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지역 특성에 따른 교육 정보와 고품질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진로·진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지도의 방향 설정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김원중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 장광원 데오럭스 대표,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평가연구소장 등 전국 최고의 교육전문가와 전북 대입진로진학지원단, 학부모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4차산업시대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의 방향, 대입 전형에 따른 전북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 지역인재 전형, 학과별 과목 선택 방법, 학과 선택 기준, 진로 설계를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이 다뤄진다. 이와 함께 교육전문가의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학부모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는 오는 △14일과 11월 4일 전주(전주대 JJ아트홀) △11
전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11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북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igital eXport center, 이하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북 덱스터는 지난 7월 19일, 코트라와 전북도가 무역투자 진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코트라-전라북도 및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지역 디지털 무역 인프라이다. 전북 덱스터는 전국에서 7번째로 ▲디지털컨텐츠를 제작하는 케이(K)-스튜디오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마케팅실 ▲셀러와 바이어가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무역상담실 ▲덱스터 이용자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디지털카페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도내 기업들에게 디지털 방식의 신무역 모델을 제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옥 전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세계 경기둔화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전북 덱스터는 전북 디지털 무역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며, “KOTRA와 계속해서 도내 디지털 신무역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지난해부터 지자체와 협업해
전라북도와 마이크로소포트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북도의 행정업무 혁신과 유망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협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10일(미국 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해 말라 아난드 총괄 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전북도가 추진하는 상용차 자율주행실증, 스타트업 허브 구축 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말라 아난드 총괄부사장은 전북도의 협력제안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커크 아서 전세계 솔루션 리더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국가 및 기업과 협력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김관영지사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와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현재 여러 규제가 있으나 전향적인 방법을 찾아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북도민 3,221명이 참여한 ‘더 안전한 전라북도를 위한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앞두고 이에 대한 의견과 도민이 원하는 치안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민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자치 경찰 이원화 등 총 19개 문항으로 온라인 및 대면 설문조사를 활용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도민들의 56.7%가 자치경찰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해 전년 45.2%보다 11.5% 증가하는 등 자치 경찰 인지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① 이원화 시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부서를 자치 경찰로 이관해야...(82.1%) 도민 87%는 현재 국가경찰 중심의 일원화 모델보다는 사무뿐만 아니라 인력까지 도지사에 이관하는 실질적인 자치 경찰 이원화를 원하고 있으며, 자치 경찰 이원화가 우리 지역 치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 의견도 74.4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또한 이원화 시 지구대·파출소 등 민생치안의 최접점에 있는 현장부서를 자치 경찰로 이관해야 한다는 의견이 82.1%, 성공적인 이원화를 위해 독립 재
전라북도교육청이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의 대입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군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군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입․대입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12일 무주를 시작으로 11월 4일 완주까지 도내 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세부 일정은 △12일(목) 18:30~21:00 무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 △17일(화) 18:00~20:30 임실교육지원청 시청각실 △18일(수) 18:30~21:00 장수교육지원청 시청각실 △19일(목) 18:30~21:00 진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24일(화) 13:50~16:20 순창쉴랜드 대강당 △25일(수) 13:50~16:20 부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 △11월 4일(토) 14:00~16:30 완주교육지원청 1층 대회의실이다. 고창은 8월에 고입․대입전형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 강사와 고입지원단 강사가 참여해 2024학년도 이후의 대입전형 변화
진안경찰서는 지난 11일~12일(2일간) 경찰서 강당에서 행복코디네이터 MC 노민을 초청하여 직원들 대상으로 ”나를 행복하게 하는 웃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MC노민은 ’행복과 웃음을 주는 남자‘로 감동을 전해주는 행복코디네이터이다. 노민 강사는 웃음이 넘치는 직장생활을 만들어보자며 스트레스 비중이 높은 경찰관들에게 주입식 강의보다는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강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많은 웃음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줬다. ‘웃음은 전염된다.’‘면서 웃음을 잃지말고 항상 유쾌하게 살도록 강조했다. 주현오 서장은 “열정적이고 신명나는 강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노민 강사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에너지 충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더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배드민턴에서 나왔다. 1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 관련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배드민턴에서 첫 메달 획득 소식을 전해왔다. 대학부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하빈(원광대), 김윤주(군산대)는 경북과 충남, 경남을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경기를 만나 접전 끝에 스코어 2대1로 승리, 전북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한 여자일반부 복식경기에 나선 전북은행도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고, 고등부 경기에 나선 군산동고와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팀도 각각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전경기부터 승전보가 전해오면서 전북 선수단의 사기도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선수와 임원 등 총 1712명이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진안소방서는 가을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취사도구를 다루다 보니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9일 관내 캠핑장에서 6세 여아가 음식물에 손가락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캠핑장에서 화상을 입었을 때 주변에 있는 식재료인 된장이나 감자, 소주 등을 상처에 덧바르거나 뿌리면 식품 속 미생물이 손상된 피부조직에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 부위를 시원한 물로 식혀주고, 물집이 생겼다면 수압이 강할 경우 물집이 터질 수 있어 적정한 수압으로 흐르는 물에는 15~20분 정도 식혀야 한다.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몸 전체를 담그지 말고 흐르는 물을 고르게 뿌려 식힌다. 또 옷 위에 뜨거운 물이나 음료를 쏟아 피부와 옷이 달라붙었다면 옷을 입은 채로 흐르는 시원한 물에 식혀주고 그 후에 가위로 옷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살균붕대나 깨끗한 천으로 화상부위를 감싼 후 빠르게 119신고 하길 바란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캠핑장에서는 음식물 조리, 모닥불, 난방 등 화기사용이 매우잦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진안군 마령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은행)는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마령활력센터에 모인 새마을부녀회원 9명은 닭강정을 튀기고 나박김치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마령면 새마을부녀회 조은행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이 음식들로 이웃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령면이 항상 사랑넘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진안군민 지역사랑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지역사랑 탐방 프로그램은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안군의 인문학적 자원과 마을을 연결하여 농촌과 마을의 가치를 이해하며 우리 지역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7일 주천면 안정마을에서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는 관내 주민 20여명이 금화규 꽃따기, 차마시기, 건강도시락, 마을숲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진안군민 지역사랑 탐방은 올해 총 3회를 진행하며 회당 참가인원은 각각 20명으로 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참가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팀이 많다. 10월 14일(토) 원연장마을은 마이산 탐방길 걷기, 마을 생태길과 목공체험, 족욕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10월 28일(토) 학동마을에서는 학동마을 에코티어링, 곶감 타르트 만들기, 천황사 탐방 등이 진행된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민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안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하여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및 지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