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은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3 진안홍삼축제 행사장에서 ‘진안고원몰 와르르 쏟아지는 행운잡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축제현장 내에 설치된 배너를 통해 큐알(QR)코드 스캔 후 설문지 작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모두에게 진안고원몰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3,000원~7,000원)을 무작위로 추첨해 지급하며, 그중 30명에게는 추첨에 따라 3만원 상당의 ‘진안고원 산림치유꾸러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쿠폰발급은 네이버 로그인 후 진안고원몰에서‘알림받기’를 설정한 사람만 지급이 가능하며 발급된 쿠폰은 진안고원몰(스마트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하다. 축제기간 중 ‘알림받기’를 설정한 사람에게는 해당 쇼핑몰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별도의 쿠폰(3,000원 상당)을 추가로 지급한다. 산림치유꾸러미 수령자 추첨 신청은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큐알(QR)코드 스캔 후 간단한 인적사항만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 그밖에도 ‘진안고원몰’에서는 매월 짝수 주 금요일에 전 품목 할인행사 및 정기 라이브커머스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진안고원몰 관계자는 “이번 홍삼축제에서도 누구나 쉽게 참
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과 (사)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회장 박현수)가 공동개최하는 특별전 「웅치(熊峙), 전라도만이 홀로 온전하다」 전시가 21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임진왜란 웅치전적의 국가 사적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며 진안군과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의 박물관미술관협력망 구축사업 지원에 따라 마련됐다. 웅치전투는 1592년 4월 임진왜란이 일어난 이후 조선 대부분의 국토가 왜군에게 장악된 상황에서 1592년 7월 진안과 전주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 웅치(熊峙)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웅치전투에서 1천여명의 조선 관·의병은 호남 공략을 위해 전라감영이 위치한 전주로 향하는 1만여명의 왜군을 맞서게 되는데, 오늘날 이 전투는 전라도와 조선을 지켜내고, 궁극적으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의의에 따라 웅치전투 현장은 지난 2022년 12월 30일 국가 사적 「임진왜란 웅치전적」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웅치전투의 전개현황과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유물과 문헌자료, 영상·사진자료 등이 전시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사용되었던 무기인 지자총통과 비격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특강 및 실습강의를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1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코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래교육을 주도할 교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교육계 최초로 ‘수업이론’과 내면 치유의‘상담 심리 이론’을 통합한 수업코칭을 도입한 신을진 대표(수업과 성장연구소)가 강사로 참여했다. 신 대표는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교사 실재감 구축을 시작으로 수업의 본질을 깨닫고 교사 스스로 수업을 성찰하게 하는 셀프 수업 코칭의 방법과 원리에 대해 강의했다. 신 대표는 “‘교사 실재감’이란 수업에서 물리적으로 교사가 존재함을 느끼는 것만이 아니라 교사가 왜 이 내용을 가르치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등 교사의 수업 의도와 목표를 명확하게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13일과 20일에는 전주 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실습형 강의가 진행된다. 신을진 대표를 비롯해 수업과 성장연구소 강사들을 초빙해 수업 코칭의 이론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내면화하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는 에듀테크 능력을 가진 교원(멘토)과 배움을 희망하는 교원(멘티)의 상호 나눔을 통해 멘티 교원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원의 디지털 능력 향상을 통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기반을 마련하고자 운영되는 이번 멘토링 제도는 9~12월까지 도내 초중학교 105교에서 참여한다. 멘토로 참여하는 교원은 자신의 역량을 공유하고, 멘티로 참여하는 교원은 멘토의 지도에 따라 배움을 얻을 수 있다. 멘토링 주제는 다양하며,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앱과 프로그램에 대한 공유와 토론으로 진행하면 된다. 특히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방법 △스마트기기 활용 학급운영 방법 △수업 및 업무활용 가능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 △에듀테크 활용 수업 공개 등 에듀테크 관련 연수는 1회 이상 운영을 권장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교원 전체의 고른 디지털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격차 및 교원의 정보 역량 차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생의 디지털 능력 차이를 해소하고자 한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역량을 가진 멘토들과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과
김관영 도지사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21일 ‘9월 2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미니장기, 오가노이드 기술개발 및 활용 사례’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장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정부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했고, 올해 하반기 바이오 특화단지를 공고해 내년 상반기 지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바이오라고 하면 전북이 다른 지역에 비해 회의적인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2차전지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도전하겠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면 또 다른 기적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과 기반시설들이 상당히 있어 잘 조합하고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지난 15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도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3 갑질 예방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헸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급에 따른 수직적 공무원 조직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어 역동적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해 온 김관영 지사가 갑질 퇴출에 대한 교육 강화를 주문하면서 추가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교육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직급·세대 간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이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633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김관영 도지사는 “건강한 직장문화는 물론 업무 효율과 도정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인 갑질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위”라며, “간부 공무원의 말과 행동은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유념해 더욱 수평적이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간부 공무원이 직무수행 시 상호 존중 속에 소통하는 방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연계한 직장 내 괴롭힘, 갑질의 유형 등 갑질의 다양한 실제 사례가 소개
농생명 산·학·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푸드테크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가 첫발을 내디뎠다. * 푸드테크 :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 전북도는 2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도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학, 투자자문사 등으로 구성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각 기관·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최근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푸드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 세계 푸드테크 시장규모(억 달러): (’17) 2,110 → (‘20) 5,542(연평균 38%↑/식품산업 전체 0.5%↑) 국내 푸드테크 시장규모(조 원): (’17) 27 → (‘20) 61(연평균 31%↑/식품산업 전체 4.8%↑)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푸드테크 분야 산·학·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로 여기서 ‘42’라는 숫자는 테크부문 기술혁신을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을 살펴보는 연속보도로 농생명산업분야 특례, 청정에너지 산업 진흥 특례, K-팝 국제교육도시 특례 등에 이어 제6편, 미래 관광 산업 육성의 기반인 ‘친환경 산악관광 특구 지정·육성’ 특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전북특별자치도 핵심 특례 중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지정·육성 특례는 ‘전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휴양·관광·레포츠를 포괄하는 통합관광지 조성으로 관광시장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개발이 제한된 동부권을 산악관광지로 개발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산림훼손은 최소화하면서 합리적으로 산림을 관리하기 위한 종합적 제도 기반이 필요하므로 전북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지정과 기본계획 수립, 사업시행자의 지정·취소, 실시계획의 수립·승인 등(제75조~제85조)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으며, 전북의 지역 실정에 맞는 산지관리 및 지역특화 자연 휴양림 지정에 대한 권한도(제86조~제88조) 담고 있다. 먼저,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지정 특례는(제75조)는 도지사가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지정을 가능하게 하고,
전북도는 지난 21일, 충남 보령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에서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국제 연안정화의 날) 1986년 미국 민관환경단체인 ‘오션 컴저번시’가 처음 시작한 연안정화 행사로서 현재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100여개 국가에서 참여하는 국제 연안정화 행사로 발전 **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충청남도, 영광군), 우수(전라북도, 경주시)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저감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지난 6월에서 8월 간 11개 시·도, 7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추진해왔다. 평가결과 도는 ‘끝없는 해양폐기물, 소통과 협력으로 돌파구 모색’이라는 주제로, 연안 시군과 협력,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해양쓰레기 정책과 사례에 대해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는 그동안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방법에 대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해양쓰레기를 연중 수거하고 있지만 각종 폐어구, 플라스틱, 비닐 등이 지속적으로 바다로 유입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기 때문이다. 이에 전북도는 연안 시군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둔 20일 전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주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무료경로식당, 도시락배달,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을 위한 동아리 활동공간 지원, 아동을 위한 방과후 도담교실, 학습성장지원, 독서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기관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 등으로 도민들의 삶이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들이 먼저 이웃과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전북교육청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사회복지시설 20개소를 방문해 쌀, 화장지, 누룽지, 김 등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