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농가맛집 묵밥앤국수(대표 김태정)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정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023년 진안 홍삼축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일부를 전달한다”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한편, 묵밥앤국수 진안농가맛집은 2017년도부터 장학금 후원과 더불어 진안고원 산골음식 브랜드인 ‘산골애찬’ 대상 업소로 진안만의 특색 있는 맛집으로 인정 받으며 진안고원의 맛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가 청년캠프를 진행한다. 청년캠프는 진안군에 귀농·귀촌하기를 희망하는 관외 청년(1974년생부터 2004년생까지)이 대상이며 ‘그럼에도 우리는 진안!’이라는 주제로 진안군의 청년 정책과 마을탐방,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월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운영하는 1차 청년캠프에는 관외 청년 6명이 청년 체험거주시설인 꿀벌집에서 머물며 교육을 받는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김진주 센터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청년캠프는 우리 센터가 청년 정착을 위해 힘쓰는 꿀벌집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청년캠프는 청년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진안군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집약해 모아 놓은 만큼 만족도 높은 교육이 될 것”으로 청년캠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농가주택 인허가 관련 및 각종 지원 혜택 안내와 관련된 ‘슬기로운 진안생활 신규전입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0월 23일~27일까지 4박 5일간 ‘귀촌정착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하는 등 청년의 진안군 정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진안군은 성수면 좌포리에서 마늘 재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마늘 기계화 파종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시회에서는 겨울철 노지 소득작목 발굴과 마늘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마늘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으로 진안에 맞는 마늘 품종 소개 및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조파 8조)와 보행자주식 파종기(조파 6조)를 선보였다. 현장 연시회를 본 농업인은 “마늘 파종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10명이상의 인력은 투입해 하루종일 작업할 것을 단 2시간 만에 해결할수 있어 농가에게 큰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 기계화가 촉진돼야 한다”며“이번 시연회를 통해 마늘 재배농가의 어려움 해소 및 재배면적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겨울철 노지작물 발굴을 위하여 양념채소 국내육성 품종 보급사업을 통해 진안군 관내 홍산마늘을 1.5ha 보급했으며, 기계화 영농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은 지난 10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안군 도시숲 등의 조성 관리 계획 수립용역은 도시숲 등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조성 관리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농촌경제국장, 산림과장과 용역보고 관련 부서 팀장을 포함해 총 9명이 참석했으며, 그간 과업지시에 따른 중간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용역사인 (유)어스 대표 김상희는 진안군 도시숲, 가로수 등의 현황분석 및 문제점 파악을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을 설명하며 전체적인 종합분석으로 진안군 도시숲 등의 비전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기본구상과 선도사업으로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보여주며 보고회를 진행해 나갔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녹색환경 조성으로 군민 정서함양과 더불어 새로운 이미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가로수 수종 및 수형 선택으로 진안만의 녹색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부서들과 상호 유기적으로 협업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진안군은 11일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얽혀있는 마이산에서 신령에게 추수절을 맞아 풍요를 비는 마이산신제를 봉행했다. 마이산신제는 신라시대부터 거행된 국행제(國行祭)를 시작으로 태종 13년 태종이 남행했을 때 관원을 보내 제사를 올리게 한 뒤부터 관 주관으로 춘추에 제사를 지냈으나 조선 후기 국정의 쇠퇴로 한 때 중단됐었다. 이후 1984년 진안군민의 날을 기하여 재개해 매년 진안군민의 날(10월 12일) 전날인 10월 11일에 마이산 남부 은수사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거행되고 있다. 올해에도 나라의 무사안위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가 엄숙히 거행됐으며, 이날 제사에는 초헌관을 맡은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아헌관에 김민규 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전용태 전북도의원이 각각 맡아 마이산신제 전 위원 및 진안군민, 관광객 등 150여명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이산신제를 통해 진안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해 모두 화합해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진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의회가 10월 11일, 제3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공모전 운영 조례안」등 7건의 안건과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한누리전당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휴회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 이어질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유경자)에서는 각 읍·면에 위치한 주요사업장 11개소에 대해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추진상황을 비롯해 사업의 효과 및 예산낭비 요인 등 종합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장정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특별위원회에서는 방문하는 사업장마다 꼼꼼히 살펴 발전적인 의견과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함께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꿈 키워드림』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학생들의 비만 예방과 키 성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프로그램은 ▲체성분 측정 ▲성장판 자극을 위한 키즈로빅 운동 ▲감각활동을 위한 원목 문예수업 ▲건강한 영양간식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조리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어 신나게 즐길 수 있었고, 키가 한 뼘씩은 큰 것 같다”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매일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를 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키 성장과 체력을 길러주고 성취감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사랑 상품권의 모든 서비스가 오는 13일 금요일 오전 0시부터 16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기능 개선 등 고도화 작업에 따른 것으로, 같은 기간 전국 9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다. 중단 기간에는 상품권 구입 및 결제, 환전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며, 12일까지 가맹점 환전 신청 및 결제 건에 대해서는 13일 중 정산될 예정이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이 완료되면 상품권 충전과 결제 등 주요 기능의 속도가 개선됨은 물론 잔액 기준 자동 충전 및 회원 간 잔액 이관 등 신규 기능 도입으로 사용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편리하고 안정적인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서비스 중단 기간 불편함이 있겠지만 이용자 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0~5세 외국인 아동들에게 차별 없는 보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육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외국인 아동들은 한국 국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육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28만원부터 51만 원의 보육료를 부담했다. 이에 군은 지난 7월 「장수군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10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면서 보호자와 영유아가 모두 장수군에 9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국적의 만0~5세 영유아다. 연령별 기본보육료 지원 단가의 50%를 지원하며, 지원방식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어린이집으로 입금되는 절차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가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차별없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백만 원, 무주군 측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각각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석진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0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석진숙 회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또 지역과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로서 반딧불축제 때 다같이 고생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꿋꿋하게 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는 기운찬 응원이자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과 성금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린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해마다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