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3년 전라북도 청년축제(청년함성)’를 오는 16일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북도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북 청년축제를 기획 및 홍보하기 위해 도내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2023년 전라북도 청년축제기획단(단장 박미선)이 기획하고 전북청년허브센터, 군산시 청년뜰이 주관해 운영된다. 청년축제기획단은, 같은 생각, 같은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축제 컨셉, 세부프로그램, 무대구성 등을 기획했고, 당일 축제에도 참여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주도하여 기획하고 참여·운영하는 청년축제는 ‘청년함성(전라북도와 청년이 함께 성공하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크게 로컬존, 창업존, 힐링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기념식, ▲도지사와 함께하는 청년소통토크쇼, ▲청년포럼, ▲청년토크 콘서트, ▲청년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청년공연으로는 전라북도 청년합창단이 축제의 막을 열며 김정민 소프라노, 앙상블 ‘아하’ 이그르산 재즈 트리오, 전철민 등 전라북도 청년을 위로하는 무대를 준비하
2023년 제15회 세계종교문화축제가 9월 12일 오후 7시 전라감영에서 열렸다. 이 날 개막식에는 개신교 백남운 목사, 불교 일원스님, 천주교 김선태 주교 등 종교지도자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지도자 만남 및 불교 일원스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및 덕담, 종교 열린마당, 대동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축제는 5일간 ‘하나의 가족(FAMILY PORTRAIT)’이라는 주제로 전주, 익산, 김제, 완주 등에서 진행된다. 전북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이웃 종교의 생활과 문화예술의 체험 등을 통해 종교간 상생과 나눔의 화합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종교간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 9월 1일부터 2일에는 전주 세계평화명상센터에서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삶과 사상’이라는 주제로 동국대 조기룡 교수와 ‘전북 종교인의 삶을 통해 본 희망메시지‘라는 주제로 원광대학교 정성미 교수 등 발표 및 토론 방식으로 2일간 세계종교포럼이 열렸다. 그리고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주 세계평화의전당, 익산 원불교중앙총부, 김제 금산사 등에서 종교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종교별
전북도는 온라인몰 전북생생장터(www.freshjb.com)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다양하고 풍성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장마 피해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추석 명절 음식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농수산물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명절 기획전은 신선 농산물에서 축·수산물 가공식품까지 400여 개의 다양한 상품들을 대상으로 20% 이상 할인 판매하고, 특히 이번에 무항생제 인증 고창 풍천장어도 신규 입점해 추석 기획전을 통하여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부안군과 협업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3톤 물량의 가을 수꽃게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상품은 3킬로그램/5킬로그램 톱밥꽃게로 모래펄과 유사한 톱밥속에 꽃게를 넣어 가수면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제철을 맞이한 살이 꽉 찬 꽃게를 신선한 상태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전북농협과 함께 제철농산물 판촉 ‘제철제맛 과일맛선’할인 기획전 3탄도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선착순 750박스 한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품목은 추석을 맞이하여 사과·배 혼합 6킬로그
전북도가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전라북도의 미래 비전 등 정체성을 담아낼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도는 1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개발의 한 축을 담당할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맞춰 전북의 새로운 정체성을 나타내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디자인, 역사, 문화,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외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서순탁 전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도시브랜드 분석 ▲신규 슬로건 및 디자인 개발 자문 ▲브랜드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북특별자치도 도시브랜드 개발의 전 과정에 걸쳐 자문과 감독 기능을 수행하며, 최종 디자인 도출 후 상징물 선포 시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위촉식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도시브랜드의 세계적인 흐름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발전 방향 ▲전북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등 다양한 요소를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도는 현재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라는 비전을 수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식행동 개선 및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체계적·전문적인 ‘영양상담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영양상담에 필요한 전문인력, 상담 매뉴얼, 진단시스템, 워크북 제작 등을 통해 학교 영양상담의 새로운 지표를 마련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영양상담 전문가과정 연수’를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했고, 전북영양상담연구회(JBNC) 회원들을 중심으로 영양상담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해 지난 8월 도내 전체 학교에 배부했다. 9월에는‘전북교육청 영양상담 진단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영양상담 진단시스템은 비대면으로 식생활을 평가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식생활 문제를 분석하고, 근거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접속 가능해 각급 학교에서 전문적인 영양상담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영양상담 진단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숨은키 10cm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초등학생용 ‘숨은키 10cm를 찾아라’, 중등학생용 ‘숨은 몸짱, 젊음짱! 비법을 찾아라’ 워크북을
장수군은 지난 8일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수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장사사과 판촉전’을 열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수 홍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시민 고객을 확보해 관내 사과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안찬우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광역연합사업단장, 정영선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 박경준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장수사과 100박스 한정 할인판매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추석선물로 잘 알려진 명품 과일 ‘장수사과’는 지난주부터 수확해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해발 500m 이상의 고원지역에서 재배돼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로 고품질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도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판로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장수군
지난 9일 진안군 일원에서 열린 2023년 투르 드 진안고원이 여름의 막바지 무더위에도 참가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전주방송(JTV)과 사단법인 GPS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해 진안고원의 천연 자연경관을 벗삼아 진안군 일원을 한 바퀴 돌았다. 대회 코스는 북부 마이산에서 출발해 진안군 10개 읍·면을 경유하고 다시 마이산으로 돌아왔다. 대회 결과 그란폰도 123km 남자부는 천경영 선수(팀스파이더), 여자부는 여명진 선수(TOPSPEED)가 우승을 차지했고 KOM(안천면 신괴리 오르막 1.2km 구간) 남자부는 윤중헌 선수, 여자부는 여명진 선수(TOPSPEED)가 우승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년에도 투르 드 진안고원 자전거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직 남은 늦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경기가 되길 바라며 진안군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거운 라이딩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9일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위원회가 선진지 견학지로 천천면, 장계면, 계북면 행복나눔터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천면, 장계면, 계북면 ‘행복나눔터’는 지난 2018~2019년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공간이다. 조성을 완료한 이후 행복나눔터 내에 카페, 프로그램실, 회의실, 공공육아 나눔터, 청소년 상담센터, 시니어클럽 작업실, 다목적실, 인형극장, 작은도서관 등 면민들에게 필요한 주민활동공간을 제공하며 주민편익 서비스공급 거점기능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 점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에서는 3개 면의 특색있는 행복나눔터 선진지를 방문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발전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천천면, 장계면, 계북면 행복나눔터 주민위원회에서는 센터 운영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복나눔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 간의 협력과 공유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농촌지역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진안군은 붕어 치어 약 54만여 마리, 동자개 치어 14만여 마리를 내수면 자연생태환경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용담댐 및 읍·면 하천에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 동자개는 진안군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치어 크기는 전장 4㎝ 이상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검증된 종자이다. 이날 방류에 진안군어업계연합회장,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방류수면에 대해 자율적인 불법조업 감시 등을 통해 수산자원이 증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하여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새만금 세계잼버리 기간동안 영지 내외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펴 온 의용소방대원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 의용소방대연합회 윤정순 회장 등 주요 임원진을 초청해 잼버리 기간을 비롯해 행사 종료 후에도 봉사활동을 이어온 노고를 치하하며 간담을 나눴다.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원은 잼버리 대회 현장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을 찾아다니며 얼음물을 나눠 주고, 몸이 불편한 대원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영지 내 뿐만 아니라 영외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장소 곳곳마다 의용대원들이 배치돼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전북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잼버리 기간은 물론 행사 종료 후에도 잼버리 영지내 구명환과 소화기 수거 등 모두 760여명의 대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다. 김관영 지사는 “화재진압이나 구조활동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사회적 재난 약자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앞장서시는 대원분들이 도민 곁에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의용소방대는 도내 8,220명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태풍, 폭우, 폭설, 코로나19 등 재난·재해로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