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영재선발대회 최종 결선에 진출한 40명의 학생들이 종합 우승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1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제3회 체육영재선발대회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학생은 총 40명이다. 결선은 학년(초3년~중1년)별로 8명씩(남 4명·여 4명) 총 40명으로 압축됐으며 이들은 오는 15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최종 순위를 가르게 된다. 결선 진출자들을 학년별로 보면 초등학교 3학년은 백민석(군산 소룡초), 이철우(전주 화정초), 이유한(군산 소룡초), 이준찬(전주 만성초), 장지민(익산 웅포초), 정다희(고창 고창초), 장지솔(익산 웅포초), 한채희(완주 용봉초)이다. 4학년은 김유빈(군산 금빛초), 나윤재(군산 소룡초), 김지호(전주 양현초), 박준후(군산 금빛초), 정지현(군산 소룡초), 강서연(전주 전주남초), 박규빈(전주 대정초), 최여은(전주 양현초)이다. 5학년은 장준엽(군산 소룡초), 박서율(군산 소룡초), 이우석(군산 아리울초), 권하민(전주 만성초), 정한별(정읍 덕천초), 조아현(군산 금빛초), 이서윤(순창 시산초), 송우희(김제 월촌초)이다. 6학년은 김래현(군산 금빛초), 오준우(김제 중앙초), 현민찬(군산 소룡초),
진안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추진(8.28 ~ 9.22) 일환으로 9월 11일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진안경찰서, 진안군청, 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안군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태권도 학원 등 총 25개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미신고운행,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미탑승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등 현장 점검 및 단속을 병행하였다. 주현오 서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운행시 관련 법규를 꼼꼼히 준수하여 안전운행해야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없더라도 모든차량이 일단멈춤 및 30km 제한속도 아래로 저속주행하여 언제라도 멈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린이 및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최선의 운전방법임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한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내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전자들과 모든 주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였다./사진/
저장 고구마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병 가운데 대표적인 표피썩음병 발생*을 막고 이듬해까지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서는 수확 후 관리가 중요하다. *고구마 주산지인 전남 영암, 해남, 무안 등 농가를 대상으로 저장 고구마 폐기 주원인을 조사해보니 표피썩음병이 23%로 가장 큰 비중 차지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표피썩음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확 후 아물이 처리*와 저장했을 때의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아물이 처리(큐어링): 고구마의 상처난 부위로부터 병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고구마를 일시 처리하여 상처가 잘 아물도록 하는 것 표피썩음병은 흙에 존재하는 푸사리움 균(Fusarium spp.)이 상처를 통해 침입해 고구마를 썩게 하므로, 저장 전 고구마 상처를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구마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저장 전 반드시 아물이 처리를 한다. 온도 30~33도(℃), 습도 90~95% 조건에서 4일 정도 아물이 처리하면, 원인균이 상처 부위로 침입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물이 처리 효과를 살펴본 실험*에서 처리구의 표피썩음병 발병률이 무처리구보다 3.1배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 표피썩음병 원인균을
무주군이 겨울학기 인재육성사관학교(기숙학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희망 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재육성사관학교 지원사업은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관내 중 · 고교 학생들이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학업성취 의욕을 높이고 실력 향상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1인당 3백만 원 한도에서 기숙학원비 80%를 지원(기초생활수급자 100%)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관내 중학교 2학년 ~ 고등학교 2학년 중 직전 학기 석차가 60% 이내인 학생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인재육성사관학교 신청서와 성적확인서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겨울학기에는 모두 61명(중등 25명, 고등 36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추석 전에 학교별 배정 인원과 선발기준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고 학부모 설명회와 기숙학원 선정, 입교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무주군수)은 “도농 교육격차를 줄이는 직접적인 기회가 되고 또 내신이나 대학진학률 향상 등에도 영향을 끼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반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인구 유출 방지는
진안군의회 이루라의원 군정질문, ‘생태, 환경, 문화자원에 기반한 생태도시 추진방안 마련 및 진안군 농지이용계획의 실태 및 개선과제 마련’ 촉구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은 지난 11일 제286회 임시회에서 우리군의 생태, 환경, 문화자원에 기반한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전략 및 대책과 농지이용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재 진안군 농지이용계획의 실태와 향후 계획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이루라 의원은 생태, 환경,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그동안 진안군에서 추진했던 사업장을 직접 다녀보면서, 운영과 관리가 되지 않는 사업장을 확인하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많은 사업에 대한 개발뿐만 아니라 꾸준한 관리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친환경 생태 건강 치유도시 진안’과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들과의 연계 활용 방안을 고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농지이용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이용계획과 타 관련 계획 간의 연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며, 농지보전계획이 담긴 농지이용계획이 군관리계획에 반영되도록하여 구체적으로 농지이용계획과 농지공간보전의 부문이 계획되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루라 의원은 “이
진안군 상전면은 제22회 상전면민의 날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전면에 따르면 지난 7일 상전면민의 날 심사위원회를 갖고 애향장 송진호(64·서울특별시), 효열장 김성실(51·원가막마을), 공익장 이정희(67·문화마을)씨 등 3개 부문 3명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애향장에 선정된 송진호 씨는 서울에 거주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간 재경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재경향우회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효열장에 선정된 김성실 씨는 7년 전 쓰러진 부친을 간호하기 위해 서울에서 근무하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고향인 상전면에 귀향한 후 형제들을 대신해 3년간 아버지의 병간호를 떠맡아 왔으며, 동시에 몸이 많이 불편하신 어머니까지 4년째 병간호를 하고 있어, 모든 면민들의 귀감이 되고, 주변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익장에 선정된 이정희 씨는 3년째 상전면 문화마을 이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성실하고 책임감이 투철해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상전면민의 날 행사 지원과 상전면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 나눔 운동인 행복사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3분기 밑반찬 지원 및 생신상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어 협업하는 사업으로 용담면은 행정적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자 발굴 및 배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맡게 되며 용담면 내의 복지여건을 지역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2023년 모금 목표액은 1천만원으로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 등에 홍보하여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그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및 생신상 지원사업은 행복사랑플러스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올해 분기별로 4번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3분기는 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고, 생신상 지원에는 12명을 대상으로 관내 식당에서 행사를 가졌다.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동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정기탁을 약정해주신 여러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모금액이 우리 이웃들에
진안군은 지난 9일 드림스타트에 참여중인 취약계층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충남 금산군에서 「인삼향 품고~ 역사문화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강서원, 신안사, 월영산 출렁다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 탑에 대한 미니북 만들기, 전통 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역사 지식을 습득하고 우리 선조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과서에 나오는 탑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미니북을 만들어 보니 각기 다른 모양의 탑들이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학습하는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11일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천면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9월 셋째 주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홍보하고자 찾아가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리, 대금, 아쟁이 어우러져 ‘인연’을 시작으로 ‘초혼’, ‘여자의 일생’,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흥겨운 국악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예방지도사 허채원 강사의 ‘구구팔팔 100세 건강을 위한 실천하는 치매 예방’이라는 강연을 진행헤 참여자들에게 치매예방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찾아오는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참여해보니, 주변의 치매 어르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치매예방을 위해 즐겁게 웃으며 생활해야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진안,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11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작별(Bye)을 다짐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과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며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참여 챌린지다. 진안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11월 24일부로 시행된 정부의 강화된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따라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홍보와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증가한 1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문화가 군민에게 널리 퍼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는데 군민들께서 동참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전춘성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