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볕이 누그러들며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전라북도 농촌 여행지로 떠나보자. 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가을을 맞아 ‘가을 만끽하다’라는 여행 콘텐츠 테마로 「가을 품은 전라북도」 농촌 여행지 9곳을 선정해 추천했다. 이번 기획전은 단풍이 드는 10월,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명소와 인접한 농촌 마을 추천으로 오색찬란한 가을 단풍의 정취뿐만 아니라 황금빛 물결이 펼쳐지는 농촌(논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선정된 여행지는 ▲정읍 달고운청정사교마을(내장산) ▲남원 혼불체험관(광한루원) ▲남원 달오름마을(바래봉) ▲김제 벽골제마을(명금산) ▲김제 조수골마을(백산저수지) ▲완주 창포마을(대둔산) ▲진안 외사양마을(마이산) ▲고창 만석꾼농장(고창읍성) ▲부안 청호수마을(효충사)이다. 전북농촌여행 ‘참참’ 플랫폼 이용객에게는 체험(최대 50%)과 숙박(최대 30%) 여행 경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매월 기획전 여행 후기 이벤트를 통해 농촌 숙박권 증정 프로모션도 추가 진행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농촌여행 정보, 체험‧숙박까지 원스톱으로 예약‧결제가 가능한 ‘전북농촌여행 참참(www.chamcha
전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임실군 운암면에 소재한 붕어섬 출렁다리 등을 찾아 시설물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점검 첫날인 10일 임실 붕어섬 출러다리 현장을 직접 찾아 관리기관인 임실군으로부터 현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전 점검을 의뢰한 토목 분야 전문가에게 그 결과를 설명받았다. 참석자들은 설명을 들은 뒤 출렁다리를 왕복하며 주탑 케이블과 바닥데크 등을 육안으로 살피면서 토목 전문가와 함께 관리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시설물 사고는 작은 결함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도민들과 외지 행락객들이 안심하고 전북을 즐기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출렁다리 9개소, 케이블카 3개소, 짚라인 1개소, 스카이워크 3개소 등 16개 시설물에 대한 토목·전기·기
전북도는 숲과 수목의 가치증진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쉼과 힐링의 공간 제공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정원 3곳을 신규로 등록했다. 이로써 이미 지정된 6개소와 더불어 9개소의 민간정원을 보유하게 됐다. 정원은 식물, 토석, 시설물 등을 전시‧배치하거나 재배‧가꾸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인간의 삶 속에서 쉼과 힐링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 풍요로운 가치를 더하는 공간이다. 민간정원은 민간이 만들고 가꾼 정원으로 빼어난 경관미와 특징을 갖출 경우 그 가치를 인정해 도지사가 등록할 수 있다. 도는 민간정원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적 특성과 경관성, 유지관리 등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와 정원 내 식물의 보존ㆍ증식 및 시설물의 안전ㆍ위생 관리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전문 자문위원회를 통해 등록된 3곳의 특징을 살펴보면, 정읍동학농민 혁명기념관 인근에 위치한 ‘황토현다원’은 소나무와 편백, 차나무 등의 조화를 통해 경관가치가 높고, 녹차밭을 이용한 정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체험장을 조성해 녹차만들기 및 차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활용도를 더했다. 정읍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 인근에 위치한 ‘정읍 오브제
전통주 시장 규모가 5년 만에 4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해수위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재선)이 국세청에서 확인한 자료에 의하면 전통주 출고액이 지난 ‘18년 456억원에서 지난해 1,629억원으로 360% 급증하였다. 지역별 전통주 출고액 비중을 보면 강원도가 21.2%(346억원)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전북(15.8%, 257억원), 전남(12.2%,199억원), 경북(11.9%, 194억원), 충남(8.5%, 139억원) 순이었다 전통주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끈 것은 지역특산주였다. 민속주는 2019년 이후 출고액이 매해 감소했지만, 지역특산주는 2018년 이후 꾸준히 출고액이 늘었다. ‘18년 336억원에서 ‘19년 410억원, ‘20년 507억원, ‘21년 832억원, ‘22년 1,523억원으로 5년 사이 450% 증가한 출고액을 기록했다. 안호영 의원은 “전통주 시장에서 비수도권 다섯 개 지역이 전체 전통주 출고액의 77.8%를 차지했다”며 “전통주가 주류 제조장 소재지 일대 농산물을 원재료로 제조하는 만큼 해당 지역의 농산물 소비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주 시장의 활황이 지역
제22회 무주군민체육대회가 지난 7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밝은 사회, 복지 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6개 읍면(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안성면, 적상면, 부남면) 주민과 재경향우회 회원 등 4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등도 자리를 같이해 의미를 더했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온전히 풀었길 바란다”라며 “마음껏 뛰고 웃고 즐긴 시간 속에서 그간의 수고를 다독이고 내일의 희망을 그리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 모아진 군민 열기가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현하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현실화시키는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각 읍면 주민들은 이날 게이트볼과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축구 릴레이 계주 등 종목별 경기를 비롯해 한궁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투호, 고리
도내 거주하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0. 7.(토) 전북도청 야외 공연장에서 ‘제6회 통일염원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전북 고향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훈 함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윤덕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도민 약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랑고고장구, 시낭송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축사, ‘고향의 봄’ 합창,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이북5도민·북한이탈주민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선 개인 35명에게 유공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과 도민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망향의 애환과 ‘고향의 정’을 나누고 통일에 대한 공감을 느끼며 통일 염원을 다시금 확인하기도 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분단의 아픔과 위로’을 언급하면서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도내 통일공감대 조성에 앞장서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전 도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도민 모두의 화합이 통일시대를 앞당기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심항공교통(UAM) 문화확산과 저변확대 그리고 미래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2023 K-UAM eVTOL 기술개발 경연대회가 6일부터 이틀간 남원시 일원서 큰 관심 속에 개최됐다. ※ 도심항공 이동수단(UAM) :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 속 항공모빌리티를 의미 ※ eVTOL이란 : Electric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의 약자로 전기추진 수직이착륙기를 의미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경연대회는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전북대학교, 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했고, 전북대 LINC3.0사업단, 전북대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 전북대 자율지능이모빌리티센터, 한화시스템 등이 후원했다. 전국에서 항공의 꿈을 가진 20개팀이 신청해 9개팀(70여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 진출한 9개팀은 지난 3개월 동안 도심항공교통(UAM) 축소형 기체(기체중량: 5~12kg)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6일 열린 학술평가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축소기체 설계, 제작 완성도 등을 심사했고, 7일(토) 남원 경비행장 일대에서 개최된 비행평가를 통해 사람 모형의 가상 승객(200g 내외)을 탑승한 기체를 약 500미터 떨어진 목
전북도가 사회적경제기금 활성화 방안으로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사회적경제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전북도, 국민연금공단,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6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전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경제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도가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금조성 방안을 모색하던 중 지난 7월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우선 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출연해 도내 농식품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확대 출연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시작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협의체인 ‘ESG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금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사회적경제기금을 조성해 운용 중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3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30개사, 이차보전 2개사 등 저금리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하 전북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금융지원은 최근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방향 전환으로
진안군 진안읍 체육회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후7시에 진안읍 체육회 선수단이 모여 우승을 목표로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 총연습을 공설운동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연습에서는 서늘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진안읍 선수단이 전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각 종목분야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점을 파악하여 우승을 목표로 연습 및 분야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체육회 임원과 선수단은 공설운동장에서 종목별 연습시간을 가지며, 서로 부족한 부분과 체육대회에 임하는 전략을 논의 하고 전종목 순위권 입성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김만성 진안읍 체육회 회장은 “날씨 및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신념을 가지고 준비를 철저히 해준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것으로 확신했다”며 “안전에 유의하면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선수단 및 체육회 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연습에 매진하여 순위권 달성에 노력하자”며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대회출전 준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4-H연합회는 6일 진안 만남의 광장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 4-H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이 올 한해 수확한 농산물로 판촉행사와 먹거리 시식을 진행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송민우 진안군 4-H연합회장은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복잡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구매자도 좋고, 청년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청년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만19~39세까지의 청년농업인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진안군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