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6일 부귀면 두남리 정자천 둔치 일원에 파크골프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귀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용태 도의회 의원, 파크골프협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파크 골프는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란 뜻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 않아 100세 시대를 맞이한 뉴 실버 세대들에게 맞춤형 생활체육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이번에 준공된 진안 부귀 파크골프장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 1월 체육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이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도비 4억원이 소요됐으며 9홀 규모(9,000㎡)로 조성됐다. 진안군은 이번에 개장한 부귀 파크골프장을 포함해 진안읍, 용담면, 주천면 등 총4개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 부귀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오랫동안 소망해왔던 동호인 여러분께 조성해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진안군민들이 체력증진과 여가 시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걸맞은 군민 체육 기반시설을 갖
전북도가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설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는 6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지방시대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4일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임상규 행정부지사(당연직)를 위원장으로 하고,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 분야의 각계각층 전문가 19명을 위촉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10월 6일부터 2025년 10월 5일까지 2년이다.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계획 및 시행계획, 초광역권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자유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의 핵심이 되는 4대 특구, 규제자유특구의 지정·변경 신청 등에 관한 사항에 심의·조정 역할을 통해 전북 주도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와 전북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제1차 회의에서는 전라북도 지방시대 계획, 전라북도 초광역권발전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후 위원들의 심도
전북도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글과 세계문자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세계문자 전시·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도가 세계문자의 역사와 가치 및 한글서예를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행사는 △개막행사 △전시행사 △특별강연 △체험행사 등 4개분야 11개행사로 진행되며, 개막행사에는 임상규 도 행정부지사와 송하진 조직위원장, 이병도 도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양오봉 전북대총장을 비롯한 김병기, 조수현, 송현숙 등 서예계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일주일간 펼쳐지는 이번 전시행사에는 △세계 고대문자 서예전 △세계 고대문자 영상전 △아랍문자의 어울림전 △조선시대 한글 유산의 원형과 한글서예 △전라북도 상품명 글꼴 디자인 등 총 73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세계문자를 소개하고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린다. 전시행사가 끝난 후에는 도올로 잘 알려진 김용옥 교수가 세계문자 역사에 대한 인식론적 탐구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특별강연은 개막일 도올 김용옥 교수에 이어 심석 김병기 교수가 10월
완연한 가을인 10월에도 체육 행사(대회)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6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이달에도 크고·작은 체육 행사가 펼쳐져 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 속 화합을 다진다. 먼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북은 선수와 임원 등 1712명의 선수단이 출전,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도내 곳곳에서도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예정 돼 있다. 대한체육회장배 및 풍남배 생활체육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오는 9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한바탕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4일에는 전주에서 도지사배 에어로빅대회가 예정 돼 있고 20일부터 사흘간 전주에서는 도지사기 남녀볼링대회가 펼쳐진다. 21일 임실에서는 2000여명이 참가하는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와 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여성생활체육대회는 배구와 줄다리기, 피구, 산악, 단체줄넘기 등 8개 종목이 진행되며 도내 14개 시군 여성 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도지사배 풋살대회는 28일 전주에서, 도지사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는 28일부터 이틀간 임실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하수처리 소외지역으로 분류됐던 무주군 부남면 유동마을의 하수처리가 빠르면 2025년 하반기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부남면 유동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금강유역환경청 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기금 8억 원 확보)됐으며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기금 8억 원+지방비 4억 원)해 하수관로(1.8km)와 중계펌프(2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앞으로 대티마을 하수도 처리시설과 연계돼 유동마을(36가구, 주민 79명)의 수질 등 자연환경 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환경과 김상윤 과장은 “유동마을의 경우 산과 강에 사방이 막히고 규모도 작아 기본적인 환경기초시설 설치에서 조차 소외돼 그간 주민 불편이 컸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이장 회의 시 사업추진 과정과 목적, 방향 등을 공유 · 공모에 도전해 8개 시군(12개 사업) 중 가장 높은 순위로 결실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우수사
무주군은 지난 6일 주식회사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무주군을 방문,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가 무주군에 기부한 금액은 1백만 원으로 무주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일구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회사 이룸바이오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전남대학교 농협전문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의료용 살충제 생산 · 판매업체로 무주군과는 해충 방역 약품을 납품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고향사랑기부제(www.ilovegohyang.go.kr)는 1인당 연간 5백만 원 한도에서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기부액의 30% 범위 내)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액의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무주군에서는 벌초대행서비스 등 총 48종의 답례품을 마련했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도 있도록 포인트 기부하기 상품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지난 5일 스페셜번호 ‘1614호’의 주인공을 발표했다. 스페셜번호 당첨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제35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는 10일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 민주지산 삼도봉(해발 1,176m) 정상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문화원(김천문화원장 이기양, 영동문화원장 백승원, 무주문화원장 맹갑상)이 공동 주최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삼도봉 정상 대화합기념탑에서 삼도화합 기원제(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와 세 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친교의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1989년 10월 10일 무주군의 제의로 시작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3도 3시군이 우의를 다지며 상호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격년으로 주관해 삼도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왔다. 삼도봉의 인연은 공동사업에 대한 성과로도 이어져 다른 지역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 산골마을 의료 · 문화행복버스(보건의료서비스 &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와 오지마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등의 지역 협력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무주군은 당일 무주군청과 부남면(적상면 · 설천면 경유),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설천면 중미마을에 도착하는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쓰레기 되가져오기를 비롯한 개인용 텀블러 지참, 그리고 일회용품(종이컵, 나무
진안경찰서는 지난 6일 진안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진안초등학교장, 교사,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및 보행자·이륜차·고령자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단멈춤, 스쿨존 30km 속도준수,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 안전보행(서다,보다,걷다) 3원칙 등을 홍보하고 보행자·이륜차·고령자 사고예방을 위해 보조의자차 안전운행, 이륜차 안전모착용과 함께 특히, 고령자 교통법규준수 등 사고예방 적극 홍보하였다. 주현오 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행자 및 고령자 안전을 위한 보행자 작동신호기 설치, 점검 등 교통안전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해 교통사고로부터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제26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41회 백운면 체육대회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협의체의 역할과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후원자를 모집했다. 이날 홍보부스는 백운면 협의체의 특화사업 사진전을 기획하여 주민분들에게 협의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부스를 운영한 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마을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후원자, 자원봉사자 모집, 재능기부 접수 등 지역사회 자원발굴에 집중하고, 협의체의 역할 추진사업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지도를 높였다. 박희곤 위원장은“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살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준비했다”며“지역복지에 관심이 많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해 온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자취도 보시면서 많은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6일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에서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과 한국한방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견학·실습 지원을 통한 진로·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 해소를 위한 우수인력 양성 △학생들의 진로·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및 실습, △학생들의 지역기업 취업지원 및 구인처 발굴 △진로선택 및 구직기술향상을 위한 직업교육·취업지도 △취업정보 및 구인·구직정보 공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정보 공유 △기타 학생들의 진로·취업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 △협약기관 직원·학생 및 직계가족에게 부속협약서의 진료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과 함께 당일 한국한방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현장탐험’이 추진돼 한방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 내부에서 직접 의료현장을 견학하고, 한방 의료분야에서의 다양한 직업 가능성과 전망을 학생들에게 보여주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진안군 일자리부서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역안의 우수한 병원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