘케이비엔지니어링’, 침수방지 구조체 전문업체 ‘골든포우’ 5개 업체와 함께 참여했다. 특히, 박람회에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전북도 침수안전산업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전북도가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된 만큼 침수분야 대표지역으로 침수안전 제품과 장비 플랫폼 활용 선전 및 관련 기술 연구개발 협업체계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
전북도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라한호텔에서 제4회 지니포럼(GENIE*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ENIE : Gloc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 지니포럼은 전라북도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전주시(시장 우범기),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4개 기관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컬 경제 네트워크 행사이다. 올해 지니포럼은 제4회를 맞이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글로컬 금융’ 이라는 주제로 2개의 메인행사(개막식,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와 3개의 연계행사(지방시대컨퍼런스, 베터투게터 챌린지, 스토리지 데모데이)로 구성‧개최된다. 21일에 개최되는 메인행사 개막식에는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 위원들과 경제·금융분야 주요 기관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에서는 ‘대전환시대, 금융의 미래와 전북의 도전*’을 주제로 세계적인 자산운용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진다. * The Era of Great Transformation, future of finance and challenges of Jeonbuk 연계행사로는 지방시대컨퍼런스(9.21, 라한호텔 기와&마루홀), 베터
북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전북창업대전’이 15일까지 3일간 전라감영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창업대전은 “전성기*를 누리는 전북 창업라이프!” 주제로 초기창업기업 정보제공,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 전성기: 전북에서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자!!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전라감영에서 '제8회 전북 창업대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100여개 스타트업과 민간투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과 유공자 포상,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의 투자 파트너인 피앤피인베스트먼트와 엘엔에스벤처캐피탈은 전주의 정밀분석기기 제조업체인 아이에스피에 40억원을 투자하고, 인라이트벤처스는 정읍에 터를 잡고 있는 건강식품 개발 제조 업체인 바이오텐(주)에게 1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북지역펀드 조성에 출자하여 후배기업 육성에 동참하고 있는 전북은행, 성일하이텍, 비나텍 3개사와 투자사 불모지였던 전북에 사무실을 이전하여 지역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는 민간투자사 크립톤, ㈜엠와이소셜컴퍼니, 엘엔에스벤처캐피탈 3개사 등 총 6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올해 창업대전은 기업의 실질적
농촌진흥청은 식용곤충 꽃벵이 추출물이 골다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예부터 굼벵이로 불리며 한약재로 사용되던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매우 높은 식용곤충이다. 2016년 일반 식품 원료로 식품공전에 등재됐으며, 최근 항혈전, 항염증 등 다양한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꽃벵이 추출물의 골다공증 완화 효과를 밝히기 위해 파골세포*의 분화 억제를 확인하고, 골다공증에 걸린 쥐를 이용해 골 생성 촉진과 골 흡수 저해 관련 지표를 분석한 것이다. *파골세포: 불필요하게 된 뼈 조직을 파괴, 흡수하는 다핵 세포 골다공증은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며, 특히 폐경기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7년과 비교해 2021년 24.6%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7%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 국민건강보험공단(2021) 질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병이 진행되면 작은 충격에도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질 수 있다. 치료 후에도 다시 골절될 수 있으며 골절로 움직일 수 없게 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골다공증 치료제,
장수군 로컬JOB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농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농촌봉사활동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사과 수확 및 선별, 잡초 제거, 마을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구가톨릭대 학생회장은 “우리가 먹는 농작물에 담긴 농민들의 노력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농번기 인력난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말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장수군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농가를 연계할 예정이며, 젊은 세대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 및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인과 소통할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